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간호학과(학과장 이명남) 학생회는 지난 1.18.(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금(155만원)과 사랑의 엽서를 전달하며 소아암 환우와 가족들을 응원했다.

이번 후원금은 환자의 아픔과 마음을 치유하는 간호사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교내 축제(그린나래 학술제와 기부카페)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사랑의 엽서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는 전달된 후원금과 사랑의 엽서는 경제적 도움과 함께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간호학과 학생회는 2017년부터 꾸준히 자선행사 수익금을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고 있으며,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 보조와 간접 지원비에 쓰였다.

내일의 나이팅게일을 꿈꾸는 강원대학교 보건과학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은 2019년 새해를 나눔으로 시작하게 되어 행복을 맛보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후원을 넓혀 갈 것을 다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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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관내 노인요양시설(요양병원 포함) 등 피난약자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 동안(‘18. 11. 1.~ ’19. 2. 28.)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에는 관내 피난약자시설 7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관계인 주도하 피난 훈련 실시 ▲사전컨설팅 실시 후 합동소방훈련 ▲자위소방대 주도하에 자체대응능력 제고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 같은 경우 화재나 위급상황 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평상시 합동 소방훈련을 통해서 훈련을 해두면 이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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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조사료 생산을 활성화하여 자급체계를 구축하고 사료비를 절감하는 등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경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금년도 조사료 사업 4개 분야 11개 사업에 116억원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사료 재배확대 및 생산지원을 통한 사료작물 재배면적 및 생산 확대 유도를 위한 사일리지 제조비 및 종자구입비, 초지조성비 4개사업 18개소에 97억원을 지원하고, 생산비 절감을 통한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조사료 생산 기계·장비(개소당 최대 3억원) 2개사업 4개소 9억원, 조사료의 체계적인 품질검사와 양질의 조사료 생산·공급을 통한 고급 축산물 생산 등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사료 품질관리에 1개사업 9개소 3억원을 지원하며, 사료작물 재배를 규모·집단화하여 조사료 재배를 확대하기 위하여 전문단지 조성에 사일리지 제조 비용 및 종자구입비, 퇴액비구입비 등 3개사업 2개소 1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양질의 TMR 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축산물 품질 고급화를 통한 축산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노후화된 TMR 사료공장 시설 개선에 1개사업 1개소 6억원을 지원한다.

한편 겨울 논 등 유휴지의 조사료 재배를 확대하고, 이를 통하여 경종 농가에 사료비를 절감하기 위하여 겨울 논 조사료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예산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상정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도내산 양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생산하기 위하여 조사료 생산 및 자급체계 구축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인 조사료 재배 확대 장려를 통해 현재 75% 수준인 도내 조사료 자급률을 연차적으로 높여 2023년에는 80% 이상 수준 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농정국은 “강원도의 지리적·기후적 특성이 조사료를 재배 하기에 불리한 측면이 있지만 이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정책의 발굴 및 추진으로 조사료 재배 확대 및 자급율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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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1월 ‘해맞이행사’와 ‘2019 삼척 그림책 축제’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축제․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오는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평생학습관 대강당 및 삼척체육관에서 그림책 속 동물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겨울여행! ’2019 삼척 그림책 축제‘가 펼쳐진다.

2월에는 ‘삼척기줄다리기! 휘영청 보름달 아래 하나되다‘라는 주제로 ’2019 삼척정월대보름제‘가 2월 15일(금)부터 2월 17일(일), 2월 19일(화) 4일간 엑스포광장과 죽서루 일원에서 진행된다.

3월에는 제철맞은 삼척대게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2019 삼척대게축제가 3월 29일(금)부터 3월 31일(일)까지 삼척항과 이사부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4월에는 유채꽃과 동해바다가 어우러진 황홀한 노란색의 향연 ‘삼척맹방 유채꽃축제’, 비경쟁 자전거 축제 ‘어라운드 삼척 라이드 페스트(4월13일~4월 14일)’,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4월 28일)’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5월에는 향긋한 산나물이 함께하는 ‘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와 화려하고 아름다운 장미꽃의 향연 ‘삼척장미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6월에는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로 산악 자전거로 280㎞를 완주하는 ‘MTB 280 Rally 삼척대회’가 펼쳐진다.

7월과 8월에는 시원한 삼척의 바닷가를 배경으로 ‘삼척 비치 썸 페스티벌’과 해수욕장별로 이어지는 다양한 ‘청정해변이벤트’가 피서객을 맞이하고, 세계 치어리딩 선수들과 국내팀이 함께 어우러져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할 ‘제3회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마스터즈’가 준비하고 있다.

9월에는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 영토로 만든 신라장군 이사부의 진취적인 해양정신을 기리기 위한 역사․문화축제인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가, 10월에는 배움과 나눔의 평생학습의 장이 될 ‘제12회 삼척평생학습박람회’ 가 열린다.

11월에는 아름다운 가을 바다의 정취를 느끼며 짜릿한 손맛을 느끼는 전국낚시동호인의 축제인 ‘삼척시장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열리며, 12월에는 ‘카운트다운쇼’로 2019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희망찬 신년을 맞는다.

한편, 2019년 강원도 우수축제로 동해왕이사부축제와 삼척정월대보름제가 선정되어 동해왕이사부축제(우수)는 7천만원의 사업비를, 삼척정월대보름제(장려)는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삼척시 관계자는 “각 계절별로 다양하게 펼쳐질 삼척시의 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지역 특색과 연계한 내실있고 알찬 축제를 기획하여 만족도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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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는 21일 오전 10시, 2019년 의회운영의 첫장을 여는 제273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날 2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강릉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하여 2019년부터 2022년까지 공무원 보수인상률인 2.6퍼센트로 의정비를 확정하였고, 이어서 이재안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강릉시의회는 심석희 선수의 용기있는 결단을 응원하며 철저한 진상조사로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강릉시장의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에 따른 신년인사가 있었다.

