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7월부터 시행한 건설현장의 보이지 않는 감시자인「건설안전지키미」제도 100일을 맞이하여 10일 그 성과를 발표했다.

도내 국도, 시․군도 등 각급 도로관리원 271명과 토목․건축학과 대학생 55명 등 총 326명으로 구성된 건설안전지키미들은 그간 24개의 건설현장에서 40건의 위험요인을 신고하여, 근로자들과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신고사례) ①추락․낙하물 방지망 설치미흡(17), ②안전장구 미착용(11), ③비계 작업발판 불안정(6), ④건설자재 정리․정돈불량(2), ⑤기타 신호수 미배치 등(4)

원주국토청 관계자는, 지키미로부터 건설 안전(부실)신고를 접수받게 되면 24시간 이내 해당 현장을 방문하여 신고내용을 확인․조치하고 그 결과를 신고자에게 통보하고 있으며, 소관사항이 아닌 안전수칙 위반건에 대하여는 고용노동청, 인․허가기관 등 관할 관청으로 통보하여 안전한 건설 환경이 확보된 이후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주국토청에서 도입한「건설안전지키미」제도는 전국 최고 수준의 강원권 건설 재해율 감축 및 건설안전문화 조기정착을 위한 것으로, ‘상시 건설안전 감시망’을 구축하여 주요 발주처 및 관계기관들의 한정된 관리․감독 재원을 보완하고 건설관계자들의 안전경각심 고취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강원도 지역 건설안전문화 정착을 위하여 국토사무소(홍천․강릉․정선)를 포함한 전 직원(254명)을 건설안전지키미 당연직으로 확대 위촉하여 건설안전(부실) 신고에 솔선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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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과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은 오는 10일부터 11월 11일까지 백두대간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위한 반려나무 입양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나무심기 행사나무심기 행사이번 프로젝트는 참여자가 반려나무를 구입해 키우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부지 내에 백두대간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멸종위기 수종 한그루를 심는 것으로 진행된다. 반려나무 수종으로는 백두대간 대표 고산식물인 만병초*이다.

* 만병초는 해발 1,000m가 넘는 고산지대에 자라는 나무로, 만병을 고치는 풀이라는 뜻의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백두산, 설악산, 지리산, 울릉도 정상에서 영하 30도의 환경에서도 생존하는 생명력이 강한 상록수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트리플래닛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백두대간의 생태계와 멸종위기종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프로젝트 참여자에게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직접 나무를 심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숲조성과 생태계보호를 위한 대국민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멸종위기의 야생식물종자를 영구 보존하는 시드볼트(Seed Vault)를 운영하는 기관으로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변화나 지구온난화로 사라져가는 백두대간의 멸종위기 식물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만병초 반려나무 양육 패키지만병초 반려나무 양육 패키지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트리플래닛의 백두대간 생태계 보전을 위한 반려나무 입양 프로젝트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텀블벅(https://tumblbug.com/mytreeplanet03)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백두대간 멸종위기종 에디션을 구매하는 구매자들에게 만병초 화분과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 할인권과 백두산호랑이 페이퍼토이를 특별 제공할 예정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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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10일 오전 11시 소회의실에서 기독교 교회연합회 16명을 초정한 가운데 태백시정 주요시책과 담당부서 현안설명에 이어 건의사항 수렴 등 사회단체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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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경비협회 창립기념식 겸 제9회 민간경비의 날 행사가 10일 강릉시 세인트 존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사)한국경비협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김한근 시장을 비롯한 최승호 강원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전국 경비업체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0여명이 함께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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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준)은 10월 10일(수) 화천군 사내면 사내종합문화센터에서 무의촌(無醫村)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강원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내과, 비뇨의학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약 20여명의 의료진 및 직원, 그리고 강원대학교의 직원 및 학생 1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료와 물리치료 등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은 도내 무의촌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국립대병원이자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 환원 활동들을 통해 공공의료 역할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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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에서는 깨끗하고 살기좋은 정선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및 사람 중심의 청소차 보급, 차별 없는 선진일터 조성을 위해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한국형 청소차”를 도입·운영한다.

올해 환경부에서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청소차”는 짧은 거리에서 잦은 승·하차가 필요한 작업 특성을 비롯해 시가지 골목, 농촌 지역의 좁은 도로 같은 지형을 고려하여 설계된 청소 차량으로,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탑승공간은 물론 360도 어라운드뷰, 압축덮개 안전장치 등 환경미화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여건들을 갖추고 있다.

군에는 현재 9개 읍·면에 총 15대의 청소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한국형 청소차 4대를 도입해 10월 12일부터 운영하며, 내구연한이 경과된 청소차량 순으로 단계적으로 2023년까지 전 차량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정선군은 환경미화원들이 복지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파상풍 등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9년도부터는 작업시간 주간근무시간대 전환, 청소차 전 차량 어라운드뷰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미화원 자긍심 향상을 위해 매년 직무수련회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환경미화원들에 대한 환경명예감시원을 지정 시행할 예정이다.

홍규학 환경산림과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시가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작업환경 선진화는 물론 군민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생활 쓰레기 및 재활용품 등 분리·배출에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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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민선7기를 맞아「변화와 도약 살기 좋은 영월」만들기를 위한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특히, 이번 인사 방침은 공직사회에 관행적으로 존재하는 주무담당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직렬타파와 일하는 사람 우대를 통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장기근속자와 읍면 순환 전보, 적재적소의 인선 등 성과 중심의 인사운영으로 조직 경쟁력을 강화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 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조직의 활성화를 기하려는 최명서 군수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인사는 적재적소의 인력 배치 원칙과 함께 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해 조직 안정에 기여하고 새로운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변화와 도약 살기 좋은 영월’의 기틀을 다지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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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농업정책의 핵심 기관들이 상서면 신풍리에 새 둥지를 튼다.

화천군은 현재 화천읍 신읍리의 농기계임대사업소 화천본소를 상서면 신풍리 일대로 이전 신축하는 작업에 한창이다. 사업소 이전은 화천군이 추진 중인 공공실버주택 건립 사업이 곧 현 부지인 신읍리 일대에서 착공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은 신풍리에 총 6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4,378㎡, 건물면적 495㎡ 규모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신축키로 했다. 이미 대다수 농기계들은 이동 조치가 완료됐으며, 일부 농기계는 현 사업소 뒤편 부지에 보관 중이다.

사진은 상서면 신풍리로 이전을 앞두고 있는 군농업기술센터(좌)와 농기계임대사업소 화천본소(우)사진은 상서면 신풍리로 이전을 앞두고 있는 군농업기술센터(좌)와 농기계임대사업소 화천본소(우)군은 내년 4월까지 사업소 사무실을 농업기술센터 신관 1층에서 임시 운영해 농민 불편을 없애고, 영농대행 지원사업 및 수리 등의 업무는 하남분소에 분산할 예정이다.

군농업기술센터 역시 상서면 신풍리에 신축을 준비 중이다. 이전할 센터는 부지면적 9,980㎡, 건축면적 1,650㎡(3층) 규모로 들어설 전망이며, 군은 이를 위해 이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농기계임대사업소와 농업기술센터 이전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농업 지원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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