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교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옥순)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최윤석)는 지난 1~2일 2일간 교2동주민센터에서 지역 자생단체 회원 등 40여명과 함께 ‘행복 더하기,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50포기(80박스)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경로당 등에 골고루 전달했다. 이옥순 부녀회장은 “자생단체 회원들을 비롯해 주민센터 직원들까지,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해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김장을 담그는 동안 모인 작은 마음들이 큰 행복이 되어서 김장김치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처지에 놓인 우리 이웃에게 전달되고 겨울 내 익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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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관내 자원 봉사단체 ‘정나눔이’(회장 박용녀) 회원 25명은 12월 2일(일) 성덕동 부기촌 일대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게 연탄 1,000장을 후원했다. 가족 단위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들이 연탄배달 봉사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참된 인성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정나눔이’는 올해로 4년째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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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에너지 혁신도시로의 면모를 갖춘다.

시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의 ‘2019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 총사업비 110억원 규모의 에너지혁신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사업은 국비22억원, 민간투자 60억원, 시비28억원으로 주관사업자인 ㈜KT와 협약을 통해 2019년 1월~ 12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태양광발전시설, 전력수요관리, 에너지저장장치, LED가로등 교체 등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및 전력관리를 통한 에너지절감이다. 태양광발전시설은 소양 ․ 칠전 ․ 용산배수지, 호반체육관 등 공공시설과 민간업체 2곳, 아파트단지 4곳에 설치된다.

가로등 2천여 개, 보안등 6천여 개를 LED등으로 교체하고, 무정전 전원시스템 연동 에너지저장시스템(EES)을 춘천시 청사에 설치해 전력을 절감할 계획이다. 한편 민간부문 투자금 60억원은 공공시설 태양광발전시설 전력판매, 전기요금 절감액으로 계약기간(5년) 내에 상환하게 된다.

춘천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민선7기 공약사항인 에너지 혁신도시 구축에 추진력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이용의 동기부여를 위해 시설 및 시민 이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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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서장 김진복)는 강릉시청 도로과와 협업하여 강릉원주대학교 후문 일대 야간 보행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연말연시 특별방범기간 밤길 ‘안심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렌즈에 로고, 문구 등을 새겨 조명을 투사해 표시하는 장치로,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로고젝터는 매일 일몰 시부터 다음날 일출까지 시행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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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3일 오전 8시부터 따뜻한 동참 ‘사랑의 열매달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년 2월 19일까지 진행되는 ‘희망2019 나눔 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으로,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시청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현관에서 진행됐다.

시청 직원들은 사랑의 열매를 전달받고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기관과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함에 넣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는 마음으로 모금행사에 동참했다. 장욱현 영주시장도 직원들을 격려하고 사랑의 열매를 가슴에 달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사랑의 열매 달기는 시청 직원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나눔 문화를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면서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직원들에게 기부문화의 생활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는 성금모금기간(2019.2.19일 까지) 동안 다양한 캠페인 홍보를 통해 관내 기업·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이웃돕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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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2019년 해외 배낭연수 기회를 크게 늘린다.

올해 영국 등 7개국에 9개팀, 46명(중학생 6명, 고교생 40명)을 파견한 화천군은 내년 이보다 10명 늘어난 10팀, 56명의 연수단을 구성키로 결정했다.

민선 7기 공약사항이기도 한 청소년 해외연수 확대 방침에 따라 내년에는 예비 중학교 3학년 12명(2팀), 고교 1~2학년 44명(8팀)이 연수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연수는 내년 7~8월 여름방학 기간 중 8일 이내로 진행된다. 각 팀별로 지역 교사와 공무원 등 인솔자 1명이 동행한다.

중학생 참가자는 독서 토론으로 선발되며, 고교 참가자는 독서토론(24명), 연수계획 프리젠테이션(20명)을 통해 가려진다.

독서 토론과 여행계획 프리젠테이션은 내년 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화천군의 청소년 해외배낭연수는 팀 구성과 계획수립 단계부터 사전조사, 연수진행 등 모든 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연수지 제한도 없어 설득력 있는 계획만 마련한다면, 원하는 곳에서 배낭연수의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신청은 학생(예비 중3, 예비 고1~2)과 부모 모두 1년 이상 화천에 주민등록을 하고 실거주 중이라면 가능하다.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2015~2018년 해외배낭연수 참가자, 2019년 중학생 캐나다 어학연수 예정자, 2018~2019년 화천군이 지원하는 각종 해외연수 참가자 및 예정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화천군청 교육복지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와 관련 서류 등을 접수하면 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대도시에 비해 해외탐방 여건이 부족한 화천지역 학생들에게 시야를 넓혀주고, 이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5년 시작된 해외배낭연수에는 올해까지 중학생 32명, 고교생 132명 등 모두 164명이 참여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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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지난 11월24일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와 관련해서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3일간 강릉, 원주, 춘천 KT지사의 지하통신구외 10개소에 대하여 소방안전관리 실태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태점검에서는 소화기, 화재경보설비, 연소방지설비 등을 점검했으며, 특히 연소방지설비의 연결 송수구 주변 주정차 금지 표지판 등을 설치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관계인들과 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동학 예방안전과장은“지하공동구는 밀폐공간이라는 특수성으로 현장 활동이 어려운 대상”이라며, “관계자에게 연소방지설비 점검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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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도로 공사장 내 사고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청내 시공중인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고 방지 대책 교육을 실시했다.

도로공사장 교통안전관리지침에서 제시한 내용 중 신호수 및 작업원들의 안전을 위해 개선 할 사항들을 발굴하고 대책을 강구하여 현장에 적용토록 현장관계자들에게 교육했다.

주 개선사항으로는 차량 통제 시 통제 차선에 서 있는 서행 신호수를 현지여건을 감안하여 필요에 따라 「로봇 신호수」로 교체하고 신호수는 갓길에 위치하여 작업토록 했다. 또한, 현재 시인성 부족으로 인해 공사현황이 운전자에게 전달되지 않아 사고발생이 높은 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교통안전표지판의 문구를 개선하고 주·야간 원거리 식별이 가능토록 표지판 규격 확대 및 「LED 표지판」을 사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공사장 내 배치되는 신호수, 작업원의 생명 보호를 위하여 과속 등 통제위반 차량의 공사장내 침범시 방호대책으로 차량 진행 방향에 「임시방호울타리」설치를 의무화하여 인명사고를 예방한다.

청은 위 개선 사항에 대하여 현재 공용중인 도로 작업장 공사현장에 실시토록하고, 관리 감독을 강화하여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주현종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이번 도로공사장 교통안전 사고방지 교육을 통해 운전자 입장에서 교통처리 상황을 인지 할 수 있도록 공사장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운전자, 작업원의 안전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수립함으로써 인명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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