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기연 고성연수원(회장 유내형)는 6. 7일(목) 오전 9시 30분경 (재)고성경찰서 무궁화장학회에 장학금3000만원을 기탁 했다.

이승호 경찰서장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하신 소중한 장학금은 고성경찰의 자녀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고성경찰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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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제26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중앙시장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여름철 안전행동요령, 물놀이 안전수칙,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 안전신문고 홍보를 주제로 실시했다.

원주시 서경원 부시장을 비롯해 소방서, 대한석탄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 등 유관기관 및 단체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안전 수칙 및 점검 요령을 다룬 리플릿을 배부했다.

시는 올여름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칠봉유원지, 간현관광지 등 17개소 관리구역에 인명구조 및 안전순찰 활동을 수행하는 33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 관계자는 “정기 점검과 순찰 강화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피서철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스스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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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9월부터 시행될 아동수당 지원 사업의 민원 혼선을 방지하고, 차질없는 업무 수행을 위하여 사전 접수기간 운영 및 아동수당 사업 수행 전담팀(TF)을 구성한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은 만 6세 미만(0 ~ 71개월) 아동 중 경제적 수준이 2인 이상 전체 가구의 100분의 90 수준 이하인 가구가 해당한다. 수당 신청은 수당신청서와 신분증, 위임장(대리 신청시) 등을 구비하여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http://www.bokjiro.go.kr) 접속, 우편이나 팩스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시는 해당 사업이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신청 누락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사전 신청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 그리고 아동수당 업무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정순기 가족과장을 단장으로 3개반(총괄반, 통합조사반, 홍보 및 민원대응반) 총 22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편성했다. 시는 이를 통해 각종 신청 문의 및 접수에 대해 신속히 지원하고 대상 가구가 기간 내 아동 수당을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아동수당제도가 2018년 9월부터 시행되지만 사전접수 기간 및 전담팀 운영 등을 통해 업무의 효율화와 아울러 본 제도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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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희 교육감 후보는 7일 ‘원주 ․ 횡성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해당 지역 공약으로는 △제2교육연수원 신설, △학부모 연수센터 운영,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등 미래산업 마이스터학과 설립, △미세먼지 대응 선도학교 운영, △캠퍼스형 행복고등학교 및 청소년 인생학교 운영 등이 포함됐다. 또한 원주 지역의 중장기 학교 설립・통학 계획을 수립하고 혁신・기업도시 내 학교를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담았다.

특히 제2 교육연수원, 학부모 연수센터의 연수과정 운영을 내실화하고 구 원주여고 부지의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와 연계해 원주・횡성 지역의 교직원・학부모가 상시적인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민병희 캠프 관계자는 “학교 설립과 통학 개선, 연수 혁신을 통해 집 가까운 학교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원주・횡성 교육의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 후보는 7일, 강릉 출근길 유세를 시작으로 원주 카톨릭복지관 급식봉사, 원주 풍물시장 유세, 학운위・학부모・협동조합 관계자 차담회, AK플라자 앞 퇴근길 인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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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마을과 농경지 침수 위험이 있는 강현면 중복리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물치천 상류에 위치한 강현면 강선천 중복지구 일원은 배수로가 일부 단절되고, 통수단면이 부족해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태풍 매미, 2006년 집중호우 등으로 인근 주택과 농경지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지역이다.

이에 군은 2013년 12월, 강현면 중복리 180번지 일원 90,338㎡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침수위험 ‘가’등급)로 지정하고, 실시설계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5년 연말부터 중복지구 재해위험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에는 국‧도비 40억원을 포함해 모두 6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하복교의 경우 1994년 가설되었으나, 경간장이 10.4m로 하천기본계획기준인 15m에 미치지 못하고, 1988년 건립된 중복교는 가설된 지 30년이 지나 붕괴 위험이 있고, 계획홍수위 여유고가 0.6m 부족해 집중호우 시 범람 가능성이 높다.

