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남은음식물 사료의 사료관리법 준수여부를 점검하고,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에 대한 전파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남은음식물 급여 농가를 대상으로 사료 기준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하여 도, 시군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8.20.~23.)한다.

*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 발생 시 빠른 전파와 폐사율이 높아(거의 100%) 사회・경제적 손실이 큰 바이러스성 돼지전염병

남은음식물을 돼지에게 사료로 급여할 경우 열처리(80℃에서 30분이상 가열・처리)를 실시하거나 남은음식물 사료 제조업체에서 사료 관리법에 의거 적법 처리한 남은음식물만 사료로 급여가 가능하다.

강원도는 도, 시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양돈농가(26호)를 대상으로 남은음식물 사료의 열처리, 사료관리법에 의해 적법 처리된 사료 급여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최근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남은음식물 사료에 의한 가축질병 감염 우려가 있어, 사료관리법에 명시되어 있는 남은음식물 사료 이용 기준의 적정성 점검을 통해 질병으로부터 가축과 축산농가를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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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부터 19일 이틀간 평창종합운동장 및 보조구장, 대화초등학교, 용평체육공원 등 평창군 관내 4개 구장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기념 HAPPY700평창 전국 직장인 및 동호인클럽 축구대회”가 전국의 28개 직장인과 동호인 축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한직장인축구협회(회장 강석홍)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부(연령제한없음), 2부(2-30대), 3부(4-50대), 동호인부(3-50대)로 구성되었으며, 평창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 3부는 평창종합운동장, 2부는 대화초등학교와 용평체육공원, 동호인부는 평창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경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팀 중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로 구성된 팀이 포함되어 있으며, 배우 최수종, 이덕화, 무술감독 정두홍 등이 포함된 연예인 축구단인 기아일레븐팀도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대회에 대한 관심을 더하고 있다.

대한직장인축구협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직장인축구대회를 평창에서 개최했으며, 올해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서 성공개최를 이룬 것을 기념하여 평창에서 다시 한 번 축구대회를 열어 의미를 더했다.

강석홍 대한직장인축구협회장은 “염원하던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념하여, 청정도시 평창에서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직장인 축구 발전과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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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여름 성수기를 맞아 숙박업계의 영업 질서 확립 및 이용객의 위생과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경찰 합동 단속 전담반을 편성해 불법 숙박영업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 단속을 벌인다.

주요 단속대상은 주거목적의 아파트, 빌라 등 주택을 건축물 용도변경 없이 침대 및 주방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숙박요금을 받으며 불법 숙박영업 행위를 하는 곳으로 지금까지 총 7건을 적발했다.

불법 숙박영업행위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처해질 수 있으며,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행위는 형사고발과 함께 건축법 위반 등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로 이첩해 행정처분 등이 조치될 예정이다.

이기영 보건소장은 “이번 집중단속은 아파트 및 빌라, 오피스텔 등에서 에어비앤비 및 부킹닷컴 등 숙박공유사이트 온라인을 통해 모객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불법 숙박영업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시행됐다”며, “강릉관광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숙박영업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집중단속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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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상수도 미보급지역내 가정용 음용지하수를 이용하는 주민을 위한 수질검사 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상수도 미보급지역내 가정용(음용)으로 신고 된 지하수를 이용하는 사람에 한한다. 수질검사 수수료 총액 267,700원의 20%인 53,540원이 지원한다.

원주시 먹는물 검사소에서 검사 시 30% 감면을 포함하게 되면 총 50%로 실제 수수료는 133,850원만 내면 된다. 생활용수로 신고 후,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서 일부 음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와 가정용 음용 이외에 영업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준공검사와 관련된 수질검사 수수료·재검사 수수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그동안 음용지하수는 지하수법령에 따라 2~3년 마다 수질검사를 이행하도록 돼 있어 농촌지역의 가계 부담, 고령화로 인한 검사기한 경과, 먹는 물 수질악화 등 문제점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지역 특성상 상수도를 사용할 수 없는 시민들이 지하수를 안심하고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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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삼동에 거주하시는 홍봉기씨(남/ 76세)가 지난 8월 14일(화) 현금 1,000만원을 동해 해오름천사(1004) 모금 운동에 기탁했다.

홍봉기씨는 철도공무원으로 근무하다 퇴직하신 후 연금으로 생활을 하고 있는데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연금을 모아 오다 이번에 모금운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양원희 복지과장은“좋은 뜻으로 주신 후원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말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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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태백시 노사민정 한마음 화합 결의대회가 오는 25일(토) 오전 9시 태백산 국립공원 내 당골 광장에서 개최된다.

태백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하고 태백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태백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업 및 기관단체 임‧직원과 가족, 노동조합원 및 가족, 시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역 노‧사‧민‧정 상호 간 소통과 단합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고용‧노동 현안문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는 이날 결의대회는 1‧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모범관리자 및 근로자, 공직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노사민정이 사회적 책임을 함께 다짐하는 공동선언식이 진행된다.

이후 2부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당골부터 천제단 까지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한 뒤, 다시 당골 광장에 모여 노사민정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갖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 화합 결의대회에서는 화합과 생산적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여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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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속초해수욕장 폐장이후 피서객들의 안전관리를 위해 수상안전요원을 연장 배치하여 운영한다.

시는 여름 해수욕장 폐장일인 8.19일(일) 이후부터 이달 말까지 수상안전요원 6명을 연장 배치하여 입수통제 및 인명구조 활동을 펼친다.

수상안전요원 연장 배치는 해수욕장이 폐장되더라도 익수 및 익사 등 각종 수상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됨에 따른 것이다. 다만, 폐장 이후의 사고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로 돌아가므로 해수욕장 수영금지를 알리는 현수막 등을 게시하는 등 부주의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및 관광객등을 대상으로 홍보도 병행해 실시 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수상안전요원이 추가 배치되기는 하나, 해변을 찾은 피서객이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경고 안내문이나 안전요원의 통제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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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는 17일 죽서마루에서 업무유공 경찰관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수여식에선, 수사과 윤준희 경사가 중요범인검거 유공으로, 근덕파출소 최재국 순경이 자살기도자 유공으로 강원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화선 서장은“표창을 수상한 경찰관 모두 진심으로 축하하며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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