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금연 구역 확대 홍보 및 피서지에서의 간접흡연 예방을 위하여 ‘2018년 피서지 금연 캠페인’을 전개한다.

‘금연은 사랑입니다’ 슬로건을 걸고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삼척을 찾은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연 실천율을 높여 궁극적으로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금연서포터즈 및 홍보단을 비롯한 46명이 참여하여 1회차인 8월 17일(금)에는 삼척해수욕장-대명솔비치-증산해수욕장, 2회차인 8월 21일(화)에는 해상케이블카-장호비치캠핑장-장호해수욕장 구간으로 이동하며 금연참여 유도 거리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삼척시보건소는 연중 운영되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개인별 금연상담서비스 및 금연교육, 금연침 처방, 금연보조제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직장·학교 등을 찾아가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월군은 문화 다양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사람 중심의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오랜 기간 주민의 삶에서 전승되어온 민속문화의 전승·발전을 위한 재정지원을 추진한다.

민속문화를 전수 중인 읍·면 마을회 또는 단체에 대해 군비 1천 6백만원을 투입하여 민속문화 전승·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읍면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지원사업을 확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승 가치와 발전 가능성이 높은 문화자원임에도 불구하고 활성화되지 않은 민속문화의 전승·발전을 지원하여 생활 속 문화저변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양군이 재난취약가구의 전기,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무료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대부분이 생계유지 문제 등으로 생활안전에 소홀할 수 있다고 판단, 최저 안전생활 보장을 위해 매년 일정 수준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기․가스․소방․난방시설 등 안전시설을 무상으로 정비‧보수해오고 있다.

올해 사업대상은 전기분야 200가구, 소방분야 400가구 등 취약계층 600가구의 노후 전기‧소방시설이다.

전기시설은 연도별 지원계획에 따라 서면과 현북면에서 각각 100가구씩 추천받아 안전점검과 함께 불량 및 노후부품을 교체하고, 소방시설은 예산 범위 내에서 양양읍 100가구, 나머지 5개 읍‧면은 각각 60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와 단독형경보감지기, 소방시설 등을 탄력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 가구,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가장 가구 등 재난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위주로 우선 지원한다.

이달 중으로 사업대상자 선정이 마무리되면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북부지사 및 관내 시설업체에 위탁해 10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경제사정이 어려운 취약계층에서는 안전점검할 여유가 없어 화재 등 각종 사고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며,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군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 동안 재난취약가구 3,065가구(전기 2,090가구, 가스 915가구, 난방 60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시설 정비사업을 실시해 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백시는 지난 16일(목) ‘정이 있는 장학재단’(이사장 정윤택)이 지역 고등학생에게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재 ‘정이 있는 장학재단’(이사장 정윤택)은 이날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재단 창립 4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황지고 9명, 장성여고 9 명 등 총 18명의 학생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014년 설립된 ‘정이 있는 장학재단’은 2015년 28명의 첫 장학생을 배출한데 이어 2016년 41명, 지난해 53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금년에는 총 60명으로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지역 학생들을 지원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태백 지역에 더욱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장학재단이기도 하다.

장학금 수여 뿐 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고심 해 온 ‘정이 있는 장학재단’은 이번 창립기념행사에서 MBTI(성격유형검사)와 Strong(진로탐색검사) 등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이는 자기이해 및 성격의 역동성 파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정윤택 이사장은 “후원자 분들의 따뜻한 손길로 마련된 이 장학금이 미래의 태백시 기둥이 될 학생들을 위해 뜻 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정이 있는 장학재단’은 나눔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목표를 되새기며, 의무적인 손길과 도움을 주기보다는 정이 있는 손길과 진심 어린 배려로 행복을 나누고자 하는 정윤택 이사장과 이재옥 운영 위원장의 뜻을 반영하여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시가 8월20일자로 민선7기 방향과 밑그림을 그릴 인사를 단행하고 본격적인 시정 운영에 돌입했다.

민선7기 첫 출발을 위한 인사는 지난 1일 서기간급 간부 인사에 이어 안정적 시정의 조기정착을 위해 6급 이하 전보 268명, 신규임용 39명 등 총 310명 규모로 두 차례에 걸쳐 정기인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조직개편을 반영한 전보인사를 중심으로 현안 및 핵심사업 역량강화를 통한 성과창출을 극대화하고 조직 내 연공서열을 적절히 조화시켜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요보직에 여성공무원을 발탁, 전진 배치를 통해 성별 구분 없는 양성평등 인사를 단행했다. 여성 관리자비율도 여성관리자 비율 15.8.여성 주무계장 비율 18.5 역대 최대로 업무범위를 다양한 영역까지 확대해 여성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성취동기 부여를 꾀했다는 해석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취임 후 첫 인사인 만큼 시정 연속성은 살리고, 일하는 분위기는 쇄신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이번 인사가 공직 사회에 좋은 변화의 시작이길 기대한다.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소외 받지 않는 공직사회를 만들 것이다. 부정한 청탁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공평, 공정한 인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백시가 오는 21일(화)까지 ‘대학생 상상실현 제안 오디션’ 에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한다.

시는 2018년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294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0일부터 8월 5일(일)까지 민선 7기 새로운 태백의 정책에 반영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대학생 상상실현 제안 오디션’을 개최한 바 있다.

기간 중에는 총 1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시는 심사 1단계로 제안관련 실무부서를 통해 아이디어를 보완‧숙성시켰다.

이번 국민생각함을 통한 온라인 국민투표는 우수제안 선별을 위한 2단계 심사에 해당된다.

시는 국민투표 결과 20%와 22일(수) 진행되는 제안자‧제안검토부서의 제안 오디션(3단계) 결과 80%를 반영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새로운 태백 조성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국민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상상실현 제안 오디션’ 국민투표는 국민생각함 생각의 발전에서 할 수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철원군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주민이 의견을 청취한다. 우선,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우리 군 홈페이지 참여마당 설문조사 코너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참여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거주자와 관내에서 사업체를 영위하는 임직원은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복리증진을 위해 상시 주민 의견청취가 가능하도록 우리 군 홈페이지에 「예산편성 건의」코너를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된 의견은 충분한 검토를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한다. 아울러, 군에서는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18년 철원군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말까지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19년부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내용입니다. 위원회는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을 제안하는 창구역할을 수행한다.

향후, 군에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시행할 예정이며 제도 개선에 의견이 있으신 분은 홈페이지 행정정보(예산정보) 코너를 통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제출한 의견에 대해서는 주민참여예산 활성화를 위해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림청 태백국유림관리소는 가치 있는 산림자원 육성 및 조림목의 건강한 생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2차 풀베기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풀베기 사업은 조림목이 새로운 환경에 보다 빨리 적응 할 수 있도록 생육에 방해되는 초본류 및 관목류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생장상황에 따라 3∼5년 동안 실시한다.

전제은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지속적인 조림지 사후관리로 경제적·공익적 기능이 최대로 발휘되는 가치 있는 숲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