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소외계층의 교육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평생교육바우처 제도의 대대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평생교육바우처”란 학습자가 본인의 학습욕구에 따라 자율적으로 학습활동을 결정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공하는 평생교육이용권을 말한다. 만 25세 이상 성인(1993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중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성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1회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아, 1인당 연간 최대 35만원까지 평생교육강좌 수강료(부대비용은 지원불가)에 한하여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전국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교육기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오는 7월 19일까지 평생교육바우처 홈페이지(www.lllcard.kr 또는 www.평생교육바우처.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온라인 접수가 불가능한 경우에 한하여 가까운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기관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편, 강원도에 등록된 평생교육 바우처 사용기관은 춘천 3곳, 원주 1곳, 강릉 1곳 등 모두 5곳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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