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2일 안전주행시스템 장착 등 2중, 3중의 통학차량안전장치를 설치하는 것을 포함한「통학차량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한 기본계획은 상반기 ‘어린이통학차량 안전대책 추진 협의회’에서 논의했던 △통학차량 안전관리현황 △통학차량 안전관련 미흡사항 및 개선방안 △통학차량 안전관리 강화 방안 △통학차량 안전장치 구축 방안 등을 포함해 마련했다. 기본계획에서는 통학차량의 사각지대를 확인할 수 있는 안전주행시스템(옴니뷰) 장착을 신차 구입 시 필수 조건으로 강조했으며, 이미 운행 중인 차량에 대해서는 ′17~′18년간 설치예산을 지원 하였고, ′19년까지는 모든 차량에 설치될 수 있도록 미설치차량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통학차량을 타고 내릴 때 학부모와 교직원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위치알림서비스’는 계약 추진 중에 있으며, 신청차량 64대중 39대(유치원과 특수학교 신청차량 전체, 초등학교는 탑승 학생이 많은 순)에 우선 설치하고, 내년부터는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전확인장치’를 모든 통학차량에 설치토록 학교에 안내하고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은숙 교육안전과장은 “통학차량 안전장치는 보조적인 장치이고, 운전자와 동승보호자의 의무에 대해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절차를 이번 기본계획에 포함했다”며, “2중, 3중의 안전장치 설치와 함께 지속적인 점검과 사고 예방 교육을 통해 단 한건의 통학차량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마련한 「통학차량 안전관리 기본계획」은 통학차량을 운영하고 있는 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에서 체계적인 안전관리 지침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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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지난 2월에 개소한 CCTV통합관제센터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범죄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이번달부터 실시한다.

견학은 5인 이상의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가능하고,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한 정기견학은 매주 2회(수, 목, 11시) 운영되며, 견학은 10월 10일부터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CCTV 및 통합관제센터의 역할과 기능 등 전반적인 운영설명과 CCTV관제실 관람, CCTV 및 비상벨 작동체험, 안전콘텐츠 체험 등 30여 분에 걸쳐 진행된다.

견학신청은 전화로 접수 받고 있으며,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삼척시청 재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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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경찰서 서부지구대 팀장 경위 박재집





기상관측 이래 최장기간 폭염도 어느덧 지나가고 서늘한 가을이 왔다.

이제 본격적인 가을 단풍 행락철을 맞아 전국의 유명산 등 관광지는 관광버스 등 차량의 행렬이 이어진다.

하지만 즐거워야할 단풍놀이에 불청객이 있으니 바로 행락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과 장시간 장거리 운전 등으로 인한 졸음운전 사고이다.

직장동료, 동창모임, 친목회 등으로 떠난 행락에 술이 빠질 수 없다. 즐거운 분위기로 서로 권하는 음주문화에 한두잔은 괜찮겠지 하고 운전대를 잡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음주운전과 졸음운전은 달리는 시한폭탄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매우 위험하다.

음주운전은 졸음운전으로 이어져 달리던 속도 그대로 교통사고를 내기 때문에 그 피해가 심각하다.

지난 9월 2일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원분기점 부근 트레일러 졸음운전사고로 벌초를 다녀오던 부자 2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를 비롯 졸음운전 사고는 끊임없이 발생에 발생을 거듭하고 있다.

음주운전과 졸음운전은 나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아주 위험하고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여야 한다.

모처럼 떠난 즐거운 여행길이 되려면 무엇보다도 운전자는 행락분위기에 젖어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하며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여 졸음운전에서 벗어나야 한다.

