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는 10월 1일부터 강릉지역 3개 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 ‘해피니스’와 함께 대학교 원룸 밀집지역 및 여성안심구역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 캠퍼스 폴리스는 경찰과 월 1~2회, 자율방범대와 주 3회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본인들이 거주하는 대학교 주변 안심치안을 위해 각종 범죄예방활동에 동참하는 등 12월 말까지 3개월간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택수 서장은 대학교 주변 안심치안을 위해 지역공동체가 힘을 모아 치안질서 유지에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며, 각종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와의 협력치안을 강조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초소방서는 15일 10시 속초시생활체육관에서 김철수 속초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재난방재의 중심인 속초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의 화합과 소방기술능력 배양으로 민간 지역재난 예방 중심조직으로서 소방현장 활동능력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속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의 심폐소생술 시연을 시작으로 개인장비장착&릴레이, 줄다리기, 피구 등 경연대회 및 체육대회를 비롯해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염홍림 서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속초시 내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대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화재진압 및 응급처치 등 소방기술능력향상에도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속초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척경찰서 미로파출소 경위 박왕교삼척경찰서 미로파출소 경위 박왕교

우리나라의 검사 독점적 수사구조 역사는 일제강점기부터 시작되었다.

효율적인 식민지배를 위해 검사만 장악하면 모든 형사 절차를 지배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든 것이다. 1945년 광복 후 미 군정은 우리나라의 일본식 비민주적 수사구조를 폐지하고 수사와 기소를 분리한 영․미식 구조를 도입하였지만, 검찰의 반발에 부딪혀 완성되지 못했다.

1945년 형사소송법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수사와 기소의 분리 타당성에는 공감했었지만, 당시 법조인들은 기존 일본식 사법구조체제로 회귀하는 길을 선택하였다. 그 결과 형사소송법을 포함한 각종 법률 또한 기존 법체계를 고스란히 이어받게 되었다. 민주적 개편보다는 광복 후 혼란스러운 사회를 안정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이후 5․16쿠데타로 들어선 군사정권은 지배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검찰권을 더욱 강화하였다. 전 세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검사의 영장청구권 조항이 헌법(제5차 개헌 시)에 들어간 것이다.

수사․기소권 독점구조의 해체는 일제 잔재 청산이다.

일제의 형사 시스템을 따르던 우리나라보다 일본 사법 시스템이 더욱 선진화된 이유는 군국주의를 타파하려는 강한 의지로 미 군정으로부터 영․미식 형사구조를 도입해 지금의 민주적 형사 시스템을 정착하였기 때문이다.

식민지 시대부터 70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가 가진 일제의 식민 형사구조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 수사는 경찰, 기소는 검사가 맡아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건강한 수사구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삼척경찰서 미로파출소 경위 박왕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김명수) 기지전대 최상철 상사(49세)가 헌혈 100회를 달성해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 ‘명예장’을 받았다.

최 상사는 자신의 건강을 점검할 겸 가벼운 마음으로 1995년 처음 헌혈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헌혈을 실천해 25년 만에 100회 40L의 혈액량을 헌혈했다.

2007년 어느 날, 그는 당시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환자의 소식을 우연히 접하고, 그동안 모았던 헌혈증 55장을 기부하며 회복을 돕기도 했다. 이후에도 긴급하게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헌혈증을 기부해 지금 그가 가진 헌혈증은 10개 남짓이다. 일면식도 없는 환자이지만 자신의 헌혈증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몸소 체험한 그는 지금까지 꾸준히 헌혈을 하며 이웃들에게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헌혈 100회 달성으로 ‘명예장’을 받은 최상철 상사는 “헌혈 횟수 자체보다 그만큼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데에 의미와 보람을 느낀다.”라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을 이어나가며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림축산식품부가 건고추의 가격안정을 위해 2019년산 건고추 2500톤을 4일부터 11월말까지 수매비축계획을 세웠으나, 수매 비축 신청량이 예상보다 많아 최대 10% 수준에서 추가 수매가 이뤄져 최종 수매비축량이 2750톤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강석호(자유한국당, 영양·영덕·봉화·울진)의원이 농협경제지주로부터 받은‘19년산 건고추 정부수매비축물량 시도별 배정내역’에 따르면 기존 2500톤에서 추가로 250톤을 배정해 최종 2750톤으로 확인되었다. 추가물량은 고추 최대산지인 경북지역이 183톤, 전북이 43톤, 충북이 24톤이 배정됐다.

경북지역의 경우 면적기준 수매물량으로 571톤이 배정되었으나 수매물량 899톤에 이번 추가물량 183톤을 더해 약 1082톤이 최종 배정됐다.

정부는 올해산 건고추의 산지가격이 출하 초기 600g(한근)당 9000원대를 형성했지만, 이후 출하량 증가 등으로 9월 27일 기준 600g당 5955원까지 추락하자 수매비축에 직접 나섰다.

강석호 의원은 “건고추 가격 하락으로 근심 걱정이 많아진 농민을 위해 정부가 추가 수매를 결정한 것은 환영할 일이다”면서“아직 판로를 확보하지 못한 농업인들은 보유 또는 즉각적인 시장 출하보다 이번 긴급 추가 수매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화군 법전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방현극, 부녀회장 김정옥)에서는 지난 14일(월) 새마을협의회사무실에서 관내 주민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명이 12일 봉화장날 재래시장에서 손수 장을 봐온 재료들을 조리한 우엉, 멸치볶음, 장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홀로 생활하시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9가구를 방문했다.

김정옥 부녀회장은 이제는 독거노인들을 지역사회가 함께 돌봐야하는 때라면서 법전면새마을협의회가 앞장서서 실천하겠으며 오늘 행사가 독거노인들이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회원들은 큰 보람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법전면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자원모으기, 사랑의 쌀배달“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랑 실천과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어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서창률)은 10월 15일 육군 제23사단 신병교육대(강원 삼척시 소재)에서 현역병 입영자와 동반가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병무청에서는 입영 현장을 ‘이별이 아닌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2011년부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시작했으며, 강원영동지역에서는 2017년부터 ‘현역병 입영 문화제’를 실시하여 내실 있고 감동 있는 입영현장을 만들기 위해 민․관․군과 협업하여 뜻 깊은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입영문화제 행사는 실외행사와 실내행사(공연)로 진행 되었으며, 실외행사에서는 아들이 부모님을 등에 업고 걷는 어부바길, 아버지와 함께하는 사격자세, 사랑의 편지 쓰기, 즉석 사진을 찍어서 엽서에 손글씨로 격려 메시지를 전하는 캘리그라피 코너 등 입영장정과 가족들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남동 내과의원에서는 지난 14일 태풍 ‘미탁’ 피해 이재민과 지역주민을 위해 강동면 산성우2리 마을회관과 정동진3리경로당에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