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정선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2019년 재해예방사업에 총 126억원을 투자한다.

군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지진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총 4억원을 투자하여 지진방재종합계획을 상반기 중에 완료하고, 급경사지정비 2개소에 55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에 31억원 등 14개 사업에 총 12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정선병원에서 세대 구간 내 피암터널 및 사명 보강을 통한 통행안전 확보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127억원을 투자해 추진하고 있는 정선읍 세대2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정비 사업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임계면 용산리 월탄지역 침수 및 고립위험 해소를 위한 월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 사업은 6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실시설계를 거쳐 금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0년 말 준공을 목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농경지 23ha의 영농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수재해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5개 사업에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자연재난 예방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최종수 건설과장은 지역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신속한 재정집행은 물론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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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2019년도 동해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2019년 노인일자리(공익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사항을 보면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권자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 참여자 신청을 받아 환경지킴이 활동 105명, 주차장 관리 50명, 무료급식지원 30명 총 185명을 선발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월 30시간 이상(일 3시간 이내) 활동하여 27만원의활동비를 받는다.

한편, 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올해 처음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475,450천원을 지원받아 1월부터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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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 행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관내 대형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유무를 집중 점검한다.

과대포장이란 제품의 기능과 관계없이 구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포장공간, 포장재질, 포장횟수 등을 기준 이상으로 포장하거나 과도한 포장비용을 들인 것을 말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포장횟수, 포장재질, 포장공간비율 준수 여부, PVC 포장재 사용 여부 등이며, 특히 주류와 식품류, 화장품류, 건강기능식품류, 잡화류 등 선물세트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전문검사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과대포장 의심 제품에 대해 간이측정을 실시하고, 포장검사가 필요한 제품은 제조회사에 검사명령을 내리게 된다.이를 이행하지 않거나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자원의 낭비를 막고 불필요한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제조·유통 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는 물론 소비자의 현명한 소비가 필요한 만큼 적정 포장 제품 구매에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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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지사, 한금석 도의장, 허영 더불어민주당 도당 위원장이 지난 1월 20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가리왕산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 기구 구성을 제안’한 사항에 대한 정선군민들의 입장문을 아래와 같이 표명한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정선 알파인경기장 합리적 존치를 위해 그 자리에 동참해준 강원도의회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 감사를 드린다.

그러나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정선군과 함께 고군분투했던 강원도가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문제에 대해서는 제3자의 입장을 견지하며 관망하고 있는 듯한 소극적인 입장에 4만 정선군민들은 서운함을 넘어 실망감을 감출 수 가 없다.

강원도가 제안한 사회적 합의기구는 결국 전면복원을 전제로 한 산림청의 민관협의회 구성과 취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강원도는 가리왕산 문제에 대한 제일 큰 책임이 있고 무한의 책임을 지고 해결해야 할 당사자이다. 운동장에서 뛰어야 할 선수가 갑자기 경기를 하다말고 심판을 보겠다고 하는 방관자이자 국외자의 입장이다.

정선군민들이 정부와 잘 협의해 가지고 오면 강원도가 집행만 하겠다는 내용으로 밖에 볼 수 없다. 4만 정선군민과 범군민 투쟁위는 실망감을 금할 길이 없다.

정선 알파인 경기장 갈등 해결의 출발은 합리적 존치를 통한 올림픽 유산의 보존이냐, 전면복원에 의한 올림픽 유산의 훼손이냐의 관점에서 다시 논의되어야 한다. 그 중심에 강원도가 책임지고 앞장서야 한다. 강원도는 2018 평창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민선7기가 출범하며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를 도정구호로 삼아 남북평화 시대 개막을 통한 강원도 번영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2018 평창대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던 강원도가 올림픽이 끝난 지 1년도 안 되어 환경부와 산림청, 환경단체의 환경론자의 프레임에 갇혀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다.

산림청은 강원도는 물론 정선군에 문서를 통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왔다.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완전철거, 완전복원이 아니면 어떠한 것도 인정할 수 없다며 철거와 완전복원을 전제로 한 대화에 참여하라는 협의체 구성안을 제안했다.

정선군민들은 정선 알파인경기장 곤돌라와 관리도로 존치 이외에는 한발도 물러설 수 없다는 것이 시종 일관된 요구이기 때문에 이번 강원도가 정부에 제안한 합의기구 구성안에 대해서 의미가 없다고 본다. 따라서 정선군은 강원도가 제안한 협의기구에 참여할 명분도 없으며 참여하지 않겠음을 분명히 밝힌다.

단, 강원도와 산림청, 환경부, 문체부, 환경단체가 참여해서 협의를 논하는 것은 반대하지 않겠다. 그 협의체에서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합리적 존치 문제를 포함해 모든 문제가 함께 논의될 수 있다면 그때는 정선군도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다.

