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오는 12일까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무원들이 선거분위기에 편승하여 선거운동에 직접 관여하거나 SNS 등을 이용한 음성적 지지·비방행위,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자료 유출 등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한 엄중한 조치를 위해 강원도는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감찰반 6개팀 18명을 투입해 강도 높은 공직기강 감찰을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찰에서는 금품수수, 부정청탁, 불법 인허가, 무단이석, 근무중 음주행위, 보안관리 운영실태, 당직근무 복무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거기간을 핑계로 대민행정 무사안일·소극행정 등 주민 불편 초래행위, 보조금 지연 등 지원대책 소홀행위, 각종 민원처리 지연 실태 등의 분야에 대해서도 감찰을 병행할 예정이다.

박완재 강원도 감사관은 “공무원들이 선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강원도를 실현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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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8일과 9일 실시하는 지방선거 사전투표와 관련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는 1문 1답을 제시하였다.

이번에 발표한 자료는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16년 실시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지난 해 실시한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강원도내에 설치된 196개소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선거인은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시 277,831명이며,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는 266,519명으로 다소 감소하였으나 지난해 제19대 대선에서는 453,567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소에서의 투표 대기시간을 줄여 선거인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혼잡한 사전투표소의 현황을 매 시간 KBS와 G1 방송의 자막으로 방영하고, TBN 강원교통방송 라디오 방송으로는 30분마다 혼잡상황을 안내하며, 강원도선관위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는 6월 8일과 9일, 양일간 전국 3,512개소, 도내 196개소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에서나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고는 필요 없다.

빠르고 편리한 사전투표를 위한 1문 1답

1. 사전투표소에 가면 관내와 관외란 말이 있던데 이게 무슨 뜻인지, 또 이 중에서 어느 쪽이 더 빨리 할 수 있나요?

⇨ 이번 지방선거에서 관내와 관외의 구분은 기초의원선거구 단위로 구분됩니다. 그러니까 본인의 주소지가 포함되는 기초의원선거구내의 사전투표소에서는 관내, 그 밖의 사전투표소에서는 관외선거인으로 분류됩니다.

※ 춘천시 석사동 주민 : 석사동, 후평3동사전투표소에서는 관내선거인(석사동과 후평3동은 춘천시의회의원다선거구임), 그 밖의 모든 사전투표소에선 관외선거인으로 분류

강원도는 지난 3번의 공직선거 모두 관내선거인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비율인 지역입니다. 그러니까 관내가 좀 더 빠릅니다. 그것도 오전 9시 이전에 가면 더욱 빨리 할 수 있고, 2일차 오후부터는 사람이 조금씩 늘어납니다. 가급적 일찍 하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전국에서 관내선거인이 가장 높은 비율인 지역은 울산시입니다.

2. 그렇다면, 반대로 관외로 가면 조금 더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얘기인데, 얼마나 오래 걸리는 건가요?

⇨ 강원도는 전국에서 관외선거인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입니다. 관광지와 군부대가 많기 때문인데요, 그만큼 사전투표소 수에 비해서 관외 선거인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게다가 관외사전투표는 우편발송을 위한 라벨도 출력해야 하고 기표를 하여 우편봉투에 넣어 봉함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에 관내사전투표 보다 1명당 5초에서 10초 정도가 더 걸린다고 보면 됩니다. 그 시간이 선거인마다 추가되는 것이죠.

5초에서 10초라고 보면 별거 아닐 수도 있지만 쌓이고 쌓이다 보면 상당한 시간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3. 부득이하게 관외사전투표를 해야합니다. 언제, 어디서 하면 좀 더 빠르게 할 수 있을까요?

⇨ 관외사전투표는 지역에 따라, 시간대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1일차보다는 2일차의 투표자 수가 적게 나타났습니다. 이런 경향은 군 부대가 많은 접경지역에서 특히 강하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1일차 중에서도 오전 10시를 전후해서 2시간, 오후엔 2시를 전후해서 2시간이 가장 투표자수가 많았습니다. 관외사전투표를 하실 분들은 이 시간대를 피하면 좀 더 빨리 투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관광지가 많은 지역에서는 1일차가 좀 더 수월할 수 도 있지만 1일차나 2일차 모두 오전 9시 이전에 하시면 좀 더 빠를 수 있습니다.

4. 직장 때문에 거주지는 철원이지만 주소지는 춘천입니다. 사전투표기간 중 철원에 있어야 하는데 언제 투표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 관외선거인에 속합니다. 관외사전투표는 사전투표소에 따라 조금씩 상황은 다르지만 1일차 오후 3시 이후나 2일차 어느 시간대에 가셔도 수월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때 하시면 가장 빨리 하실 수 있으며, 이런 경향은 군부대가 많이 있는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홍천 등의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보입니다.

