속초소방서는 16일 오전 10시 30분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남성의용소방대 최홍륜 부대장 및 설악산악전문대 고광웅 부대장에 대한 임명장 전수식을 실시했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의용소방대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지역 방재 중심조직으로서 그 임무가 막중하다.”며“시민의 안전과 소방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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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16일 오전 10시 3층 대회의실에서 화재현장에서 적극적인 화재신고 및 초기진화로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피해 경감하는데 공을 세운 민간인 유공자 1명에 대해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 날 표창의 유공자로 선정된 문윤수(남, 69세)씨는 속초광광수산시장 경비원으로 순찰 중 닭전골목 내 점포에서 튀김찌꺼기를 보관하던 플라스틱 통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고 초기 진화활동을 펼쳐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속초관광수산시장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화재경계지구로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한 초동조치로 화재진압에 기여한 유공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화재예방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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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삼화동 석회폐광지역이 지상최대 무릉도원으로 재 탄생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16일 오전 11시 시청 3층 통상상담실에서 기자회견를 갖고 무릉권역 종합개발계획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무릉권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발전 잠재력이 충분한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발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무릉권역 관광지 발전종합 계획 수립으로 동해시 삼화동 일원(무릉권역)에 2018년 ~ 2027년(10여년간) 4개분야 20여개 사업 총소요예산 1,972억원 (국비 447, 지방비 718, 민자 807)가 투입으로 무릉복합체험 관광지 조성,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조성, 무릉계곡(관광지) 종합 정비, 무릉건강생명 휴양지 조성된다.

동해시는 지난 1977년 무릉계곡을 국민관광지로 지정하고 관광지의 이미지 제고와 위상정립을 위하여 '무릉계곡 관광지 조성계획'을 수립한 후 그동안 무릉계곡 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지역의 여건변화와 새로운 정책변화로 무릉계곡을 포함한 권역전체에 대한 '종합개발계획 수립의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특히 동해시는 해안을 중심으로 해양 관광산업이 발달한 도시로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내륙관광의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서,무릉권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무릉 건강·복합체험 관광단지'지역 개발 사업이 국가계획인 강원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으로 고시 (2018. 1. 5)되면서 사업의 실행력이 담보가 되는 '무릉권역 종합개발계획' 수립이 가능하게 되었다.

동해시는'무릉권역 종합개발계획'은 정부의 지역혁신과 국가균형발전 정책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고,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행복도시 동해시를 실현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추진과제라 인식하고, 향후 10년간 지역을 특화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담은 4개분야 20여개 사업에 1,9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무릉권역 종합개발계획'에는 무릉권역에 대한 중·장기 발전 청사진 제시와 반영된 4개분야 주요사업을 발표했다.

"첫째" 무릉 복합체험 관광지 조성⇒ 짚라인, 정원관광,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복합커뮤니티센터, 모세의다리, 수변무대, 진입도로 등 조성 과 "둘째" 무릉 건강생명 휴양지 조성⇒ 루지 체험장 조성, 무릉 오선녀탕 인프라 구축 , "셋째"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조성⇒ 생태탐방로 인프라 구축, 동해소금길 명소화사업, 금곡동 옛길 조성, 마지막으로 "넷째" 무릉계곡(관광지) 종합정비 계획⇒ 원삼화사 발굴조사, 무릉계곡 순환 산책로 조성, 삼화전시관 등이다.

시는 이렇게 개별의 사업을 연결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종합개발 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무릉권역 일대를 개발할 계획이며, 이번달 무릉건강복합체험 관광단지 진입로 지역개발구역 지정 및 실시 설계 발주를 기점으로 무릉권역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동해시는 실행가능한 사업추진을 위해 가용자원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발전 및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시행하여 민간투자의 여건을 마련 하는 등 민간자본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으로 무릉권역 지역의 발전과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의 발전잠재력이 있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무릉권역 종합개발 계획을 보완 발전시키면서, 해안과 내륙을 잇는 종합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김종문 부시장이 무릉 권역 종합개발계획에 관해 기자들의 질문에 상세히 설명을 하고 있다.김종문 부시장이 무릉 권역 종합개발계획에 관해 기자들의 질문에 상세히 설명을 하고 있다.

한편, 무릉 복합체험 관광지 조성은 무릉3지구 폐쇄석장을 기존의 단순복구 개념을 과감히 탈피하고, 채석장 고유의 이색적인 자연경관을 활용한 복합체험 관광지 조성로 단계별 사업계획을 통한 성공적인 관광인프라 조성된다.



