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낚시 등 레저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여름철 휴가철을 맞아 낚싯배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낚시어선업자와 낚시객 등을 대상으로 홍보용 안전리플릿 배부, 낚시어선업자 대상으로 파출소 문자서비스 및 전광판을 통한 홍보·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각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합동단속을 펼치는 한편, 경비함정, 파출소, 해상교통관제센터(VTS) 등 가용세력 간 정보 공유를 통한 효과적인 단속을 전개 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구명조끼 미착용 ▶과승행위 ▶주취(음주) 운항 ▶미신고 영업·출항 등 안전저해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7월 말 기준 현재 등록된 관내 낚싯배는 114척이며 최근 미디어 등의 영향으로 낚시인구가 증가되는 추세이다”며 “낚싯배 사고는 자칫 잘못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낚시객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안전수칙을 꼭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초시는 환경미화원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미화원(차량) 대기소를 신축한다.

시는 노학동 720-27번지(속초소방서 인근) 일원에 사업비 456백만원을 투입하여 건축연면적 180.53㎡, 지상2층 규모로 휴게실, 샤워장, 식당 등 휴게공간과 청소차량 주차공간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대기소가 완공되면 환경미화원들이 휴식시간 중 쾌적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근무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환경미화원(차량) 대기소는 도심지 로데오 공영주차장내에 위치하고 있고 건물 노후화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교동 가로청소 환경미화원과 대기소를 함께 사용하여 협소할 뿐만 아니라, 청소차량의 주차공간도 부족하여 대기소 신축이 요구되는 실정이었다.

시는 오는 8월 1일 건축공사를 착공하여 올 12월 중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미화원(차량) 대기소 신축으로 환경미화원들의 사기진작과 환경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시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는 8월 3일(금)과 4일(토) 2일 간 동해 구상수시설(등록문화재 제142호) 일원에서‘2018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물로 즐기는 오감놀이터, 아리울’의 대표프로그램인 ‘아리울 한마당’을 개최한다.

‘아리울 한마당’은 8월 3일(금) 대형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를 오후 4시부터 개장하며, 오후 8시부터 신나는 비보이와 비트박스, K-POP, LED퍼포먼스 등이 전야제 공연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카페를 통해 신청한 사전참가자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에어 소파를 대여하는 등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4일(토)에는 11시 30분부터 16시까지 대형풀장과 워터슬라이드를 개장하고, 물총과 에어소파 등도 선착순 대여한다.

동해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물대포를 하늘 높이 쏘아 올리는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대형풀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이벤트와 물총싸움도 준비되어 있어 한 여름의 무더위를 즐겁게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근대기 상수시설 계통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동해 구 상수시설에서 진행되는‘아리울 한마당’은 등록문화재가 갖는 가치와 의미를 재해석하고 이를 문화체험의 활용 공간으로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는 이번‘아리울 한마당’프로그램이 문화유산 활용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올해에는 물놀이 뿐 만 아니라 전야제 공연도 진행함에 따라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본 문화유산 활용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문의와 참여 신청은 주관 단체인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문화유산활용부(02-2038-8938) 혹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홈페이지(http://www.kocent.co.kr/) 및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sangsangwater)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백시의 발 빠른 신재생에너지 보급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

정부의 2018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으로 확정된 태백시의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사업’은 지난 4월 기본 설계 후, 5월 현장 정밀 조사를 거쳐 6월에 착공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 중순 관내 경로당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공사가 준공되면서, 경로당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전기료 걱정 없이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고 있다.

현재 경로당에 운영 중인 태양광발전소의 설치 규모는 약 3kw급으로 전기사용량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월 평균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0만 원 정도의 절감효과가 있다.

태백시의 태양광발전소 보급 사업은 ‘여름철에는 시원하게, 겨울철에는 따뜻하게’라는 슬로건답게,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하절기와 동절기 어르신들의 전기요금 부담 해소에 도움을 주는 효자 상품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에도 좋은 평가를 받아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 더 많은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소가 보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월 31일 횡성군의회(의장:변기섭)는 최근 유례없는 폭염에 따른 농작물의 피해 등이 발생함에 따라 폭염피해현장을 방문했다.

횡성읍 학곡리 옥수수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둘러보고 군 농업지원과장으로부터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상황에 대해 청취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돈사 악취가 심하여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공근면 도곡리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악취저감 및 근본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변기섭 횡성군의회 의장은 ‘폭염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고 농작물 피해와 군민들의 건강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좌측부터 김도경 행정지원국장, 김시하 신성장사업단장, 홍효기 안전도시 국장좌측부터 김도경 행정지원국장, 김시하 신성장사업단장, 홍효기 안전도시 국장



동해시는 8. 1일 자 동해시 서기관급 승진자로 김도경 행정지원국장으로, 홍효기 안전도시 국장으로, 김시하 신성장사업단장으로 인사를 단행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양군이 양양시장 활성화를 위해 8월 2일부터 4일까지 양양전통시장 아케이드 및 공연장 일원에서 ‘양양 맛있는 야(夜)시장’을 시범운영한다.

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여행상품 콘텐츠 발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야시장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셀러와 문화예술 동아리 30여 팀이 함께한다.

양양군은 연간 방문객이 1,100만 명을 상회하는 관광도시이지만 대다수 관광객이 낙산사․하조대 등 명승지와 해변, 체험마을 등 배후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여름철 관광성수기임에도 양양읍 시가지는 비교적 한산한 편이다.

이에 군은 양양읍 농촌중심지 선도지구 사업으로 ‘맛있는 야(夜)시장’을 운영,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시장으로 만들어 여름 피서철 분산된 관광객을 양양읍 거점공간인 양양시장으로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이번 야시장에는 지역특화 먹거리 교육생 4팀과 양양여성새일센터 길거리음식과정 참여자 5팀, 기타 지역상인 2팀 등 먹거리 셀러 11팀이 참여해 그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즉석 먹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지역특화 먹거리 교육생은 전문셰프와의 1:1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연어어묵과 불게강정, 수제 요플레, 취나물 만두 등 지역색을 입힌 로컬푸드를 준비했다. 길거리음식 과정 참여자도 그동안 토요시장 시범판매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지역 농가에서도 참여해 복숭아와 자두, 아로니아, 감자, 옥수수, 들기름 등 직접 수확한 제철농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가죽가방과 다육아트, 생활공예 등 수공예품 체험․판매부스도 준비되어 있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동아리에서도 함께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대금사랑회와 600합창단, 한가람풍물패, 소리동아리, 청소년수련관 댄스팀, 수앙상블 등 12개 팀이 참여해 여름밤에 어울리는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장 방문객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SNS 해시태그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양양시장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양양맛있는야시장’, ‘#양양전통시장’, ‘#양양맛집’, ‘#양양여행’, ‘#양양가볼만한곳’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업로드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 김두영 위원장은 “2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양양전통시장을 생활경제와 관광서비스의 중심지로 만들어가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올해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9년부터는 정례적으로 운영해 명품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양양읍 시가지를 생활경제 및 관광서비스 중심지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까지 80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주경찰서는, 지난 7. 20일 새벽 0시경 원주시 꽃밭머리길 전원주택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과 관련하여 피해자의 남편인 A씨(68세)를 살인의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범행도구로 사용한 둔기를 압수했다.

피의자 A씨는, 가정사로 피해자와 갈등을 빚어오다, 범행 당일 귀가하는 피해자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했다. 경찰은 피의자의 진술을 토대로 주거지 인근 바위틈에서 범행에 사용한 둔기를 발견하고 압수했다.

경찰에서는, 피의자 조사와 현장감식 사항을 보강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