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는 겨울철 기간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를 위해 설치된 ‘경량칸막이’의 중요성과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경량칸막이란 아파트 화재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 할 수 있도록 발코니의 한쪽 벽면을 석고보드 등 경량구조로 만들어 놓은 벽체로 쉽게 파괴가 가능하다.

일부 세대에서는 경량칸막이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경량칸막이 앞에 붙박이장이나 수납장을 설치하여 피난에 장애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주민들의 의식개선과 사용법 안내를 위해 세대 내에 경량칸막이 표시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으며, 아파트 행사 시 경량칸막이 파괴 체험 등 홍보 이벤트를 병행해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주진복 소방서장은 “공동주택에서의 화재는 대형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다”며“화재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주민은 경량칸막이의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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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는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서민생활 안정 확보를 위해 생활주변폭력배 및 주취폭력 사범을 특별 단속하여 408명을 검거(18명 구속) 했다.

생활주변폭력배는 총 60명(14명 구속)으로 무전취식(무임승차 포함)이 29.8%(54건)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폭력 26%(47건), 재물손괴 9.4%(17건), 업무방해 6.6%(12건) 순으로 나타났다.

피의자는 40~60대 중년층이 81.7%(49명)으로 대다수였고, 전과 10범 이상이 73.3%(44명)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는 40~60대 영세식당, 주점 등을 운영하는 서민들과 이웃주민, 지인 등이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피해자 총 130명 중 식당 등 자영업자가 35.4%(46명), 주점 운영자 23.1%(30명), 무직 21.5%(28명) 등

한편, 주취상태에서 폭력 등을 행사하는 주취폭력은 기간 중 총 348명을 검거(4명 구속) 했다.

범죄유형은 폭력이 61.1%로 절반 이상이었고, 무전취식 15%, 재물손괴 13.1%, 업무방해 6.5% 등으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30대(26.7%), 40대(23.3%), 20대(23.0%), 50대(21.8%) 순으로 나타나 연령대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강원지방경찰청은,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폭력범죄에 대해 엄정대응하고, 피해자들이 보복 등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활동도 병행하며,서민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보장 및 도민들이 편안한 연말연시를 맞을 수 있도록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형사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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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악관현악단(대표 겸 총감독 김혜성)과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1월 30일(금) ~ 12월 1일(토)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작은창극 '친절한 돼지 씨'를 초연했다.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중 신작개발 프로그램으로 2019년 국내외 공연시장을 겨냥하여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차별화된 “작은창극”이라는 독창적 공연콘텐츠를 새로이 개발하였다. 1992년 박호성(前 단장)이 창단한 세종국악관현악단은 2015년부터 새롭게 김혜성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국악기와 양악기가 함께 편성된 전문오케스트라로써 한국 전통음악의 보존 및 계승 그리고 시대가 요구하는 현대적 재창조 목표 아래 전통이 바탕이 된 퓨전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다.

공연은 군포문화예술회관의 주소인 고산로 599번지를 모티브로 만든 브랜드이자 매년 5개의 우수공연을 각각 전석 9,900원에게 관객에게 제공하는 “명작599”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11월 30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공연의 경우 아이를 동반한 아빠에게 “아빠 1,000원” 혜택이 적용되었다.

국내 최초로 초연하는 '친절한 돼지 씨'는 신정민 작가의 2018년 군포 올해의 책 선정도서로 신통방통한 ‘꿈의 안내자’인 돼지 씨가 아이들에게 천편일률적인 장래희망의 꿈에서 벗어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자유롭게 꿀 수 있도록 안내하는 창작 동화이다.

기발한 발상과 흥미로운 상황 설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원작을 기반으로 김혜성 총감독, 촉망받는 신진 작곡가 이고운, 음악감독 박상우, 영상감독 우기하, 특수분장 임유경 등 우수의 제작진과 함께 음악극으로 다시 태어났다.

국악실내악과 톡톡 튀는 판소리, 아이들이 따라 부르기 쉬운 뮤지컬 넘버, 그리고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앙상블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수 영상을 활용한 생동감 넘치는 무대 배경과 동화 같은 동물 연기로 신선한 재미를 주고, 꿈과 희망을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예술성과 교훈성이 조화를 이루었다.

