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오는 8월 21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KBS 1TV 「TV쇼 진품명품」출장 감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출장감정을 통해 홍천군의 역사가 담긴 소장품들을 발견하고 지역 특색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정대상은 ▲고서화(진동만 감정위원) ▲고서(김상환 감정위원) ▲도자기(김준영 감정위원)▲민속품(양의숙 감정위원) 등으로 홍천군 주민 누구나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들을 무료로 감정 받을 수 있다.

고미술품 외에 화폐와 우표, 수석, 불상 등은 당일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는 관계로 감정물품에서 제외된다.

감정을 원하는 군민은 오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과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공개녹화는 8월 21일 오후 1시부터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출장감정 홍천군 편은 오는 9월 23일 오전 11시 방영될 예정이다.

홍천군 문화관광과장(과장 이성운)은 “평소 보관하던 조상의 유품과 고문화예술품을 소개하고, 귀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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