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학교(총장직무대행 현인숙) 사회봉사단(단장 박용승) 국제사회봉사단원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일까지 8박 9일 동안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로 나누어 “We Do Dream” 이라는 슬로건 아래 캄보디아 농촌지역에서 약 6000여명의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봉사전 합숙을 통해 간호교육과 물리치료교육 등을 준비하여 건강보건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문화 체육활동을 계획함으로서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향유하며 동질화된 삶의 양식을 추구하는 문화적 동질성을 배우는데 노력하였다.

해외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손씻기, 이닦기, 응급처치, 성교육, 한국문화, 수인성질환 등의 교육과 사물놀이, 태권도, K-POP 등의 문화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는 아이들에게 위생교육은 생소한 경험과 흥미로움으로 다가왔고, 특히 현지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한국문화는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의 간호학과 학생대표인 장윤희(간호학과 3학년)은 “강릉영동대학교 국제사회봉사단원들에게 국제적안목을 넓히고 국적을 떠나 지구촌 한 가족으로서 소중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의열(물리치료학과 3학년) “빈곤지역에 대한 지구촌 공동문제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릉영동대학교 국제사회봉사단을 대표해서 학생들을 인솔한 황윤태(물리치료학과 교수)는 “대학생 해외봉사 활동참여는 국제경험의 확대와 자기계발의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나아가 경험과 실력을 축척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강릉영동대학교는 2010년 교내 사회봉사활동을 발족하여 매년 지역소외계층과 저소득 가정 등 꾸준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교내 봉사 동아리연합(L.O.V.E, 고운미소, 사랑모아, 그루터기, 나눔, B.크로체, RCY, 엘도라도)은 캄보디아에서 12년째 20여개 마을 및 학교를 방문해 위생 및 보건 교육, 물리치료 등 해외 의료봉사를 펼치는 등 구호 활동에도 앞장 서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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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보건소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아동 2,100명을 대상으로 강원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편식교정 인형극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편식교정 인형극은 속초시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3~7세 아동을 위해 10일, 11일 이틀간 총 6회에 걸쳐 인형극을 진행한다.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올바른 잇솔질’을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과 함께 ‘콩콩나라의 편식쟁이 호두’ 인형극을 준비했다.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편식을 예방하고 균형잡힌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여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내용을 구성했다.

속초시보건소장은 “영유아기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연령에 맞춘 눈높이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인형극을 준비하였다. 아이들의 흥미를 높여 올바른 영양섭취와 건강한 생활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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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오는 7월 11일 10시30분 망상해수욕장에서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장식을 개최하고 관내 6개 해수욕장을 본격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2018년 개장되는 해수욕장은 총 6개소로 시범 등급인 망상 해수욕장과 일반 등급인 리조트와 추암 해수욕장, 마을 등급인 노봉, 대진, 어달 해수욕장으로 7월 11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8월 19일까지 40일 간 운영된다.

한편 시는 2018년 해수욕장의 운영 방향을 안전한 피서문화 정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에 역점을 두고 이에 대해 만반의 대비를 갖췄다.

여름 해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 레저장비 6대 임차, 수상 인명구조대 50명 선발하여 물놀이 이용객 밀집 지역에 고정 또는 순찰하는 형태로 배치한다. 또한 유사시 레저 장비를 활용한 인명 구조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수상 레저업 종사자로 구성된 동해 수상레저협회와 장비무상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해수욕장 내 치안 유지, 해상 긴급 상황이나 사고 발생 시 응급 처치 및 신속한 구조를 위해 동해 경찰서, 동해 해양경찰서, 동해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시는 2018년 해수욕장 별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여 동해시를 찾는 피서객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그린플러그드 2018 동해 (7. 21. ~ 7. 22.)와 더불어 2018 직장인밴드 동해콘서트 (8. 3. ~ 8. 4.) 등 19회에 이르는 문화 예술공연이 망상 해변을 무대로 펼쳐지며, 동트는동해컵 전국남여 비치발리볼 대회(7. 21. ~ 7. 22.), 전국 대학 복싱동아리 선수권대회(8. 3. ~ 8. 5.)를 포함한 4개의 체육 행사가 열려 손에 땀을 쥐는 박진감을 선사한다.이밖에도 알록달록 칼라 찰옥수수 시식, 온라인 SNS 이벤트 등이 망상 해변을 찾은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황윤상 동해시 관광과장은 “관광객들이 해변에서 해수욕과 문화 이벤트를 즐기는 동안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수욕장 안전 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올 여름 보다 안전한 동해시 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기며 기억에 남을 최고의 여름휴가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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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정부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지정사업에 본격 도전한다.

