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택시 기본운임이 19일 0시부터 인상된다. 정선군 관내 개인택시와 일반택시의 기본운임이 2km까지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이 오른다.

거리운임은 2km이후 152m당 200원, 시간운임은 2km이후 15km/h이하 주행시 40초당 200원으로 변경사항이 없으며, 군 경계지역을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 시 부과하는 시계외 할증률, 복합합증률, 호출사용료는 현행대로 부과하지 않는다.

한편 이번 택시 기본운임 인상은 강원도소비자정책위 심의 결정에 따라 지난 2013년 5월 이후 6년 만에 조정되는 것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택시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 청결 유지, 교통법규 준수 등에 대하여 택시업계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택시 운임·요율 결정내역

구 분 (중형택시)

현 행

조 정

비 고

기본운임

2km까지

2,800

3,300

변경

거리운임

2km이후

152m200

현행과 같음



시간운임

2km이후

(15km/h이하 주행시)

40초당 200

현행과 같음



할 증

요 금

심야할증률

(00:0004:00)

미터요금의

20%

현행과 같음



시계외 할증률

(사업구역 외 운행)

-

현행과 같음



복합할증률

-

현행과 같음



호출사용료

-

현행과 같음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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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반태연 의원(사회문화위원회)은 2019년 4월 18일,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택관리공단 강원지사장을 비롯하여 주거복지실장을 비롯한 실무자들이 참가하여 영구임대주택 거주자의 현실을 공유하고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조례 제정의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반태연 의원은 이번간담회의 개최이유를 제10대 강원도의회 출범 후, 의원발의 조례안이 대폭증가하여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고 도민들로 부터 논란이 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단순발의에서 벗어나 영구임대주택 거주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집행부가 참가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도의회에서 조례안 발의를 두고 벌어지는 경쟁적 조례발의에서 벗어나 실효성 높고 충실한 조례안을 만들어 가는 모범사례를 제시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본 간담회를 주관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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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17일 11시30분경 최종현시의장 외 6명의 속초시의원이 속초 산불로 고생한 소방관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자 속초소방서에 격려 방문 하였다고 밝혔다.

속초시의장 최종현의원은 “이번 산불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목숨을 걸고 화마와 사투를 벌린 속초소방서 소방관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속초시민을 대표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며 “앞으로도 시의원에서 도울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와 줄 것을 약속하며 힘든 환경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했던 속초소방서 소방관들이 있었기에 속초시민이 살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격려 했다.

속초소방서장은 “저희 소방관들은 그때 당시 인원과 장비가 열악한 상황에서 저희 목숨을 걸고 최소한의 인명을 줄이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 피해를 보신 이재민들에게 죄송스럽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하루 빨리 복구가 끝나 생업에 종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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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17일 강릉에 큰 피해를 준 산불 진화에 투입됐던 소방관들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응원하는 편지가 계속 이어진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인천 선인중학교 학생들이 보낸 이색 상장 47개와 편지 1통이 함께 배달됐다.

중학교 학생들이 손수 쓴 글과 그림으로 꾸민 상장에는 용감상, 고맙상, 영웅상, 응원상, 대상, 잊지 못할 상, 제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상 등 소방관들을 응원하고 노고에 감사하는 글들로 넘쳐났다. 같이 배달된 선생님의 편지에는 ‘인간다운 삶’이라는 수업중 가장 인간답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슬땀 흘리는 소방관님들에게 학생들이 상장을 만들면 정말 뜻깊은 일이 될 것 같아 상장을 보낸다고 적혀있었다.

또한 충남여자중학교로부터 4통의 손편지가 도착했으며 편지에는“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소방관님들 정말 자랑스럽고 존경합니다. 진정한 영웅은 불길속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땀에 젖은 방화복을 입고 있는 영웅같습니다. 소방관님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안전합니다”라며 고마워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 진화에 나섰던 소방관들을 격려하는 위문편지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민들의 격려와 응원에 자부심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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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고 현재 진행형인 ‘페미니즘’, 조금은 불편하고 고민스런 것이지만 ‘새로운 앎’이라는 시선에서 소통하는 특별한 자리가 삼척시에서 마련됐다.