국악장르 개발과 다양한 시도로 국악관현악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 “아이들이 공감하고 따라 부를 수 있는 판소리와 우리음악을 개발하였다. 감동과 따스한 웃음을 아이들을 비롯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시길 기대했으며, 우리 아이들이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아름다운 꿈을 꾸는 세상이 오길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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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3일 오전10시 횡성어린이집 원생 2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안전교육은 어렸을 때부터 반복적으로 받아야 긴급한 상황일 때 사용할 수 있다”며“횡성군 어린이에게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심어주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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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은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식품 중 하나로 최근에는 어묵 전문 판매점이 늘어나고 제품 형태도 다양해지면서 간식으로 섭취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시중에 다양한 어묵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품질 비교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어묵 13개 브랜드, 21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품질, 표시 적합성 등에 대하여 시험·평가했다.

시험결과, 21개 제품의 영양성분은 1회 섭취량(조리용 100g, 간식용 한 개)당 평균 열량이 1일 에너지 필요량 대비 7.5%, 지방 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6.9%로 낮은 편이었지만 단백질 함량은 18.9%, 나트륨은 33.7%로 높은 수준이었다. 전 제품이 방사성 물질, 미생물 등 안전성 기준에는 적합했지만, 영양성분을 표시하지 않거나 틀리게 표시한 업체가 많아 개선이 필요했다.

☐ 어묵의 영양성분 함량은 상대적으로 단백질이 높았고 열량 및 지방은 낮았으며, 나트륨이 높아 저감화 필요

(영양성분) 어묵 1회 섭취량(조리용 100g, 간식용 한 개)당 평균 열량은 1일 에너지 필요량 대비 7.5%, 지방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6.9%로 낮았지만, 단백질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8.9%로 높은 수준이었다.

조사대상 21개 제품의 나트륨 함량은 1회 섭취량(조리용 100 g, 간식용 한 개)당 평균 673.7 mg(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33.7%)로 높은 수준이었다. 특히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부산어묵‘프리미엄 어묵’)을 100g 섭취하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61.3%까지 섭취할 수 있어 어묵 제품의 나트륨 저감화가 필요했다.

⇒ 어묵의 나트륨 저감화를 추진하는 관계기관에 나트륨 시험결과를 자료로 제공

1일 기준치 대비 영양성분 평균 함량 비율1일 기준치 대비 영양성분 평균 함량 비율

☐ 어묵의 단단한 정도인 경도가 서로 달라 개인별 선호도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 가능

(경도) 시험결과 조리용 어묵(총 13개 제품)은 상대적으로 연한 제품이 2개, 중간 제품이 7개, 단단한 제품이 4개였고, 간식용 어묵(총 8개 제품)은 연한 제품이 2개, 중간 제품이 4개, 단단한 제품이 2개로 나타났다.



☐ 안전성 시험항목은 전 제품에서 불검출 또는 기준 적합

(안전성) 전 제품에서 방사성 물질, 이물, 미생물(대장균군, 황색포도상구균)은 검출되지 않았고 보존료(소브산)는 기준에 적합했다.



☐일부 제품은 영양성분 함량 표시가 표시기준의 허용오차 범위를 초과하거나 제품 표시 내용과 온라인 정보가 달라 개선 필요

(영양성분 표시) 어묵은 영양성분 표시 대상 식품이 아님에도 전체 21개 제품 중 14개 제품이 자율적으로 표시하고 있었지만, 이중 5개 제품(4개 업체)은 일부 영양성분 함량 표시가 표시기준의 허용오차 범위를 초과했다.

영양성분을 표시했으나 표시기준의 허용오차 범위를 초과한 업체 : 노브랜드(이마트 PB), 미도어묵, 초이스엘(롯데마트 PB), 한성기업

영양성분 미표시 또는 일부 제품 미표시 업체 : 고래사, 부산대원어묵, 부산어묵, 삼진어묵

(온라인 표시) 11개 제품(10개 업체)은 원재료명의 제품 표시 정보가 온라인 정보와 달랐다.