춘천시정부는 9일 오후 3시 시청 3층 중강당에서 ‘춘천시 문화도시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다음 달까지 신청하는 문체부의 제1차 문화도시 지정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정된 도시를 말한다.

문체부는 매년 5~10개 문화도시를 선정, 오는 2022년까지 30개 내외의 문화도시를 지정할 예정이다. 문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향후 5년 동안 200억원(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을 투입해 문화특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다. 1차 문화도시 사업은 오는 8월말 말까지 ‘문화도시조성 계획’를 제출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10월말 예비사업 지자체 5~10개를 선정하고, 1년간 예비시행을 거쳐 내년 말 첫 문화도시를 지정하게 된다. 지정분야는 역사전통, 예술, 문화사업, 사회문화, 지역자율 분야 등이다.

춘천시는 이재수 시장의 ‘문화특별시’ 공약의 이행 차원에서라도 올해 처음 시작하는 1기 문화도시 지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 서둘러 ‘문화도시 추진단’을 출범시켜 밀도 있는 준비작업을 거쳐 다음달 말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문체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재수 시장은 6.13 지방선거 당선 직후부터 ‘문화특별시’ 구상의 조기 실행을 위해 시민정부 준비위에 문화특별시위원회를 설치하는 한편,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문화도시 추진단 구성을 추진해 왔다.

‘춘천시 문화도시추진단’은 이날 공식 출범식을 갖고 추진위원 1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하고 곧바로 8월말까지 제출하는 문화도시조성계획 작성 전략을 논의하는 포럼을 열었다. 추진단은 그동안 준비모임에서 민선7기 시민정부가 표방한 직접민주주의 실현 구상과 연계해서 ‘춘천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수준의 문화도시’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추진단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조성계획 수립과 동시에 장기적인 춘천 ‘문화특별시’ 마스터플랜 및 실행로드맵도 작성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또 춘천을 동아시아문화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OECD행복도시 사례 등에 등재될 정도로 글로벌 수준의 문화도시로 성장시킬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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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관광 1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을 목표로 여름 피서객 유치를 위해 쾌적한 환경기반 조성과 친절한 손님맞이 태세를 확립하고 오는 13일(금) 해수욕장과 마을관리휴양지를 일제히 개장한다.

이번달 13일(금)부터 다음달 19일(일)까지 38일간 시범해수욕장인 삼척과 맹방 해수욕장을 비롯해 일반해수욕장 11곳, 간이해수욕장 2곳과 마을관리휴양지 6곳을 운영한다. 오는 7월 13일(금) 오전 11시 삼척해수욕장에서 초청인사, 시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과 무사고 기원제를 개최한다.

삼척해수욕장은 해변 명소화사업을 통하여 파라솔존, 광장존, 보행데크, 주차장, 녹지 및 보차도 정비를 완료하였고, 야간 경관조명과 핸드레일 미디어 GLASS 등을 추가로 설치하였다.