졸음이 오면 그냥 쉬었다 가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 졸음이 오는 것을 억지로 참고 운전을 계속 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처참한 결과만이 기다릴 뿐 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가을 단풍 행락철 우리 모두 음주운전과 졸음운전 예방으로 즐거움이 더해지는 여행이 되길 기대해 본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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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병무지청은 그동안 매년 1회 선정해 오던 병역명문가를 10월부터는 매월 1회 선정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3대 가족(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하며, 병무청에서는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발굴을 추진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병역명문가는 매년 1~2월 중에 신청․접수된 가문을 대상으로 3월 중에 선정해왔기 때문에 그 이후에 병역명문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가문은 다음 해까지 최장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병무청은 이를 개선하여 앞으로는 매월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아 다음달 20일까지 심사하여 그 달 말일까지 결과를 알려 줌으로써 병역명문가 선정기간을 대폭 단축하여 편익을 높일 계획이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 대해서는 병무청장 명의의 ‘병역명문가증서’, ‘병역명문가패’, ‘병역명문가증’ 등을 교부하며, 병무청과 협약된 700여 곳의 국․공립 및 민간시설에서 이용료 감면 또는 할인 등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앞으로도 병무청은 병역명문가의 우대혜택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병역명문가 예우 등에 관한 조례」제정 협의 및민간 시설 등 관계기관과의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병역명문가 신청․접수는 종전에는 지방병무(지)청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등으로만 가능했으나, 10월부터는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병역명문가를 신청하는 사람의 편익을 높였다.

김종원 강원영동병무지청장은 “앞으로 병역명문가를 적극 발굴하여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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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향후 동해시 지역사회보장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중간용역 보고회를 오는4일(목)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용역 보고회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계획수립 TF팀, 복지분야 관계자, 공무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보장계획(안)에 대한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지역주민 40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욕구파악 및 자원조사 결과와 민선7기 공약사업 등을 반영하여 오는 10월말에 최종 용역보고회 및 협의체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제4기(2019~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고 있으며, 복지·보건·환경·주거, 일자리, 교육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요 사회보장사업 방향을 설정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본 보고회를 통해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맞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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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유해야생돌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에 대한 피해 최소화와 개체수 조절을 통해 생태계 질서유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모범엽사 27명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결과 멧돼지 643마리와 고라니 2,712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당초 10월 초까지 운영예정이었으나 가을철 농작물 피해예방 강화를 위해 10월 말까지 연장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군은 오는 11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야생동물의 증가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막고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수렵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수렵장 면적은 정선군 전체 1,219.7㎢ 중 야생동물보호구역, 생태경관보전지역, 백두대간 보호지역, 문화재보호구역,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등 수렵금지구역 323.9㎢를 제외한 895.8㎢이다.

수렵 가능한 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수꿩, 멧비둘기, 참새, 오리류, 청설모, 어치, 까마귀, 갈까마귀, 떼까마귀로 포획한 야생동물은 모두 수렵동물 확인표지를 부착하여야 한다.

정선군 수렵장 승인 인원은 400명이며, 수렵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읍면마다 감시원을 배치하고 수렵안내 및 현수막을 부착하고, 홍보자료 배포는 물론, 마을안내 방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규학 환경산림과장은 수렵장 운영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역주민들은 해 뜨기 전이나 안개가 있을 시 입산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입산할 경우 빨간색이나 밝은색 계통의 모자와 옷을 입고 입산하여 줄 것과 수렵으로 인한 피해나 수렵금지구역에서의 포획 등 불법 행위 발견시에는 군청 환경산림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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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경찰서는 10월 2일 설악산임시파출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10월 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주말‧공휴일 10일 동안 설악산국립공원내 단풍철 임시파출소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경찰 가용 경력을 총 동원, 단풍철 임시파출소에 집중 투입 및 배치하여 행락객 안전보호 활동에 나설 방침이며 특히, 행락지 범죄예방을 위해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여청‧형사 등 전문 인력을 임시파출소에 유동 배치하여 행락지 주변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할 예정이다.

속초경찰서 이명균 경찰서장은,“단풍철을 맞아 많은 인파가 설악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행락지 질서 문란과 교통 혼잡은 물론 행락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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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제22회 동해 예술제’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오는 5일(금) 저녁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사)동해예총이 주최하고 7개의 회원 단체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 등이 오는 20일까지 진행 된다.

정의출 문화교육과장은 “꾸준한 문화예술행사 개최로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안목을 높이고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의 다양한 행사를 적극 지원하여 우리지역 문화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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