산림청은 가리왕산에 수렵장을 하기 위해서 많은 산림훼손을 해왔다. 또한 관리 라는 명분아래 80km에 달하는 임도개설을 통해 산림을 훼손했다. 이러한 산림 훼손을 보면서도 방치해온 환경부는 알파인경기장의 유산을 남기는 것 마져도 용인하지 못한다며 완전철거를 주장하고 있다. 우리 4만 정선군민은 납득할 수 없고 그런 환경근본주의자적 사고를 가진 산림청과 환경부와 대화를 나눌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

정선 알파인경기장 문제는 올림픽 유산을 보존하고 지키자는 정선군민들의 뜻과 올림픽 유산을 훼손하고자 하는 산림청과 환경부 그리고 환경단체들간의 논쟁이다. 마치 정선군민들이 불법적으로 지역 이기주의적인 관점에서 환경을 훼손하는 사람들인 것처럼 정부는 그렇게 프레임을 맞추고 대언론 홍보, 대국민 선전을 통해서 정선군민들을 떼법이나 쓰는 파렴치하고 질 낮은 군민들로 매도하고 있다.

우리 4만 정선군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단 하나, 정선 알파인경기장의 곤돌라와 관리도로를 존치하라는 것이다. 운영과 관리에 따른 예산에 대해 단 한푼의 국비도 지원받지 않을 것이며 정선군이 책임지고 예산을 투입하고 운영할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4만여 정선군민은 환경파괴론자가 아니다. 과거 산림청이 훼손하려했던 가리왕산을 오히려 보호하려 했던 사람들이며, 국가의 대사인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군민 모두가 헌신했다.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의 합리적 존치와 합리적 복원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갖고 범 정부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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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21일 오전 2층 소회의실에서 부서별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 정책 등 각 분야의 업무 등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업무보고회를 실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하반기 주요 추진업무에 대한 성찰과 피드백을 통하여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2019년 추진할 주요 업무계획에 대하여 검토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향후 업무 추진 과정 공유를 통하여 미흡한 점에 대해 대책을 강구해 향후 업무 추진시 보다 향상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 “각 분야의 업무 추진 과정을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여 정책에 대한 성과 창출이 목표”라며 “미흡한 점을 강구하여 보다 능력이 향상된 속초소방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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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관광 마케팅 전략으로 도로표지판 배면을 활용한 감성 관광표지판을 설치하여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배면 관광표지판은 차량 통행이 많은 관내 주요도로와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해변도로의 도로표지판 배면에 감성 문구와 캘리그라피 디자인을 입혀 시민들에게는 힐링과 감성을 전달하고 관광객에게는 신선하고 낭만적인 관광도시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설치했다.

현재까지 망상해변 입구, 묵호역 앞, 웰빙레포츠타운 입구 사거리 등에 8개소를 설치하였으며, 홍보 효과 및 호응도가 높아 주요 관광지에도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감성 배면 관광표지판 설치를 통해 노후된 도로표지판도 정비하고 특색 있는 관광 마케팅으로 감성 관광도시 이미지도 제고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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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상재난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가운데 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김명수) 구조작전대(SSU)가 동해 군항에서 강도 높은 혹한기 훈련을 실시했다.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구조작전대원들이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동계절 구조 작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1함대 구조작전대 대원 30여명이 참가했다. 해상에서 재난 및 조난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최단시간 내 현장에 도착해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서 구조작전 대원들은 강한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훈련참가자들은 혹한의 날씨에도 SSU 특수체조와 맨몸구보를 하였고 곧이어 맨몸으로 바다로 뛰어들어 수영 및 고무보트 패달링 훈련을 하며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배양했다.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장 백승철 대위는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는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전우와 국민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부여된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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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스키팀의 2018/19 동계시즌 메달사냥이 시작됐다.

시즌 첫 메달은 지난 12월 16일~17일 개최된 ‘2018 크로스컨트리 FEC대회’에서 한국 크로스컨트리 간판 이채원(평창군청, 37)이 여자 5km 프리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안겨주었다.

이후 1월 14일에서 17일 대관령면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개최된 제33회 회장컵 전국 바이애슬론대회에서 김주란(20) 선수가 여자일반부 스프린트 경기 1위를, 16일에서 17일 개최된 국제대회 ‘The 49th President Cup FEC’ 5km 클래식 경기에서 이채원, 한다솜(25)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였다.

현재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상비군 소속이기도 한 김주란 선수는 평창 대화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18년 평창군청 소속으로 출전하는 첫 동계시즌 전국 대회에서 1위의 성과를 보여, 앞으로 성장을 기대할만한 유망주로 떠올랐다.

평창군청 스키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하기도 한 박남호(51)감독 지도아래 크로스컨트리 선수 3명, 바이애슬론선수 3명으로 구성되어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팀 맏언니였던 이채원 선수를 비롯하여 크로스컨트리 주혜리, 바이애슬론 문지희 선수를 배출했으며, 현재 국가대표인 한다솜, 황혜숙, 상비군인 김주란 선수까지 동계스포츠 종주도시에 걸맞게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이루져 있다.

한편 18일과 19일 양일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한국학생바이애슬론 연맹(회장 최종열)주관으로 ‘제10회 한국학생바이애슬론 연맹회장배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기념 전국대회’가 개최되어 전국의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바이애슬론 선수 및 임원 150여명이 평창을 찾았다. 올해로 10회째 대회를 지원하고있는 평창군은 바이애슬론종목 저변확대와 꿈나무 선수발굴을 위해 올림픽 이후에도 지속적인 개최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남은 동계시즌 대회에서 평창군청 스키팀의 선전을 응원하며, 휼륭한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어 순조로운 메달 행진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이자 동계스포츠 종주도시로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종목을 비롯한 다양한 동계 종목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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