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는 지난 10일 오후 2시 지역아동센터 15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서는 긴급 상황 시 119 신고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 원생들이 할 수 있는 대처방법을 교육하고 각종 출동차량 소개와 탑승체험, 소화기 사용체험 등을 제공했다.

소방안전 교육을 마친 원생들은 소방서를 견학하면서 소방차와 소방장비를 보고 소방서에서 하는 일을 배우며 화재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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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13일 오전 10시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우 12명을 대상으로 맟춤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화재 등 재난에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장애인에게 화재에 대한 이해와 대처 요령을 숙지시키고 소방서 견학을 통해 소방서에서 하는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실시됐다.

교육은 화재발생시 신고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 대피하는 요령 등 교육과 연기소화기 체험, 소방차 및 장비 설명으로 쉽고 재미있는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맡은 허균 소방교는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하는 것은 생명 소생에 가장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을 정확히 익혀 자신감을 갖고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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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2018년 하반기 5급 이하 130명에 대한 민선 7기 첫 정기인사를 14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퇴직, 파견복귀 지연, 휴직 등에 따른 승진과 2018년 말에 시행 예정인 조직개편을 앞두고,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우선 목적을 둔 인사를 실시했다.

민선 7기 출범 후 처음 시행된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승진 14명(5급 3명, 7급 4명, 8급 7명), 전보 등 116명으로 총 130명이다.

이번 인사는 5급 사무관 승진의 경우, 민선 7기의 군정 철학과 방향에 대한 이해와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능력, 조직 내 연공서열을 적절히 조화시켜 발탁 승진하였으며, 6급 이하 인사는 민선 7기 핵심 공약인 “평창평화특례시 설치, 세계평창평화포럼 개최, 국가산림복지지구 조성, 기업유치, 일자리창출, 신재생에너지사업 유치, 교육기반 조성 등”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행정동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주요 공약사업을 추진하는 본청 주요 보직에 대하여 능력과 경험을 중심으로 발탁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앞으로 능력 위주의 공정한 인사를 집행,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면 장벽없이 누구든 인정하겠다는 한왕기 군수의 뜻이 담겨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또한 격무부서 장기 근무자를 주요 부서에 발탁하고, 임신·출산 여성 공무원과 육아 직원을 배려한 직무 배치로 일·가정 양립도 고려하였다.

이번 인사에 따라 생긴 결원은 신규공직자 임용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8월말에 충원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인사는 민선 7기 본격 가동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능력 위주의 공정한 인사와 인력배치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업무 인계인수를 완료해 조직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시급히 추진해야 할 군정현안과 공약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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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13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지역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한왕기 평창군수는 김부겸 행안부장관을 면담하며, 강원도 주요 현안사업인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와 연계하여 “평창평화특례시” 설치를 위한 범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이후 대부분의 시설이 철거된 올림픽 개·폐회식장 부지를 활용하여, 올림픽의 성공을 재조명하고 세계적인 평화공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올림픽플라자 유산조성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건의하면서, 현재 올림픽 시설이 철거되고 허허벌판으로 남게 된 올림픽 개·폐회식장으로 인한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불만과 허탈감을 전달하였다.

아울러, 현재 평창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들 중 운교리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에 15억원, 발왕산 접근도로 확장공사에 30억원, 평창 군도1호선 개설공사에 1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올림픽 역사상 국제평화 증진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천한 대회로 평가받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의 역사적 시발점인 평창을 ‘평창평화특례시’로 지정하여 대한민국 평화의 시대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는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였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국회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당면사업에 필요한 정부지원을 반드시 확보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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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본부는 “중앙119구조본부에서 2018. 6. 29.∼ 7. 26. 실시한 2018년도 전국 인명구조견 관리실태 점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개시도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관리운용규정에 따라 인명구조견 관리부분(건강관리, 방역, 예산, 수준유지훈련), 시설 및 사육환경부분(견 사육시설, 출동차량, 훈련시설 등), 인적 환경부분(핸들러 근무체계, 출동관리, 시도 관심도) 기타사항 등 전반에 대해 실시되었다.

강원소방본부는 건강상태 등 11개 항목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훈련시설 보강, 직업체험교실 운영, 안전관리 부분이 수범사례로 채택 되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인명 구조견은 모두 3두(존, 지나, 마루)로 실종자 수색, 산악사고 등에 투입된 사례가 있다.