4월 17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삼척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페미니즘이 뭐길래”라는 주제로「찾아가는 젠더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젠더토크 콘서트는 먼저 김지희(예술단 농음대표)의 판소리와 백송희(연극인)의 진행으로 판소리에 나오는 다양한 여성들을 소리와 이야기로 교육생들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예술인 판소리에 나타난 여성 캐릭터를 ‘페미니즘’이라는 현대의 시각에서 재해석하는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

엄혜진(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근대 철학사에서 평등의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왔는지 심도 깊고 흥미진진 강의로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이 50%를 넘어가면서 공적 영역에서 여성들과 함께 동료로서 일하기 위해서는 남성 중심의 익숙한 현실을 젠더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볼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풀었다는 평가다.

이번 콘서트는 ‘알면 사랑하고 모르면 혐오한다’고 하듯이, 페미니즘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최근에 격화되고 있는 혐오와 갈등을 사회적으로 진지하게 성찰해본 시간으로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가정과 사회에서 파트너십를 이루고 있는 여성과 남성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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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산물원은 4월 17일 11시 강원도농산물원종장 창의농업무한상상실에서 강원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강원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 농산물원종장 창의농업무한상상실을 통한 도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과학․창의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과학․창의 인재육성을 위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적으로 활용하는데 공동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원도농산물원종장은 2014년부터 ‘창의농업무한상상실’을 운영하여 ‘14년 재단이사장상 수상, ’15년 운영성과 S등급, ‘18년 창의농업무한상상실 프로그램 22,000여명 참여 등 매년 우수한 성과를 보여 왔다.

올해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창의농업 무한상상실 운영‘사업에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무한상상실’ 프로젝트에도 선정되었다. 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 강원진로교육원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19년 강원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도 업무협약을 하여 농업소재를 활용한 과학․창의교육 프로그램 및 인재양성 활성화 노력과 정보교류를 활발히 추진, 도내 농업발전 뿐만 아니라 도민의 과학․창의교육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강원도농산물원종장 석 영식 잠사곤충팀장은 “강원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과학․창의 인재양성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도내 청소년과 도민들의 창의의식 함양과 인재육성뿐만 아니라 이를 바탕으로 농업에 대한 인식전환을 통해도내 농업의 4차산업화에 기여하겠으며, 이번 강원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의 업무협약이 계기가 되어 강원도 농업분야와 과학․창의교육 정보교류와 더불어 성과물을 잠사곤충 농업교육에 적극 활용하여 도내 잠사곤충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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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농산물새벽시장운영협의회(회장 김정호)는 17일 옥계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340만원 상당의 강원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이웃 농업인들이 피해를 입은 것을 보고, 자율모금을 실시했으며, 70여명이 동참했다.

김정호 회장은“농산물가격하락과 소비감소 등 회원들이 어려움이 처해있지만, 우리와 같은 농업인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기에 안타까운 마음에 모금을 실시했으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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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은 4월 17일(수) 병무홍보주간을 맞아 동광산업과학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무행정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 날 ‘찾아가는 병무행정 설명회’ 에서는 병역판정검사부터 모집병·산업기능요원 복무 등 병역이행 절차 및 제도 등을 소개하고 개인별 맞춤형 병무상담을 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병무청에서 찾아와 취업맞춤특기병 등 병역과 관련된 정보를 알려주어 병역이행 설계를 해보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정한 병역, 행복한 나라 병무청과 함께하는 UCC 공모전’도 안내하여 재능 있는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 했다.

강원영동병무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 병역의무자들의 병역이행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이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병역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민과 소통하는 ‘맞춤형 병무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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