군은 하복교(길이 31.2m, 폭 11m)와 중복교(길이 30.8m, 폭 10m)를 재해예방 정비사업 추진지침에 맞게 재건축하는 한편, 강선천 제방축제 2.5km 구간을 계획홍수위에 맞게 새로 정비했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강선천 중복지구 인근에 위치한 233가구, 490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3.2ha에 달하는 농경지가 홍수 위험에서 벗어나게 됐다.

김대식 안전건설과장은 “반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재해위험개선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며, “재해예방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으로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한편, 지난 2015년과 2018년 각각 침수위험지구 ‘나등급’으로 지정된 서면 상평지구(2018~2019년, 사업비 25억원)와 손양면 동명지구(2019~2021년, 사업비 25억원)를 대상으로 재해위험개선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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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지역의 살림살이 계획인 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참여예산기구 구성 등 2019년도 예산부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그동안 실질적인 주민참여 예산기구 없이 설문조사 등으로 의견수렴하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오로지 주민으로만 구성된 주민참여예산기구인 ‘지역회의’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예산편성 과정에서 의견 제시하고 주민 제안사업의 당위성과 우선순위를 직접 결정하여 예산편성안에 반영한다.

‘지역회의’는 6월말까지 읍면동별로 각 20명 이내 공개모집 및 추천을 받아 읍면동장이 위촉․구성하고, 오는 7월부터 해당지역 내년도 본예산제안사업들에 대한 검토의견 및 우선순위를 정하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제출하는 역할을 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년(‘18.8~’20.7월) 임기로 7월말까지 80명(공개모집 30, 추천 50) 이내로 삼척시장이 위촉․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위원 중 호선하게 된다.

또, 본 위원회는 기획행정, 복지보건, 경제안전건설, 농림해양수산 등 4개 분과위원회로 나누어 읍면동단위 지역회의에서 제출된 제안사업 및 의견을 검토하여 10월 13일까지 총회 등에 상정한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4일부터 7월 15일까지 시민 또는 시에 영업소 본점․지점을 둔 사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0명을 공개 모집하고 있다.

아울러, 삼척시는 7월부터 지역회의 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산학교 교육을 실시하여 전문성과 활동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관련 자치법규 정비도 병행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시장에게 있는 예산편성권을 납세자이자 수혜자인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 민주성을 강화하고 참여민주주의를 활성화 시킬 수 있어,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 열린 마음이 성공의 관건이므로 지역회의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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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녹음이 짙어지는 6월, 설악산의 맑은 물과 공기로 재배한 신선한 속초의 농산물을 자랑하는 하도문 쌈채마을에서 초록의 결실로 7회째 ‘하도문 쌈채축제’를 개최한다.

‘하도문 쌈채축제’는 우리지역에서 재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판매하면서 도시와 농촌간 교류와 상생의 장으로서 시작되었다. 오는 6월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2일간 하도문 쌈채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10여종의 쌈채를 비롯하여 방울토마토, 딸기 등의 농산물을 테마로 수확체험, 쌈채시식, 토마토 마리네이드 등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각종 공연과 방문객대상 전통민속놀이, 노래자랑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축제기간 중 수확한 신선한 모듬 쌈채류와 대추방울토마토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쌈채숯불구이, 모듬전, 쌈채비빔밥 등의 먹거리도 판매된다.

특히 쌈채 수확체험을 위해 전동차와 트렉터를 타고 쌈채하우스로 이동하는 재미와 농촌마을의 정겨움과 농심을 느낄 수 있다.

한편, 하도문 쌈채마을은 청정 쌈채류 재배와 농산물 현장판매, 향토식당과 편션 운영,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농촌체험종합타운 운영 등으로 사계절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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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경찰서는 유치인의 인권보호와 심리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인권 친화적 환경개선을 위한 유치장 벽화그리기 작업을 진행했다

삭막한 여성 전용 유치장 벽에 유치인들의 심리적 안정, 자해예방 등 인권수준 향상을 위해 태백지역 미술 학원 원장 및 학생의 재능기부를 받았다

김택수 서장은 “최근 인권보호 규칙개정과 관련 국민 누구에게나 보편적 인권이 제공돼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맞게 인권 친화적 환경을 제공하고자 유치장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근무 과정에 인권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인권 의식 향상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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