동해시 삼화동 산110번지 일원에 1,072,000㎡(324천평)으로 2018년 ~ 2027년, 1,348억원 (국비 252, 지방비 428, 민자 668)투입되며 1단계(선도사업) 장소성 홍보 및 채석장 지형을 이용한 특화시설 도입과 2단계(공공사업) 에메랄드 빛 호수 등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힐링공간 조성, 3단계(민간사업) 이색적인 경관을 배경으로 민자투자시설 도입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1단계 주요사업으로 1. 짚라인(2라인, L=1.2km) 및 부대시설 조성 ⇒ 사업비 : 4,640백만원 2. 문화재생사업(폐산업시설을 활용한 복합문화·체험·교육공간 조성)⇒ 사업비 : 5,000백만원 3. 에메랄드가든(K1),빛의 정원(K2),하늘정원 등 정원관광 조성⇒ 사 업 비 : 4,100백만원 이다.

2단계 주요사업으로 1. 모세의 다리(부잔교, L=300m) 및 폭포(물레방아)조성 ⇒ 사업비 : 3,770백만원 2. 수변무대(부잔교, 1,000㎡) 및 스카이브릿지 조성⇒ 사업비 : 2,100백만원 3. 에메랄드 가든 및 이색숙박시설(숲속의 집, 글램핑장 등) 조성 ⇒ 사업비 : 4,554백만원 이다.

3단계 주요사업으로 1. 복합커뮤니센터(크리스탈프라자 1동) 조성⇒ 사업비 : 45,566백만원 2. 수변무대(부잔교, 3,000㎡) 및 빛의 정원 조성 ⇒ 사업비 : 7,000백만원 3. 이색숙박 하늘 길(스카이빌리지, 크리스탈워크 등) 조성 ⇒ 사업비 : 8,627백만원이며 진입도로 개설 건강생명 휴양지구 도로확장 : L=3km, B=20m 복합체험 관광지구 도로신설 : L=1.4km, 10~15m사업기간 : 2017년~2021년(5년간) 사 업 비 : 390억원 (국비 159, 지방비 231)가 포함되어있다.

다음은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조성길로 기존의 단편적인 생태탐방로에서 탈피하여 지역의 자연경관과 인문적 요소를 결합하여 생태적 가치를 지닌 스토리가 있는 명품길 조성한다.

대상지의 생태환경 및 지역자원을 연계한 콘텐츠 개발로 1단계(하드웨어) : 백두대간 천혜자연경관을 활용한 탐방로 조성과 2단계(소프트웨어) : 하드웨어와 지역인문자원을 연계한 콘텐츠 개발이다. 위치는 동해시 삼화동(신흥, 이기동) 일원으로 6개코스 22.92㎞ 53억원 (국비 23, 지방비 30)이 투자되며 생태탐방로 개설(완료) : 4개코스 11.7km, 이기령 더바지길 개설(완료) : 1개코스 6.12km, 금곡동 옛길 조성(예정) : 1개코스 5.1km, 주변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이다.

생태공원(연못, 나비, 반딧불이) 서식지 조성,주차장 및 주막터 복원을 통한 생태공원 조성, 주막터~원방재 하천따라 우회도로 조성등 생태탐방로 인프라가 조성되며 동해소금길 스토리를 바탕으로 트레킹코스 발굴,길위에 문화와 축제가 병행되는 페스티발 개최, 주변마을과 연계한 체험특화마을 육성등 소금길 명소화 사업이 진행된다.또한 무릉 복합체험 관광지구와 연계한 ‘금곡동 자연· 역사 테마길’ 조성,역사·문화경관(철굴, 삭도 등)을 활용한 체험장 조성등 금곡동 옛길이 조성된다.

동해시는 동해소금길 조성으로 자연경관만을 즐기는 단순 도보여행에서 주변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프로그램 운영으로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면서 주민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을 기대하고있다.

무릉계곡(관광지) 종합 정비 계획안으로 무릉계곡의 문화재적 가치와 인문경관에 대한 인지성을 높임과 동시에 자연·인문경관의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보존·정비에 목적을 두고있다. 1단계 : 역사·문화 공간으로서의 진정성⇒ 무릉계곡의 보존적 가치의 보호를 통한 고유성 회복, 2단계 : 친숙한 생활·문화 공간으로서의 편의성,⇒지역주민 및 탐방객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편의성 증진, 3단계 : 관광·문화 상품으로서의 효율성⇒ 쾌적한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을 위한 시설조성 및 프로그램 구성이다.