고래사, 노브랜드(이마트 PB), 동원에프앤비, 미도어묵, 부산대원어묵, 부산어묵, 대림선, 초이스엘(롯데마트 PB), 한성기업, 홈플러스 좋은상품 (총 10개 업체)

⇒ 표시 개선이 필요한 전 업체(10개 업체)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하여 개선 계획을 보내왔고, 관계기관에는 어묵을 영양성분 표시 대상 식품으로 지정하도록 건의할 예정



☐ 시험대상 조리용 어묵의 100 g당 가격*은 338원~1,429원, 간식용 어묵은 한 개당 976원~2,000원 수준이었음

(조리용 어묵 가격) 100g당 가격은 노브랜드‘사각어묵’이 338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부산대원어묵‘야채왕대’가 1,429원으로 가장 비쌌다.

(간식용 어묵 가격) 한 개당 가격은 노브랜드‘빅어묵바(100 g)’가 976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고래사‘수제어묵 야채N(70g)’과 삼진어묵‘어묵바 매운맛(80g)’이 2,000원으로 비쌌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비교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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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김종원)은 12월 3일(월)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예정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19년 7월까지 소집해제 예정인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병역이행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성공적인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강원지청의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직무, 자기 이해를 주제로 실시하였다.설명회에 참석한 사회복무요원들은 강의를 경청하고 내용을 필기하는 등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원영동병무지청에서는 ‘사회복무요원 취업지원 설명회’를 ‘14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으며, 최근 4년간 120여 명의 병역의무자가 설명회에 참가하여 소집해제 후 취업준비에 도움을 받았다.

김종원 지청장은 “취업이 힘든 현 상황에 대비하여 병역의무를 마치고 사회로 진출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성공적인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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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는 3일 오전 10시 제272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2019년도 당초예산안 심사를 예산총괄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시작했다.

행정위원회(위원장 조대영) 예산총괄 제안설명에서 강희문 의원는 보조사업이 늘어남에 따라 시비 부담률이 날로 늘어나고 있어 자체사업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고, 한정되어 있는 자체예산 부족분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국비공모사업 참여가 필요하며, 지금 현재 문화 관광분야에 치중되고 있는 국비공모사업에 앞으로는 전 분야로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비확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허병관 의원는 년에 적용되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해서 오랜 기간 동안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한 시민들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일몰제를 대비한 당초예산 편성이 턱없이 부족하므로 예산편성 등 대책마련을 촉구와 함께 대형화재로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강릉시의 산불예방 근무 방법이 주야간 근무에서 주간근무로 변경되어 야간산불에 대한 큰 우려를 표시하고, 강릉시의 산불예방 매뉴얼에 큰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야간 산불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산업위원회(위원장 배용주) 예산총괄 제안설명에서 최익순 의원는 보상을 위한 특별회계가 편성된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현재 각 부서별로 나눠져 있는 보상업무로는 신속한 진행이 되지 못함을 지적, 2020년 일몰제에 대비하여 도시계획시설 보상업무를 전문적으로 시행할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해제할 부분은 해제하고 수용해야 할 곳은 빠르시일 내 보상이 진행될 수 있기를 주문했으며 김기영 의원는 예산편성 심사에서 불필요한 이월사업비, 불용예산이 없는지, 순세계잉여금이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보다 세밀한 심사를 필요로 한다고 강조하고, 또한 집행부에서는 습관적으로 매년 같은 수준으로 편성한 예산이 없는지 좀더 세밀하게 들여다 보아 불필요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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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는 3일 오전 10시 도계고등학교에서 고3수험생6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3 수험생의 지친 심신을 충전하고 직업체험 교육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됐다. 또한,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 체험교육과 더불어 소방공무원 업무 소개, 소방공무원 채용과정 소개,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한 자격·준비방법 등 진로탐색에 대한 기회도 가졌다.

김구 안전교육 담당자는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을 실천하며 타인의 안전까지 배려하며 성장하길 바라며, 오늘 직업체험 교육이 학생들의 진로를 계획하는 데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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