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둔내면 저소득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8. 8. 31일 행복봉사공동체 둔내면 연합분과 봉사로 첫 시작을 알렸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둔내면 자포곡리 397-7에 소재하는 컨테이너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이건물에는 2016.7월까지 김영란(독거노인, 90세/현재 청일 스마일카운티 입주중)씨가 거주하였으나 3년간 빈집으로 방치돼수도, 전기, 가스, 창호, 도배장판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민관 협력하여 맞춤형 주거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게 되며 추후 지역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입주시켜 저소득 독거노인의 주거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금일 봉사는 주거 실내․외 청소로 횡성행복봉사공동체 둔내면 9개분과위원 10명이 참여했으며 각종 폐기물은 청정환경사업소와 연계되어 분리 방출 할 계획이다.

송태근 둔내면장은 주거가 없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추진하는 집수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집수리 이외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더욱 더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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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군 신뢰 쌓기 운동의 일환으로 민‧관‧군 유대를 강화하고 군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여 다시 찾고 싶은 속초를 기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2018 모범군장병 속초투어’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속초시와 인근 지역에 주둔하는 102기갑여단(160명), 속초함(38명), 의무경찰·의무해양경찰·의무소방(40명) 총 238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9월 3일(월) 오전 9시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속초시 관광홍보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것을 시작으로 신라의 화랑 영랑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영랑호 화랑도 체험장의 ‘단궁 활 쏘기’와 ‘승마체험’, 속초시립박물관 관람, 청초호 요트체험, 힐링온천체험 등 관내 주요 관광지 4개소에서 속초투어가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행사에 참가한 군장병들이 설문조사에서 “속초투어는 아름다운 속초를 몸소 느낌과 동시에 승마와 요트체험 등 평소 접하지 못한 속초의 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서 신선했고, 군생활 중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전역 후에도 가족과 다시 찾아오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속초투어는 군장병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한편, 아름다운 속초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제대 후에도 군복무 시절의 향수와 추억이 있는 속초를 기억하여 가족·연인과 함께 다시 찾는 속초를 만들기 위해 계획됐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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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주최하고 (사)대한치어리딩협회가 주관한 제2회 삼척 월드 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 대회가 9.1일 오후 5시 삼척해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가졌다.

지난 8월 31일(금) 오후 3시에 ‘거리퍼레이드’로 시내 곳곳에서 화려한 치어리딩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시민들로 환호를 이끌어냈으며 오후 5시 전야제 행사로 ‘삼척 끼룩氣LOOK’과 오후 7시부터 ‘아시아 마조레따 그랑프리 오픈’, ‘한빛예술단 축하공연’으로 삼척해변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했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팀 미국 러시아 등 10개국 240여 명과 국내팀 600여 명 등 국내외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연을 가지고있으며 2일(일)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 세미 파이널’과 ‘챔피언 결정전’으로 대회를 마감한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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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희망 나눔 우체통을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위의 시선 때문에 행정기관 방문을 기피하거나 신청 방법을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홍천군은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희망 나눔 우체통을 설치하여 당사자나 이웃의 어려운 사연을 접수하고 대상자 방문, 욕구 조사,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희망 나눔 우체통은 10개 읍면사무소와 홍천군종합사회복지관, 홍천군사회복지협의회에 총 12개를 설치하였으며,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관공서 방문을 꺼리는 복지사각지대 가구가 가까운 희망 나눔 우체통을 이용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TIP북을 제작하여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지만 방법을 몰랐던 주민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법에 대한 정보와 신청서를 배포하여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서비스 붐업’ 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희망 나눔 우체통이 복지 정보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선제적 발굴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민관 협력 체계 구성으로 도움의 손길은 절실하지만 제도의 바깥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게 고통받고 있는 이웃은 없는지 주변을 둘러봐 주시고, 이러한 이웃을 발견하면 읍면사무소와 희망복지지원단으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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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스무번째를 맞는 2018 평창효석문화제가 ‘인연, 사랑, 그리고 추억’이라는 주제로 봉평면 효석문화축제장 일원에서 지난 1일 개막했다. 이번 문화제는 문학마당, 자연마당, 전통마당으로 구역을 나눠, 다양한 문학 축제 프로그램을 9일까지 선보인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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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 촉구를 위해 관내 측량업체 및 건축설계업체와 맞손을 잡았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건축법과 환경법, 축산법 등 에 저촉되는 무허가 축사는 9월 24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 개별법에 따른 적법화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양양군의 경우 무허가 축사는 모두 63농가로 이중 15농가는 적법화 조치를 마무리했고, 26농가는 현재 인허가 및 설계 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3단계 의무대상으로 2024년까지 조치하면 된다.