위치는 동해시 삼화동 산267-3번지 일원으로 156,000㎡면적에 총사업비 55억원 (국비 27, 지방비 28)이 투입되며 무릉 힐림 캠프장 조성(완료),무릉계곡 순환 산책로 조성 : 4개코스 2.3km,문화재 시·발굴조사, 전시관 조성, 오수처리시설 설치 등이다.

1단계로 문화재 관련사업(시굴조사 및 보존처리), 식생정비, 시설보수, 원삼화사 발굴조사, 2단계 무릉계곡 순환 산책로 조성,거제사터 및 중대사터 등 발굴조사,삼화사 오수처리시설 설치, 3단계 무릉 삼화전시관 조성 및 프로그램 도입이다.

마지막으로 무릉계곡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자연 친화적인 시설 도입으로 미래지향적 건강생명 휴양지를 조성하는 무릉 건강생명 휴양지 조성이다. 대상지의 생태환경 및 주변 관광자원을 고려하여 1단계 : 백두대간 자연에 담긴 생명력과 치유력을 경험하는 곳, 2단계 : 천연자연을 특화시킨 체험·건강·휴양이 결합된 휴양지이다.

위치는 동해시 삼화동 639번지 일원으로 285,093㎡면적에 총사업비 516억원 (국비 145, 지방비 232, 민자 139)이 투입 치유 및 건강체험시설 조성(완료) : 환경성 예방 관리센터, 가족 휴양시설 : 건강숙박시설(완료), 오선녀탕, 다목적광장,이색 체험시설 : 루지, 장승광장 등으로 환경성 예방질환 관리센터 조성,가족형 물놀이시설(오선녀탕) 조성, 건강 숙박시설(동해무릉 건강 숲) 조성이다. 무릉 오선녀탕 조성으로 물놀이시설(조성완료), 휴게시설, 포토존, 주차장등 사업비 950백만원이 투입된다. 루지체험장조성으로 루지하행 1노선(L=1,500m) 및 부대시설 조성하며 사업비 18,125백만원이 투입된다.

심규언 시장은 동해시의 주력 사업인 시멘트 사업이 점차 하양 세로 시멘트 사업이 언제까지 동해시 경제를 이끌어갈지 미온적이고 불확실한 미래에 과감히 탈바꿈과 함께 주민소득과 일자리 사업이 창출되도록 시스템을 바꾸어 시멘트 사업에서 대처 가능한 개발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역사와 문화 관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각적 개발이 삼화동 일대에 개발되며 지상 최대의 무릉도원을 만들겠다고 덧붙여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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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도교육청 위주로 이루어지던 세월호 희생자 추모 행사가 4주기를 맞아 학교 단위에서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먼저, 횡성에 있는 현천고에서는 16일 오후 2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교 잔디 광장에서 ‘세월호 4주기 추념식’을 갖는다.

이날 추념식은 수업 시간을 이용한 리본 매달기 행사를 시작으로, △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플래시몹, △ 묵념, △ 모형 배 들어올리기, △ 작은 종이배 붙이기, △ 교사, 학생, 학부모의 자유발언, △ 함께 노래부르기로 이어진다.

속초 설악여중에서도 세월호 추모행사를 한다. 16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 학생들이 직접 그린 현수막 설치, △ 세월호 팔찌와 뱃지 나눔, △ 세월호 추모 메모를 이용한 전시물을 설치한다. 원주에서는 청소년 단체인「청소년들의 ‘행동하는 양심’」이 세월호 4주기 추모행사 ‘못다핀 꽃들을 위해-끝내지 못한, 하지만 끝낼 수 없는’을 15일 오후 4시부터 원주 백간공원에서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 추모작품 전시, △ 다양한 추모공연, △ 추모작품(그림, 캘리그라피, 시, 산문 등) 부스 운영, △ 자유발언 등의 행사를 갖는다.

춘천 호반초등학교에서는 학급에서 ‘안전하게 살 권리, 공감하는 행동’을 주제로 계기 수업이 이루어지며, 학생자치회 중심으로 세월호 리본 공작소, 기억과 추모의 길 만들기, 추모 음악회, 벽화그리기를 진행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추모 리본 달기, 모금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민병희 교육감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기억하려는 우리의 노력이 제2의 참사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망각에 맞서려는 우리의 노력을 멈추지 말자”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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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산물원종장(장장 김희중)은 4월12일~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산업곤충 「양잠,양봉,곤충산업」발전을 위한 공동학술대회에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여 과제추진 중인 ‘ICT 스마트 곤충사육시스템 기반의 곤충 사육 & 유통 플랫홈 모델 개발’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산물원종장 잠사곤충팀은 ICT 기술을 도입하여 자체 제작한 무선센서를 곤충사육시스템에 적용하여 실시간 사육환경정보를 수집, 곤충의 종별 생육특성과 알, 유충, 번데기, 성충의 생육정보와 결합하여 빅데이터 분석 가능한 사육플랫홈을 구축하였다. 이를 통해 기존 사육자료와 환경정보를 빅데이터 처리하여 대량사육공정 표준 및 자동화와 곤충생산품의 품질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홈 모델을 개발하게 되었다.