출동사례
* 마루 : 2018년 7월 춘천 70대 남성 실종사고 시 투입 30분에 발견.
* 죤 : 2017년 7월 인제 방태산 조난자 10명 발생 시 투입 1시간 30분에 발견.
* 지나 : 2018년 4월 양양 산나물 채취 실종사고 시 투입 2시간 30분에 발견.


강원소방은 1998년 11월 전국 최초로 선제적 인명구조를 위해 구조견을 운용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530여회 출동, 29명의 인명구조, 실종자 11명을 구조했다.

강원소방본부에서는“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출동여건 개선, 핸들러 전담제 실시, 훈련시설 보강, 일상훈련을 통해 상시 출동체계를 유지하고, 특히 현재 영동지역에 있는 인명구조견을 향후 영서지역에도 확대 배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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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 하장파출소 경장 장예성

지난해 부산에서 여중생들이 쇠파이프와 소주병으로 또래 동급생을 온몸이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구타한 사건이 발생하였고, 서울에서는 여고생들이 또래 동급생을 집단폭행 한 후 피해학생이 신고하지 못하게 협박·감금한 사건이 발생하는 등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학교폭력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 괴롭힘, 폭행, 금품갈취 등 강력 범죄로 이어져 피해학생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다는 점에서 결코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된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발표한 '전국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보면 한 해에 따돌림, 욕설, 구타, 금품갈취 등을 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는 학생이 5명 중 1명꼴(18%)이었고 지난 5년간 적발된 학교폭력 사범이 6만 34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피해 학생의 31%가 한 번 이상 자살을 생각하는 등 우리 사회가 단순한 ‘학생들의 일탈’로 여겼던 학교폭력이 날이 갈수록 흉포화 되고 있다.

이처럼 흉포화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경찰에서는 미니폴 아카데미를 시행하여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전국 경찰서에 ‘여성·청소년과’를 설치 및 운영하여 학교폭력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앱 117chat을 운영하여 언제 어디서나 학교폭력 피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지난 2012년에 시행 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의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학교폭력 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 및 처벌하는 등 학생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지켜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폭력은 시간이 갈수록 상습화되고 강력 범죄로 이어질 개연성이 많기 때문에 어린 학생이 저지른 실수라 여기고 용서하는 것보다 처음부터 단호한 대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교폭력 행위가 있을 시, 혼자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나 선생님에게 알려야 하며, 즉시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1388이나 경찰에 신고하여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학교폭력은 더 이상 어린 학생들의 일탈이 아닌, 피해 학생의 인권을 파괴하는 심각한 범죄 행위이다. 그러므로 우리 사회가 학교폭력을 단순히 학교 내의 문제로 보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온 국민이 학교폭력의 감시자가 되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학교폭력 피해자가 다시 가해자가 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 것이며 학생들의 무궁무진하고 밝은 미래를 지켜줄 수 있을 것이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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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기록적인 폭염으로 올여름 전력 소비량이 많아진 가운데 지난 7일 정부는 ‘일시적 전기요금 누진 구간 완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대책은 전력 소비량이 많은 7, 8월에 누진 구간을 늘림으로써 전국의 1,500만 이상의 가구가 19% 이상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적용대상이 아니거나, 적용대상이더라도 전기요금 절감액이 체감할 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 그렇다면 전기요금을 대폭으로 줄일 방법은 없을까?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H씨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기요금 걱정없이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다. 하루 5시간 에어컨을 가동해도 전기요금이 월 1만 원대로 나와 비용 부담 없이 여름을 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의 태양광 대여사업으로 낮동안 태양광으로 발전된 전기를 사용하여 누진 구간을 피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었다.

H씨가 7월 한 달간 태양광 설비로 생산한 전력량은 약 350kWh다. 이는 1800w의 소비전력을 가진 에어컨을 하루 평균 약 6시간씩 한 달간 가동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의 태양광 대여사업은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주택용 태양광 설비 설치 방법 중 하나다. 이 사업은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7년간 무상 A/S, 천재지변 보험, 발전량 보증제가 적용되며, 정부 지원 아래 월 대여료가 4만 원 정도로 가격 경쟁성까지 갖췄다. 전기료 절감 효과는 최대 77%로 큰 할인 폭을 자랑한다.

4년 연속 태양광 대여사업자 해줌 권오현 대표는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서 해줌으로 가정용 태양광 신청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며 “태양광 대여사업의 경우 정수기렌탈처럼 초기 설치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더 쉽고 저렴하게 설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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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는 11일(토)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재득), 집회시위자문위원, 다문화가정과 합동으로 경포해변 피서객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포해변 피서객들 에게 피서지 범죄예방 및 나라사랑 홍보 기념품을 배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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