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지역 내 사회활동이 왕성한 젊은 층과 취약계층의 주거불안 해소 및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영월읍 덕포리에 건립한 행복주택 “우리家”에 오는 16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영월 행복주택 “우리家”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등 일부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으로, 2015년 4월 136억 원을 들여 영월읍 덕포리 594의 1번지 일원에 1개동 100가구 규모로 착공했다.

군은 지난 2월 입주자 모집결과 총 88세대가 계약완료 하였으며, 남은 12세대와 예비입주자 선정을 위해 2차 예비입주자 60세대를 모집하고 있다.

공급유형은 36형(35.36㎡), 45형(44.69㎡)이고 월 임대료는 11만원부터 17만원까지로 임대보증금 전환시 변경 가능하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20년까지 거주가능하고, 분양 전환은 되지 않는다.

7월 19일(목)까지 덕포생활문화센터에서 현장 접수 가능하며,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홈페이지(http://www.yw.go.kr/)를 확인하거나 강원도개발공사(033-375-9181)로 전화문의해도 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임대주택 건립으로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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