남은 22개 농가는 오는 24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하지만, 적법화에 따른 행정절차가 복잡하고, 적용되는 법도 많다보니 이행계획서 제출 기한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아직 손을 쓰지 못해 과태료 부과와 영업중지,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건축‧개발‧산지‧환경‧축산 등 축사 적법화 유관부서 관계공무원과 지역 측량업체 및 건축설계업체 임직원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30일 간담회를 열고 축산농가 보호 및 적법화 이행 촉구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무허가축사 양성화에 따른 유관기관 협조와 인허가 처리 시 유연한 법 적용, 건축‧측량비 감면 협조, 구비서류 간소화 및 민원처리 단축 등에 대한 내용 등이 논의되었다.

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동안에는 불법건축물 자진신고와 이행강제금 납부, 건축‧개발‧산지‧환경 등 인허가 절차가 일괄 진행되어 민원처리기간이 크게 단축된다.

건축허가 법적 제출서류도 현행 9종에서 간이계획서와 배치도, 평면도 등 3종만 제출하면 되며, 지역 업체와의 사전협의를 통해 축산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건축 및 측량설계비를 감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련법이 개정된 지 3년이 다 되어가지만 경제적 부담과 복잡한 행정절차로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못한 축산농가가 적지 않다”며, “이행계획서 제출기한이 한 달 채 남지 않은 만큼, 적극행정을 통해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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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의 폭우를 이겨낸 벼들이 2일 상서면 신읍리의 한 논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화천지역에서는 6일 첫 벼베기가 진행될 예정이다.8월말의 폭우를 이겨낸 벼들이 2일 상서면 신읍리의 한 논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화천지역에서는 6일 첫 벼베기가 진행될 예정이다.화천군의 사전 대비가 지난달 말의 기록적인 폭우에도 치명적인 농작물 피해를 막는데 큰 도움이 됐다.

지난달 28~29일 화천지역에는 모두 264.5㎜의 집중호우가 내려 일부 도로와 마을 교량 공사현장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하지만 화천군 집계결과 농작물 피해면적은 1.95㏊ 수준으로 비교적 미미했다.

벼 쓰러짐 현상이 가장 많은 1만2,941㎡에서 발생해 6농가가 피해를 입었고, 농작물 유실(1,320㎡/2농가), 침수(5,337㎡/6농가)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폭우가 거센 바람을 동반하지 않아 하우스 피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화천지역의 지리적 특성 상 고지대 전작 위주의 농업구조다보니,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 하지만 화천군이 상반기에 일찌감치 수리시설 정비를 마무리한 것도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몫을 해냈다.

지난해 농업용수로 112곳, 총연장 8.16㎞ 정비를 완료했던 화천군은 올해도 영농철 이전인 지난 6월까지 21억 원을 투입해 5개 읍·면에서 용·배수로 등 62곳, 총연장 5.89㎞ 정비를 마무리지었다. 뿐만 아니라, 상반기 내내 집중호우 대비 지방하천과 소하천, 농경지 취입보와 용·배수로 준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덕분에 이번 폭우에도 원활한 물빠짐이 이뤄져 대규모 침수나 농작물 유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천군은 지난달 31일 1차 현장 응급복구를 완료한 데 이어 정밀 피해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와 함께 농작물 병해충 방제와 영양제 살포작업도 벌이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과거에 비해 단시간에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빈도가 많아지고 있다”며 “내년 역시 영농철 이전에 수리시설 정비를 완료해 가뭄과 폭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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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쇠퇴한 옛 도심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화지마을, 지화자’사업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철원군에 따르면 철원군(군수 이현종)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강원지역본부(본부장 엄정달)와 협력해 제안한 평화지역 사람들의 희망재생 프로젝트‘화지마을, 지화자’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18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 사업비 313억원을 확보했다.

향후 4년간 국비 100억, 지방비 120억, 공기업투자 93억원 등 총 사업비 313억이 투자된다.

‘화지마을, 지화자’사업은 화지시가지와 철원읍사무소를 포함하는 화지 2, 3, 7, 8리 일원(10만㎡)을 대상으로 정주환경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세부사업으로는 철원중 ‧ 고등학교 통학로 인도개설 등 가로망 정비와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해 생활편의 시설이 확충과 어린이동화도서관을 건립하고, 임대주택(89호) 공급, 주민 주도로 노후담장을 정비하고 정원을 가꾸는 마을가드닝 사업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일자리창출과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지원센터 설치, 가드닝 축제 개최, 원예치료 등을 통한 어르신 돌봄서비스 발굴과 커뮤니티케어센터 조성 등 화지리의 지역적 특성을 살리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마을재생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전국에서 264곳이 신청하여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향후 선도 지역 지정과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 국비지원사항 확정 등 활성화계획을 수립 등을 거쳐 2019년 상반기 중 사업이 착수될 예정이다.

철원군은 주민협의체(평화지역사람들, 대표 김선경), 한국토지주택공사강원지역본부 등과 협력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높았으나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갈말읍 ‘샘나는 마을, 갈말’ 도시재생뉴딜사업도 군 자체사업에 대한 투자와 준비를 통해 2019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반드시 선정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노후‧쇠퇴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 주민이 행복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춰 지역주민이 도시재생 과정에 함께 참여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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