맹방해수욕장은 주변 덕산마을과 연계한 마읍천 워터파크 등 패키지 상품 개발․운영을 비롯해 시네마 상영, 낭만콘서트, 푸드트럭, LED 테이블 설치로 아름다운 여름밤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또한, 깨끗한 해수욕장과 마을관리휴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캠핑장, 샤워시설, 화장실, 쓰레기 집하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피서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행정봉사실, 여름파출소, 응급 의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호객행위 및 바가지 요금 등 불법행위도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삼척비치 썸페스티벌, 한여름밤의 낭만 콘서트, 해변 조개잡이 축제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하여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운영기간 중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새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다시 찾고싶은 최고의 명품해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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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이 지역 내 사회활동이 왕성한 젊은 층과 취약계층의 주거불안 해소 및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영월읍 덕포리에 건립한 행복주택 “우리家”에 오는 16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영월 행복주택 “우리家”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등 일부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으로, 2015년 4월 136억 원을 들여 영월읍 덕포리 594의 1번지 일원에 1개동 100가구 규모로 착공했다.

군은 지난 2월 입주자 모집결과 총 88세대가 계약완료 하였으며, 남은 12세대와 예비입주자 선정을 위해 2차 예비입주자 60세대를 모집하고 있다.

공급유형은 36형(35.36㎡), 45형(44.69㎡)이고 월 임대료는 11만원부터 17만원까지로 임대보증금 전환시 변경 가능하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20년까지 거주가능하고, 분양 전환은 되지 않는다.

7월 19일(목)까지 덕포생활문화센터에서 현장 접수 가능하며,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홈페이지(http://www.yw.go.kr/)를 확인하거나 강원도개발공사(033-375-9181)로 전화문의해도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임대주택 건립으로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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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장은 7. 9(화) 봉화관내 물야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20여명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교육용 모형 횡단보도를 이용해 어린이들이 손을 들고 직접 횡단보도를 건너보는 실습으로 알기 쉽게 안전수칙 교육이 진행되었다.

봉화경찰서는 “차보다 사람이 먼저” 라는 프레임을 걸고 교통약자인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정착을 위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순회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어린이 보호구역 내 법규준수 등 교통안전 홍보 및 지도단속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김형목 생활안전교통 과장은 “관내 어린이 교육시설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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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통학 및 출퇴근 시간에 상습적으로 정체를 빚는 시내구간에 대한 도로 정비사업에 착수했다.

최근 교육지원센터에서 양양교까지 0.5㎞ 구간에 대한 전선지중화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쾌적한 가로환경이 조성되었다는 평가다. 차량 통행이 빈번해 교통혼잡을 빚었던 농협중앙회 양양군지부 앞은 전선지중화와 함께 차로 폭을 2m 가량 넓혀 교행이 원활해졌다.

군은 이와 연계하여 7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 농협중앙회~양양초교~로얄아파트 구간 왕복 1.4㎞에 대한 도로‧인도 정비공사와 생활 쌈지공원 조성공사를 착공,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읍내 유일의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아파트와 주택 등이 밀집해 등하교 및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정체를 빚는 구간이다. 최근 로얄아파트 맞은편에 200여 세대 규모의 양우내안애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더 큰 혼잡이 예상되고 있다.

군은 농협중앙회~양양초교~로얄아파트 구간 2차선도로(편도 3m)가 매우 협소하고, 임시 정차공간이 없어 교통정체를 유발함에 따라 양쪽 인도를 조정해 1개 차로의 폭을 5m로 확장하기로 했다.

또한 노후화되어 파손‧훼손된 곳이 많은 인도도 함께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 구간 인도 위에 전주 8개가 위치해 보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복잡하게 얽혀있는 전선‧통신선으로 미관을 저해함에 따라, 전선 지중화사업을 병행해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후화되어 안전 위험이 있고, 활용도가 낮은 구(舊)의용소방대 건물을 철거하고 인근 군유지를 포함한 660㎡에 어린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쌈지 공원을 조성한다.

잔디, 소나무, 회양목 등 녹색 수종을 식재하고, 벤치와 운동시설, 파고라 등을 설치해 인근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의 휴게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공간은 사각블록으로 포장해 친환경주차장으로 이용한다.

이광균 경제도시과장은 “최근 시내권에 아파트 신축이 크게 늘면서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도로환경 정비가 시급해졌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 승하차 공간을 확보해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도심 내 녹색공간을 추가로 창출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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