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8월 31일부터 민원편의 향상을 위해 관내 8개소의 무인민원발급기에서 365일 24시간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까지 15개소 18대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이 중 강릉시청, 중앙동·교1동·성덕동·송정동·내곡동·옥천동주민센터, 주문진읍사무소 8개소 11대를 8월 31일부터 행정서비스의 향상을 위하여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강릉시는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제증명 발급서비스의 공간적, 시간적 제약이 일부 해소 되며, 창구 민원 대기시간 축소, 야간·휴일 민원 등 급증하는 각종 제증명 발급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해 70여 종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며 증명서의 종류에 따라 50% 감면 또는 무료로 발급할 수 있다. 향후 강릉시는 민원수요가 많은 지역과 다중 집합장소를 대상으로 무인민원발급기의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민원편의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 년 사시사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묵묵히 서 있는 등대의

한줄기 불빛 있어

달빛도 없는

깜깜한 망망대해에서도

작은 배는 용케도

길을 찾아간다.

시인 정연복의 '등대'중에서

2018.08.31 엔사이드 사진작가 박재준(묵호등대에서)2018.08.31 엔사이드 사진작가 박재준(묵호등대에서)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척시 성내동에 거주하고 있는 익명의 주민 (여/79세)이 지난 8월 30일(금) 오후 3시경 성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불우이웃을 위해 성금을 쾌척한 기부자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알려져 더욱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11월까지 쌀소득보전직접지불제(쌀 직불금) 신청 농지를 대상으로 생육기 엽 분석과 토양검사를 실시하여 쌀 직불금 지급 제한 기준을 적용한다.

올해 쌀 직불금 신청농가대상 무작위로 필지를 선정하여 생육기 엽 분석을 실시하고 질소함량이 3.5% 초과하는 농경지는 1차 토양검정 대상지에 포함된다. 1차 토양검정 대상지에서 유기물(11~40g/kg), 유효인산(150mg/kg), 치환성칼리(0.3cmol+/kg)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하면 2차 토양검정 대상지에 포함되며 2차 토양검정 대상지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하여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쌀 직불금 지급 제한 기준이 적용된다. 따라서, 쌀 직불금 신청농가는 인근필지와 비교하여 엽색이 짙거나 도복된 논은 수확 직후 또는 이듬해 봄에 농업기술센터에 토양검사를 의뢰하여 적정 비료사용량을 추천받아 밑거름, 웃거름을 시용하여야 쌀 직불금 수령에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담당은 “쌀 직불금은 쌀값 하락에 따른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약 및 화학비료의 사용 기준을 준수한 농지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생육기 엽 분석과 1,2차 토양검사에 따른 농업인의 쌀 직불금 지급 제한 조치를 적용함으로써 비료의 무분별한 사용에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지속 가능한 토양환경 보전과 안전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초시는 2018년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973필지의 개별 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기간을 9월 3일부터 9월 28일까지 30일간 운 영한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지적법상 분할 또는 합병된 토지,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지 적법상 신규로 등록된 토지와 토지의 형질변경 또는 용도의 변경으 로 지적법상 지목이 변경된 토지 및 국·공유지의 매각 등으로 사 유지가 된 토지로서 개별공시지가가 없는 토지이다.

조사대상 필지에 대한 토지이동 사유를 보면 토지분할 522필지, 합병 54필지, 토지형질변경 또는 지목이 변경된 토지 151필지, 신규 및 기타 245필지로 나타났다.

이번에 조사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경우 속초시청 민원실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속초시는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해 준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횡성더덕축제’는 더덕을 주제로 한 전국 유일한 축제로 매년 가을에 열리며, 올해는 9월 7일부터 3일간 청일면의 ‘100만 송이 꽃 정원’속에서 개최된다.

“무더위 지친 당신, 더덕 먹구 힘내세요”를 주제로 소진한 기력을 회복하는 보양 건강축제로 대변신을 꾀한다. 상지대학교부속 한방병원, 서울약령시협회, 원광디지털대학 등 한방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면서 더덕과 한방의 조화를 통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전국 팔씨름대회를 비롯해서 1만원 현장경매, 최고가 경매, 더덕더덕 이벤트 등 흥미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다양하게 마련되어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축제로 제격이다.

100만송이 천일홍이 만개한 정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현장에서 품질좋은 횡성더덕을 직접 캐기도 하고, 저렴하게 구입, 선물용 조리도 가능하다.

전국 생산량의 약 50% 정도가 횡성군에서 생산되며, 그 중 절반이 청일면에서 재배되고 있다. 평균 해발 300m의 고랭지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뚜렷하고, 섬강 발원지 깨끗한 물로 재배한 ‘횡성더덕’은 전국 최고의 아삭한 식감과 향으로 소비자들의 식탁에서 많은 사랑을 얻고 있다

9월 7일부터 3일간 열리는 횡성더덕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청일면에서는 청량리역과서울역 등 왕래가 잦은 기차역을 찾아 홍보에 나서는 등 KTX 이용 여행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어 횡성더덕축제가 기차여행 상품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초시는 오는 9월 3일(월) 오후6시 강원도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속초시 보육교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사 역량강화 힐링 워크숍’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이슈화 되고 있는 반면 그 이면의 장기간 보육업무에 지친 보육교사들이 받고 있는 스트레스에 대해서는 등한시 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보육교사들이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늘 반복되는 일상에서 쌓여가는 보육교사들의 직무 스트레스 및 지친 감성을 다독이는 힐링의 시간을 통해 장시간 보육업무로 인한 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알려주고 보육교사 스스로가 자존감을 회복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을 계획이다.

특히, ‘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의미를 담아 김유정 전문 강사를 초빙해서 ‘책놀이, 음악놀이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교사들이 행복하고 웃으면서 아이들을 대하는 행동과 마음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하는 힐링 특강이 진행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보육교사들과의 소통에 더욱 힘쓰고 설문조사를 통해 교사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진단해 앞으로 속초시 보육정책의 방향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인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줄 ‘2018 강릉인문학당’을 2차례 개최한다.

첫 번째 시간은 오는 9월 7일 거리의 인문학자로 불리는 최준영 작가의 소통의 인문학_책이 저를 살렸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두 번째 시간은 오는 9월 12일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의 내 인생의 길 찾기라는 주제로 오후 7시 명주예술마당 3층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최준영 강사는 현재 동국대학교 CEO인문학 교수 및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초빙교수로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경기도 인재개발원과 삼성전자 인문학 강좌에 출강중이며, 서명숙 강사는 2007년 제주도의 상징인 올레길을 개발하며 현재까지 제주올레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2012년에는 제주세관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