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로 정비사업으로 오는 6월 18일~ 7월 30일까지 춘천시 임시청사 사거리(음식점 곰스넥)~ 팔호광장 간 차로가 부분 통제된다.

춘천시는 약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하나로 한달 보름여 이 구간(서부대성로)에 대한 하수관 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이 공사는 빗물과 생활하수가 따로 유입되도록 분류식 오수관로를 설치하면서 각 가정과 상가 배수설비를 연결시키는 것이다.

공사 기간에는 팔호광장 방향 오른쪽 1차로가 부분 통제된다. 시는 통행 안전을 위해 공사 구간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교통 신호수를 배치, 운영한다. 봉의초등학교 뒤편 주택가, 조운동 일원, 낙원아파트 주변 등 약사천 상류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약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국비 포함 87억원을 들여 지난해 말 착공했다.

오래된 주택가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약사천으로 흘러드는 생활하수를 차단, 악취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2019년 말 준공 예정이다.

현재 26%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