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동점동 152번지 일원에 설치된 비점오염저감시설에 인공 수초섬을 설치한다.

이는 하절기 수온상승 및 영양염류에 의한 비점오염저감시설 생태습지 내 조류 발생과 이로 인한 수질 악화, 악취발생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오염원인 질소‧인 등 영양염류를 섭취하는 정수식물을 식재한 인공 수초섬 2개를 생태습지 내에 설치해, 수생태 환경을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섬에 식재할 수생식물은 생태성과 경관성, 유지관리성, 경제성 등을 고려해 노랑꽃창포와 부처꽃으로 선정했다.

해당 식물은 질소‧인 제거 효율이 높고, 경관성이 양호한 다년생 식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수초섬 설치로 비점오염저감시설 습지 내 수질 환경 개선은 물론 경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수중 용존산소 부족으로 인한 수질 악화와 슬러지 혐기화, 어폐류 폐사를 방지하기 위해 고순도 산소 공급장치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시 여류작가회는 오는 6월 9일부터 30일까지 무릉계곡 금란정 오름길 야외 소공연장 일원에서 ‘두타의 소리 무릉계곡 풍경展’ 을 개최한다. 전시 오픈일은 6월 9일(토) 오전 11시로 놀이패 어울림과 동해윈드 오카리나 앙상블 초청 축하공연도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동해시 여류작가와 그 외 지역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두타산 무릉계곡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마주하며 예술가들의 회화와 공예작품을 통하여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동해시 여류작가회 조예원 회장은 “동해시가 자랑하는 관광명소인 무릉계곡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작품도 감상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하여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꽃양귀비축제위원회(위원장 김정윤)는 오는 6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5일간 판부면 서곡리 용수골마을에서 제11회 용수골 꽃양귀비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위원회와 마을 주민들은 이번 축제를 위해 축제장 일대 4만 천 여㎡에 양귀비를 심었다. 최근 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축제에서는 한복․교복입고 사진찍기, 양귀비 사진 콘테스트 대회를 비롯해 압화 부채만들기, 자연물공예, 페이스페인팅, 사진찍어주기, 엽서 만들기, 전래놀이, 양귀비꽃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축제장 주변으로 전망대, 탐방로, 쉼터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연인 등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윤 위원장은 “붉은 양귀비꽃과 함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얻고자 하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척경찰서는 지난 6일,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에 위치한 경찰 전적비에서 조국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호국경찰영령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숭고한 넋을 기리는 추념식을 가졌다.

추념식은 경찰서장을 비롯해 경우회장,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화선 경찰서장은“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친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삼척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름을 앞두고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털중나리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도보로 5분거리인 식물분류원에서 볼 수 있다. 털중나리는 백합과의 식물로 나리꽃 중 가장 먼저 펴서 여름의 시작을 알려주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이다. (사진=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척시 하장면 번천리 산촌체험장(구 번천분교)에서 지난 18일(금)부터 5월 20일(일)까지 3일간 “제9회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가 열린 가운데 방문객이 즐거운 체험행사를 가지고있다삼척시 하장면 번천리 산촌체험장(구 번천분교)에서 지난 18일(금)부터 5월 20일(일)까지 3일간 “제9회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가 열린 가운데 방문객이 즐거운 체험행사를 가지고있다삼척시는 하장면 번천리 산촌생태마을 활성화를 위하여 치유․체험프로그램 개발, 숙박 등 편의시설 정비를 통해 명품 농산촌체험·휴양마을로 탈바꿈한다.이에 따라, 6월말까지 번천마을을 농산촌 체험․휴양마을로 지정하여 기존 시설인 산촌문화회관과 숲속의집 9동에 대한 활용도를 높여 주민소득 창출은 물론, 방문객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특색있는 명품 숲길 조성을 위해 산나물축제장에서 벼락맞은 소나무(3백년생)까지 약 2.6㎞에 이르는 자작자작숲길은 지난 5월말 준공하여 많은 탐방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특히, 올 하반기에는 해발 750M 시원한 계곡, 단풍, 설경 등으로 인기있는 두타산 자락 번천계곡에 5㎞ 구간의 트레킹길을 조성하여 몸과 마음의 안식처, 산촌여행 대표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폐교된 번천분교를 활용한 휴게 및 향토음식 판매, 특산품 제조·가공 뿐만아니라 주변 주차장을 활용하여 오토캠핑장 등 숙박 체험시설을 연차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척시에는 하장 번천마을을 비롯해 노곡면 중마읍리․여삼리, 미로면 고천리, 가곡면 풍곡리 등 산촌생태마을 5개소가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번천마을을 영동남부권 최고의 고원 산촌체험휴양마을로 육성하기 위해 천혜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휴양시설 확충 및 주민소득증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매년 5월 두타산산나물축제와 10월 두타산등반대회가 개최되는 번천마을의 새단장이 여행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주시는 영주경찰서와 합동으로 6월 한 달간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대도시 등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을 없애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영주시(녹색환경과)는 영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난 4일 관내 공중화장실 22개소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 합동점검은 첨단 카메라 탐지장비를 이용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으며, 아울러 공중화장실 여성안심벨 작동여부 등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실시했다. 이번 점검결과 불법촬영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영주시는 한 달간 지속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불법촬영을 예방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세종 녹색환경과장은 “1차 점검결과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가 발견되지 않아 다행”이라며, “시민들의 사생활 침해 사례가 없도록 경찰서와 공조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소방서는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실시됨에 따라 각종사고 예방과 긴급출동 태세확림을 위해 7일부터 9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당직상황책임관 상향 등 각종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사전투표소 순찰 등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사전투표소 주변 화재 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진호 서장은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시민들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재난발생 시 신속히 초기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