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경찰서사내파출소 순경 박상훈

7호 태풍 ‘쁘라삐룬’이 지나가며 비와 바람으로 인해 불안했던 마음이 사라지나 싶더니 장마철이 되어 다시금 폭우를 걱정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장마가 시작되며 이곳저곳 교통사고 소식들이 들리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 장마철에 발생한 사상자가 2016년에 비해 3.1% 증가하였으며 이는 장마철에 운전자들이 운전하는데 있어 조금만 방심해도 바로 교통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을 추측해볼 수 있다.

날이 좋을 때는 운전자의 시야가 넓어서 긴급한 상황에 대처하기 쉬우나, 비가 오는 등 날이 좋지 않으면 시야가 좁아져 장애물을 늦게 발견하거나 긴급한 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워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사고는 발생하기 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장마철에 비로 인한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지켜야 할 에티켓을 몇 가지 알아보자.

먼저 규정속도를 준수하는 것이다. 현행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 19조 제 2항에서는 비가 내려 노면이 젖어있는 경우 규정 속도에 20% 감속하여 운행해야 하고, 폭우, 안개등으로 가시거리가 100미터 이내인 경우 규정 속도에 50%를 감속하여 운행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준수하여 운행해야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로, 자동차 부품을 점검하며 운행하는 것이다. 비가 올 때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차량에 설치한 와이퍼를 수시로 점검하고 잘 닦이지 않는 와이퍼는 교체하거나 마른 헝겊을 사용하여 닦아서 써야 한다. 타이어도 마모정도가 심한 타이어는 마찰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새 타이어로 교체해서 쓰는 센스도 필요하다.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 자신이 전방을 주시하며, 언제 닥칠지 모르는 돌발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는 것이다.

에티켓을 준수하며 센스있는 안전운전을 하여, 운전자 자신 그리고 보행자등 모두를 소중히 지키며 장마철 교통사고를 예방해보자!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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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소방서는 9일 오전 9시 대회의실에서 소방위 김대원 외 11명에 대한 서내 인사발령자 신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발령은 현재 국정시책으로 추진 중인 화재안전특별조사팀 운영 및 7. 9일자 신규임용자 발령에 따라 실시됐다.

이수남 서장은 임용장을 수여하고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앞으로 소방의 기틀을 마련할 중요한 현안인 만큼 팀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고, 오늘 첫 발령을 받은 신입 소방관들은 직무교육 등을 성실히 수행해 안전한 현장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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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오는 8월 21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KBS 1TV 「TV쇼 진품명품」출장 감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출장감정을 통해 홍천군의 역사가 담긴 소장품들을 발견하고 지역 특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정대상은 ▲고서화(진동만 감정위원) ▲고서(김상환 감정위원) ▲도자기(김준영 감정위원)▲민속품(양의숙 감정위원) 등으로 홍천군 주민 누구나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들을 무료로 감정 받을 수 있다.

고미술품 외에 화폐와 우표, 수석, 불상 등은 당일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는 관계로 감정물품에서 제외된다.

감정을 원하는 군민은 오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과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공개녹화는 8월 21일 오후 1시부터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출장감정 홍천군 편은 오는 9월 23일 오전 11시 방영될 예정이다.

홍천군 문화관광과장(과장 이성운)은 “평소 보관하던 조상의 유품과 고문화예술품을 소개하고, 귀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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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철원군의회는 9일(월) 철원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개원식에 앞서 열린 제 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전반기 의장에 문경훈 의원(재선), 부의장에 강세용 의원(재선)을 선출했다.

이어 열린 개원식에서는 이현종 철원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이 참석해 제8대 철원군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해했다.

철원군의회 문경훈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남북관계 속에서 철원군이 남북교류 창구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함께 모을 것”을 주문하고 “5만 군민의 기대에 부응해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8대 철원군의회는 7월 18일부터 10일간 열리는 제245회 임시회에서 군정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동안 제1,2차 정례회, 사업장 방문, 추경 및 본예산 심의 등의 회기별 일정에 들어간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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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8년 대한민국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지원정책 상담과 농∙특산물 전시 등을 통해 영주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1대1 맞춤형 컨설팅과 ICT농업 등 다양한 미래 농업 기술의 체험 기회도 제공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도 선보였다.