이번 임시회는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집행부가 추진하게 될 주요업무 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당면 안건들을 심의 할 예정이며, 회기 중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최선근 시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7월에 출범한 제11대 강릉시의회는 지난 6개월의 의정활동 기간 동안 두 번의 정례회와 네 번의 임시회를 개최하여 주민생활과 밀접한 47건의 조례안을 비롯하여 총 100여건의 안건을 다루었다. 비록, 임기를 시작하는 첫 해 첫 걸음이었지만 시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하며 숨 가쁘게 달려왔다.

금년에도 우리 강릉시의회는 지난해 이룩한 성과를 기반으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만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의정으로 우리 지역 구석구석 살피고 필요한 부분이 충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안 의원이재안 의원"심석희 선수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가해자 엄중 처벌 촉구 성명서"

2018년 2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자랑스런 강릉의 딸 심석희 선수는, 올림픽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발생한 조재범 코치의 폭행 사건에도 불구하고,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고향 강릉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여 국민 모두에게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

그러나 최근, 당시 일어났던 폭행 사건이 상습적인 폭행과 상해로 그치는 사건이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에 대해 그 지도자가 상하관계에 따른 위력을 악용하여 상습적으로 폭행과 협박을 가해왔을 뿐만 아니라, 심석희 선수가 만 17세의 미성년자이던 2014년경부터 약 4년간에 걸쳐 무차별적인 폭행과 폭언, 협박 등을 수단으로 하는 중대한 범죄행위까지 상습적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이 알려 지면서, 지금 전 국민은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특히, 심석희 선수는 국가대표 선수이자 한 여성으로서, 자신보다 더 큰 상처를 입을 가족들을 걱정하며 최근까지도 이 모든 일을 혼자서 감내해왔다라는 사실은, 진정으로 안타까움을 넘어 미안함마저 뼈저리게 느끼게 한다.

이에 우리 강릉시의회는, 그간 심석희 선수가 겪었을 말 못할 고통과 아픔에 진심으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심석희 선수의 용기있는 결단을 응원하면서, 그동안 체육계에 만연해 왔던 폭력행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반드시 근절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촉구하는 바이다.

- 정부는 체육계 등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 검찰은 철저한 진상 조사로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9년 1월 21일

강 릉 시 의 회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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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한파속에 평창군 대화면 광천선굴에 고드름이 거꾸로 자라는 신기한 현상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역고드름’은 고드름이 땅에서 석순처럼 자라는 승빙(乘氷)이라 불리는 현상으로 흔히 볼 수 없는 현상이다. 천장 등에서 떨어진 낙숫물이 지면에 얼은 고드름에 떨어져 자라거나 지면의 얼음이 물 분자의 삼투압과 열분자 압력 때문에 지하의 따뜻한 물을 빨아올려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천선굴 ‘역고드름’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 초까지 나타나는 기현상으로 주민들 사이에서는 ‘신선이 계시는 선굴에서 나타난 신비한 현상’으로 전해내려오고 있으며, 몇몇 언론사에서 취재를 위해 광천선굴을 찾는 등 언론과 지역사회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민들은 역고드름을 지역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여 겨울철 체험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여름철 더위사냥축제 시기에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광천선굴을 겨울에도 활용하길 바란다는 여론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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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청년들이 지역안착을 위해‘강원도형 청년일자리사업(지역정착지원형)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20명으로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모집하고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이상 39세이하 청년으로 강원도 거주자로서 사업 참여제외 사유가 없는 자여야 한다.

지원내용은 사업체가 구직자를 신규로 채용하면 2년간 월 최대 2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종료후 고용승계시 1년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단, 기업 자부담 10% 의무로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홈페이지에 공고되어 있으므로 확인 후 참여희망자는 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갖추어 기업유치지원과에 직접 방문접수하면 된다.

횡성군 관계자는 “강원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한 사업”이라며 “맞춤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다양한 일자리 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의 안정적인 고용유지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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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올해 1년분 자동차세를 1월 중 미리 납부하면 1년치 세액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연납)'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는 납세자에게 10%의 경감 혜택을 주는 제도다. 매년 1월, 3월, 6월, 9월에 신청 가능하며, 신청기간에 따라 자동차세 공제비율이 최대 10%에서 2.5%까지 차등 적용된다.

연납 신청은 평창군청 재무과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지난 해 자동차세를 선납한 납세자에게는 별도 신청이 없어도 1월 중 연납고지서를 발송한다.

연납 신청 후 이달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신고 효력이 상실돼 이후 정기분(6월, 12월)으로 고지서가 발부되므로, 기한 내에 납부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납부 시에는 고지서를 지참하고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직접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 전국 CD/ATM기 등을 통해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 선납 후 타 지역으로 이사를 가더라도 그 해 자동차세를 추가로 납부하지 않아도 되며,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하게 될 경우,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를 일할계산해서 환급해 준다.

기타 문의사항은 평창군청 재무과 자동차세 담당자(033-330-2241)에게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시균 재무과장은 “매년 6월과 12월에 두 번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세를 바쁜 사정 등으로 납기 내에 납부하지 못해 가산금을 납부한 경험이 있는 납세의무자는 연세액 신고납부제도를 이용하면, 가산금도 추가로 부담하지 않고 10% 할인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신고납부를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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