. 근처에 있는 사전투표소의 혼잡상황이 궁금해요.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이번 지방선거에서 KBS 1TV와 G1에서 1시간마다 혼잡한 사전투표소를 자막으로 안내합니다. 그리고 TBN 강원교통방송에서도 같은 정보를 30분마다 업데이트해서 안내하고,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도 같은 정보를 게시합니다.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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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양구군 해안면 일명 ‘펀치볼’ 일원에서는 누구나 힐링을 할 수 있는 ‘PLZ(Peace and Life Zone) 페스티벌’이 9일(토)에 국립 DMZ자생식물원과 박수근미술관 등에서 열린다.

9일(토) 오전 11시에는 UN 챔버 앙상블과 M4one 챔버 앙상블 등이 연주하는 PLZ 파사칼리아 음악회가 박수근미술관에서 양구군민 등 모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공연된다.

이어서 오후 1시30분부터는 참가자들이 북방계식물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자생식물원 근처의 둘레길을 걷는 ‘DMZ를 걷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후 3시부터는 UN 앙상블과 예술의 전당 어린이합창단·오케스트라·국악단, 21사단 윈드 오케스트라 등이 연주하는 ‘평화와 생명의 공명’ 음악회가 주민과 방문객 등 6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국립 DMZ자생식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음악회에는 황영철 국회의원, 김재현 산림청장,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전창범 양구군수, 최경지 양구군의회 의장, 황병태 21사단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등의 주요인사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2018 평화 기원 DMZ 펀치볼둘레길 걷기 축제’도 3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9일(토) 오전 9시30분 국립 DMZ자생식물원을 출발해 펀치볼둘레길 오유밭길 3.6㎞ 코스에서 열린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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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공무원 자원봉사 장려에 나섰다.

군은 그동안 공무원들이 수행해 온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등의 자원봉사활동이 농가 어려움 해소에 일정 부분 기여해오고 있지만, 일회성 단순 봉사활동에 그침에 따라 보다 의미 있고 심화된 봉사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공무원 자원봉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군청 산하 전 공직자가 ‘1365 자원봉사 포털’ 사이트 회원으로 가입하도록 독려해 봉사활동 상황을 관리하는 한편, 개인별로 연간 4시간을 목표로 설정해 완수하도록 한다.

생활편의지원, 주거환경, 멘토링, 안전․예방, 재난․재해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이행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분기별 1회 부서별 임무와 특수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활동분야를 선택해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1부서 1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지역사회 내에 손길이 닿지 않았던 소외된 지역과 분야에 부서별 특성을 반영함으로써 참다운 자원봉사를 실천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공무원 자원봉사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성과상여금 평가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상시학습 시간으로 인정하는 등 교육점수도 부여하기로 했다.

홍승혜 대외협력담당은 “자원봉사 문화의 확산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바로미터가 되고 있다”며 “공익을 위해 자발성과 지속성을 바탕으로 지역에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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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평생학습 지원단체인 화이통협동조합(대표 양승우)이 한국임업진흥원이 공모한 2018년도 제1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었다.

산림형 예비사회적 기업이란 사회적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을 갖추고 있는 기관으로서, 산림청장이 지정하여 장차 요건을 보완하는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목적으로 하는 기관을 말하며,

산림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사회적기업을 육성지원하고, 사회서비스의 확충 및 일자리와 소득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지정 운영된다.

2018년도 제1차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총 12개의 업체가 선정되었으며, 강원도는 화이통협동조합을 포함한 3개 업체가 지정되었다.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으로,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 전문인력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 재정 지원사업 신청자격 부여,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성장지원,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 신청자격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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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비엣젯항공이 7일 "양양-하노이" 부정기노선을 재취항했다. 6월 7일부터 12월 28일까지 총 56회 112편을 운항하게 되며, 6월 7일 재취항 환영행사에는 강원도 및 양양군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승무원에게 환영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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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를 방문한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가 안승호 동해시장 후보 공약인 국가보훈병원 유치에 힘을 실어었다.

7일(목) 오후 1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대표, 김정우 대표비서실장, 김현 대변인, 송기헌 국회의원, 심기준 국회의원(강원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안승호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지원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을 시민 앞에 소개하면서 집권여당의 힘으로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환동해권 중심도시로 거듭나는 동해시를 건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승호 동해시장 후보의 국가보훈병원 유치에 대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집권여당의 힘을 결집시키겠다고 밝혀 국가보훈병원 유치에 파란불을 켰다. 아울러 동해 신항만 공사의 조기 준공을 통해 북방물류 거점도시로 자리잡는 동해시를 안승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 잘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보셨듯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도 힘을 합쳐 완전히 새로운 동해시를 건설할 것이라며 동해시민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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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주민소득 향상을 위해 과학영농실증시험포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약초작목 시범재배를 시작했다. 200㎡ 규모의 시범포에는 오는 12일까지 황기, 시호, 대황, 지치, 도라지, 당귀, 우슬, 백수오, 결명자, 방풍 등 12개 품종의 약초들이 정식된다.

또 군은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300㎡ 면적에 유전자 보존포(개소 당 10㎡ 미만) 설치에 나선다. 보존포는 특용작물 및 약초 등의 유전자원 보존과 교육장으로 활용된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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