특히 영주시 귀농담당자와 귀농선배들의 생생한 현장이야기와 필요한 정보를 컨설팅하고 귀농ㆍ귀촌인들의 정착 성공에 초점을 맞춘 실전형 박람회로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주시는 서울, 부산 등 대도시와 2시간대, 대구와 1시간대 거리에 있고 지리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사람이 살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고소득 작물, 수요자 중심 귀농귀촌 지원정책, 농업 6차산업화 등 귀농1승지로 각광 받고 있다.

또한 영주시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은 전국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실습 및 교육을 지원하는 One-Stop 지원센터 형태로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해마다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도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젊은 귀농인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며 청년들을 위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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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항공우주국(NASA)가 KORUS–AQ field mission에 참여했던 강릉원주대 대기환경과학과 故 정명재 교수(대기환경과학과, 2011.3.1.~2016.4.5.)에게 Group Achivement Award를 보내왔다. KORUS-AQ(KOREA United States Air Quality study)는 한미 합동으로 한국의 대기질을 조사한 현장 캠페인이다.

미국 NASA’s Goddard Space Flight Center (GFSC) 과학자였던 정명재 교수는 2006년 BASE-ASIA(smoke pollution in Southeast Asia), 2008년 NAMMA(Saharan dust storms in Africa)와 같은 NASA field misson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Group Achivement Award(2007) 이외에 Outstanding Scientific Support Award(2007), Outstanding Performance Award-Science Research(2007)를 수상했으며, NASA 과학자에게 명예인 Best Paper Award(2009)도 수상한 바 있다.



나사 재직시절 정교수는 Terra와 Aqua위성에 탐재된 MODIS센서와 OMI위성의 자료를 결합하여 에어로졸이 수송되는 높이 정보를 유도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개발하였고 NASA에서 제공하는 MODIS Collection 6 재산출물 자료를 위하여 단독으로 과거에 제공되어오지 않았던 지표면이 밝은 지역(식생, 사막지역 등)에 대한 에어로졸 광학두께 산출 알고리즘(Deep Blue aerosol retrieval algorithm)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업적을 남겼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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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그 동안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에 대한 양보 의무 위반에 대해 도로교통법이 적용되어 차종별로 5~8만원이 부과되었으나, 2018년 6월 27일부터 소방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출동하는 소방차에 대한 진로 방해 시 앞으로 도로교통법이 아닌 소방기본법을 적용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한다고 밝혔다.

금지되는 행위로 소방차에 진로를 양보하지 아니하는 행위, 소방차 앞에 끼어들거나 가로막는 행위, 그 밖에 소방차 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이며, 위반 시 횟수에 상관없이 100만원의 과태료을 부과한다.

강원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단속대상 행위에 대하여 위반사실 및 처벌내용을 출동 시 방송 등을 통하여 1회 이상 고지 후에도 위반행위가 계속되면 단속할 것이라 말하며, 소방차가 지나가면 차량은 도로 가장자리로 길을 양보하고 횡단보도 보행자는 소방차가 지나갈 때까지 잠시 멈춰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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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은 7.9.(월)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농림수산위원회에서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를 받고 제1회 추경예산을 심사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신도현 의원(홍천)은 상수도 미보급지역 음용수 수질검사 시 세균, 대장균 등 균의 분포만 안내하는데 후속조치로 끓여 먹으라는 등 구체적인 안내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재연 의원(철원)은 토지오염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토양오염이 발생시 즉시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중 의원(양양)은 결핵환자가 재발하는 이유는 결핵자체가 감염성이 강하고 잠복결핵감염자가 많은 것이 중요 이유라며 결핵환자가 강원도에서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진단을 주문했다. 또한 제설재 남용이 심각하므로 보건환경연구원측에서 제설재 사용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신명순 의원(영월)은 상수도 미보급지역 음용수 수질검사 비용은 취약계층에는 면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였다. 또한 제설제 살포에 따른 수질·토양 오염에 대한 조사 결과를 관련부서와 공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석 의원(평창)은 평창동계올림픽을 치르면서 축척된 노하우를 계속 발전시키고 미리미리 대처하여 향후 국제행사 시 더욱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정수진 의원(강릉)은 식품안전관리와 관련하여 도내 대학생 실무수습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하고 있으나, 일부 학교 학생의 실무수습 환경이 열악하므로 좀 더 확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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