강원도농산물원종장 석 영식 잠사곤충팀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ICT 스마트 곤충사육시스템 간의 사육환경정보를 실시간 클라우드 서버에 연동하여 사육시스템 의 환경정밀제어 및 곤충생산품 유통정보를 관리하는 클라우드 플랫홈을 설계 및 구축중이며, 이를 통해 향후 강원도에서 추진 중인 「곤충첨단융복합센터」에서 곤충생산품의 이력제, 곤충종자화 등에 대한 품질관리와 곤충농가 생산성 향상, 실시간 유통정보 제공 등 곤충산업의 4차산업 혁신화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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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지역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며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키즈카페가 어린이들을 비롯한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정선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며 행복한 문화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정선을 비롯한 사북, 강원랜드 등 총 4곳에 맞춤형 어린이 놀이 전용공간인 키즈카페가 운영되고 있다.

군은 정선군 여성회관에 224㎡ 규모의 “아이랑카페”와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 204㎡ 규모의 “아리키즈”카페를 지난해 4월 개장 이후 1년 동안 12,000여명의 어린이들이 키즈카페를 찾는 등 어린들의 오감만족 감성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아이랑카페”와 “아리키즈” 카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를 컨셉으로 한 디자인으로 트럼펄린, 파티룸, 볼 풀장, 모래놀이, 마켓놀이 등 다양한 실내 놀이시설과 카페바 및 음료수, 스낵류 판매공간, 부모들의 육아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키즈카페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만7세 이하 아동이 대상이며, 파티룸은 초등학생까지 이용이 가능해 저출산 시대 아동들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 속에서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감성놀이터로, 부모들에게는 좀 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육아정보를 교류하고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올해 보육환경 개선 및 저출산시대 대응을 위해 어린이집 운영지원 42.2억원, 양육수당 지원 7억원, 아이돌봄 지원 1.6억원, 무상보육료 12.8억원, 정선군 출생아 양육비지원 5.2억원 등 5개 사업에 총 68.8억원을 투입한다.

정선군 관계자는 아동과 부모 모두가 행복한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어린이들의 감성놀이 공간인 키즈카페 운영은 물론 지역의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저출산 시대 양육부담 완화 및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행복지수가 높아지는 복지정선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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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병창)에서는 농업인 스스로 농기계 고장수리 능력을 높이고, 예비정비로 고장을 미연에 방지하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농업기계 정비점검 및 보관관리』책자를 제작해 농업인에게 배부한다.

이 책자는 △농기계 보관관리 및 응급정비 △관리기·이앙기·경운기등 정비점검 △안전사고 예방사례집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농기계별 사용설명 및 고장과 대책, 부품 교환요령 등의 내용이 사진과 그림 위주로 구성돼 농가들이 보다 쉽게 농기계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매년 농기계 보급이 확대 되면서 고장시 영농현장에서 응급정비를 못하거나 농기계를 방치하는 사례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정비소를 이용할 경우 비용도 만만치 않게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유병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책자 발간을 통해 농기계의 올바른 취급능력을 배양하고, 농기계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함으로써 농기계 이용률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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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중독과 트라우마 회복연구소(소장 김혜선)는 4월 14일(토) 김영민(지역경제학과 교수)의 사회로 『2018년 ATRI 춘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1부 주제발표에서 김경옥(중독과 트라우마 회복연구소 연구원)은 “한국 4대 중독의 현황과 정부의 개입정책”, 정재선(삼척 드림스타트 통합사례관리사)은 “중독 이해 전과 후의 현장업무의 차이”, Man-hee Jang(現 한국구세군 서기장관, 前 미국 서부지역 성인중독재활센터(ARC) 총책임자)는 20여년 간의 경험을 토대로 “미국의 중독의 현황과 재활실제”를 발표했다.

2부 집단토론에서 참가자들은 중독 예방은 캠페인보다 중독교육이 효과적이며, 지역사회 중독전문가 또는 관심 있는 사람들의 인적 네트워크 조성이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김혜선 소장은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중독 폐해를 예방‧ 개입하기 위해 본 연구소가 중독 교육의 저변확대, 중독전문가들의 교육 및 지도감독의 매개역할을 담당할 것을 강조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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