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해해경사진제공=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서는 해상에서 표류하는 선박을 잇달아 구조했다고 13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9시 45분께 강릉시 정동진역 앞 700m 해상에서 레저보트 D호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라는 D호 선장 최모(52세, 강릉 거주)씨의 신고를 접수했다.

동해해경은 50톤급 경비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D호를 예인해 오전 11시 40분께 강릉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 또한 12일 오전 11시께 독도 남동쪽 13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J호의 추진기에 그물이 감겼다며 후포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해 동해해경 상황실로 구조요청이 접수됐다.

해경은 3천톤급 경비함을 현장으로 급파, 잠수요원 2명을 투입해 2시간 30분의 수중작업 끝에 추진기에 엉켜있던 폐그물 50kg을 제거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장비 점검을 철저히 하고 해상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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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알파인스키의 일부 경기 일정이 오는 15일((목), 16일(금)의 강우 예보(전국적으로 30mm이상)에 따라 참여선수의 안전을 위해 변경된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13일 “오는 17일(토)과 18일(일)에 예정돼 있는 대회전 경기는 14일(수)로 일정을 바꾸어 개최하고, 14일(수)에 예정된 남자 회전 경기는 17일(토), 15일(목)에 예정된 여자 회전경기는 18일(일)로 변경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알파인스키 경기를 진행하려면 코스의 설질이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한다. 그런데 15일과 16일에 비가 내리면 올림픽 기간에 비해 상승한 기온(평균 영상 3도~영상 17도)으로 인해 설질이 악화된다.

대회전 경기는 회전 경기와 달리 알파인 경기장 슬로프 전 구간을 사용하기에 설질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강우가 예상되는 15~16일을 기준으로 대회전경기를 먼저 개최하고, 회전경기를 나중에 개최하는 것이다.

한편, 경기일정 변경은 기상악화 예상 시, 선수 안전과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경기를 주관하는 국제연맹과 OBS, IPC, 조직위원회 간 협의를 통해 이뤄진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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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경찰서는 9개 읍면 노인사회활동 지원자 1,300명을 대상으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영월은 강원도내 고령화율 2위로 최근 도내에서 무단횡단 등 노인교통사망사고 급증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사고 동영상 위주의 눈에 보이는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관내 노인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예정이며 교육자 전원에게 무단횡단 예방 문구가 들어간 때타올을 지급했다.

특히 여진용 서장은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 맞춤형교육으로 효과를 높이고 운전자들에게 교통법규 준수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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