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16일 오후 2시 횡성읍 시가지 일원에서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차 등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군청, 경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 8대, 인원 25명이 동원되었고, 횡성 관내 시장 등 주요 시가지를 돌며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과 함께 주·정차 이동 등 계도 활동을 펼쳤다.

훈련 후에는 횡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도 벌였다.

횡성소방서 현장지휘담당은 “소방차 등 긴급차량 골든타임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번 훈련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길 터주기 훈련으로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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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보건의료원이 초고령화 시대의 노인 건강관리를 위해 평창군 특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노쇠예방관리사업을 올해 더욱 확대하여 운영한다.

평창군은 지난 15일 미탄면 평안1리 마을회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쇠검진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노쇠예방관리사업에 들어갔다. 이번 노쇠예방관리사업은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안심마을을 연계하여 노쇠검진과 건강평가, 공중보건의사 건강지도상담을 실시했다.

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은 2014년 노쇠1기(하안미, 개수보건진료소 관할 지역)를 시작으로, 현재 노쇠4기 9개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 대상 어르신 1,092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쇠검진에서 평가, 분석, 중재프로그램까지 평창군 자체 특화 사업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기존 보건사업과 차별화하여 공중보건의사를 배치, 노쇠검진을 모두 마치면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의학자문 및 건강지도를 실시하고 결과지를 제공하여 자신의 건강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노쇠는 체력, 지구력, 생리적 기능저하로 의존성과 건강취약성을 증가시키는 의학적증후군으로, 노쇠의 대표적인 평가척도인 근감소증이 있는 노인은 근감소증이 없는 노인에 비하여 사망하거나 요양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남성은 5배, 여성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017년 근감소증을 정식 질병으로 등재하였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노쇠 검진결과에 따라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하여 중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여 노인들의 건강수준을 개선하고 있으며, 치매안심마을 지정에 따른 미탄면 평안1리 지역을 노쇠5기 관할 지역으로 선정하여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 및 노쇠예방을 위한 평생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채정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노쇠예방관리사업 지역을 치매안심마을로 확대하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를 통해 치매 및 노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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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지방세 체납액 징수액을 결산한 결과, 역대 최고의 징수율을 올렸다.

2018년도 3,655백만원 이월 체납액 가운데 강원도에서 설정한 40%의 징수 목표율을 무려 10% 이상 초과한 50.2%인 1,835백만원을 징수하여, 시 개청 이래 가장 높은 징수율을 기록했다.

시는, 연 2회(상·하반기) 특별체납 정리기간을 정하여 체납자의 명단공개, 출국금지, 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와 부동산 및 차량, 채권 압류, 인·허가사업 제한 등 체납자별로 체계적이고 맞춤형 체납관리 실시하는 등 전방위 징수활동을 추진하여 이번 성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3백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세무부서 징수팀장이 전담 관리하는 등 금액별 책임 징수를 위한 체납정리단(총 5명)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4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에 대하여는 소유자·운행자의 직장 및 거소지를 방문하여 번호판 영치를 한 후 공매를 추진하는 등 징수활동에 전력을 다했다.

한편, 올해에도 이월 체납액 징수 제고를 위해 자동차 관련 체납액 등 시세(市稅) 체납액 징수에 초점을 두고, 금액별 담당자 지정제를 지속 운영하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압류 부동산 및 자동차 공매 등 체계적인 징수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동해시는 행정안전부 재정분석 결과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지방세 징수율 제고 및 체납액 축소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재정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징수할 방침이며, 체납 처분으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자진 납부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하면서, “특히, 올해는 재정 건전화를 실천하는 중요한 해로서 지방세 세입을 늘리고 신성장 동력사업을 추진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시기임 만큼, 당면한 재정상황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지방세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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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양구군 통합방위협의회 총회가 16일 양구군청 회의실에서 조인묵 군수, 이상건 의장, 강찬구 서장 등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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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 대해 긴급생계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지원제도’를 적극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긴급지원 제도는 2004년 12월 ‘대구 불로동 5세 어린이 영양실조 사망사건’으로 긴급복지지원 제도가 법률체계를 갖추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으며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의료·주거·교육지원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상황을 벗어 날 수 있게 돕는 제도이다.

위기상황은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가구구성원으로부터 방임‧학대를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거주하는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 경우,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실직, 또는 운영하던 사업장의 휴업, 폐업, 사업장의 화재 등으로 실질적인 영업이 곤란한때 등을 포함한다. 특히 올해는 자살시도자의 부상에 대한 의료지원도 가능하도록 지침이 개정됐다.

긴급지원대상자 지원 대상은 소득기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인 4인기준 346만 원 이하며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 일반재산 1억1800만 원 이하의 저소득층이다.

지난해는 총 360건 1억8950만원이 지원되어 생계•의료•주거지원 등의 혜택을 받았다.

영주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이 몰라서 신청 못하는 위기사항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있을 경우 영주시청 복지정책과 및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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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11개국 농산업 분야 기업인과 아프리카개발은행 직원 등 16명이 15일 오후 평창군을 방문해, 평창군농업기술센터와 농협은행 평창군지부, 주식회사 오대, 평창고랭지농업연구소 등을 둘러보고,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농산업 창업자 역량 강화 훈련을 받았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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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YWCA에서 운영중인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우미강)에서는 경력단절여성 및 결혼이민여성들의 성공적으로 사회진출 및 직장적응을 돕기 위해 2009년 개소이래 현재까지 470여명의 “새일여성인턴십”을 실시하였으며 2019년 “새일여성인턴십”에 참여업체 및 구직자 모집을 선착순으로 실시한다.

“새일여성인턴십”이란 인턴 연계기업에는 3개월 동안 매월 60만원을 지급하고, 인턴 종료 후 정규직 전환일로부터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기업 및 인턴자에게 각각 취업장려금 6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1인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연계기업은 총 240만원, 인턴 참여자는 60만원 지원)

인턴참여 대상은 미취업 상태에 있는 경력단절 여성 및 구직희망 여성으로 센터에 구직 등록 후 참가신청 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연계대상기업은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 1,000인 미만의 업체로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5인미만의 업체일 경우 센터로 문의)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인턴 참여자를 신청.접수받아 양질의 구인업체에 연계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자 중 취약계층 및 새일센터의 취업교육프로그램(새일(jab)찾기 프로젝트)을 이수한 자는 우선 선발되며, 문의 및 신청은 동해여성새로일하기센터(533-6077)로 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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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스마트폰 앱이나 영상통화 등을 이용하여 신고가 가능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 추진중이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신고방식을 문자, 영상통화,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며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에도 응급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신고 서비스다.

앱 신고 방식은 터치 방식으로 가능하며 고립 등 재난의 위치를 알리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경우 자신의 위치정보를 119상황실로 전송할 수 있고, 영상통화 신고의 경우 119를 누르고 영상통화를 걸면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손짓이나 수화, 메모를 통해 신고 가능하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 “실제 고립되었을 경우 119다매체 신고서비스의 역할이 굉장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위험에 처한 시민을 신속하게 구조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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