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는 지난 27일 오후 2시 횡성 청일면 춘당1리 마을회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호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식을 가졌다.

조성식은 ▲박용문 춘당1리 이장에 대한 명예소방관 위촉식 ▲주택용소방시설 기증식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현판 제막식 ▲마을 어르신 대상 소(소화기)·소(소화전)·심(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청일면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을 통하여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나눠 주었다.

이병은 횡성소방서장은“청일면 춘당1리는 109가구로 주거밀집지역에 해당하나 소방관서(본서)와의 거리가 26km이상, 30여분이 소요되는 만큼 화재로부터 취약한 지역으로 이번 주택용소방시설이 조급됨에 따라 앞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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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농업 발전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 발굴을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제53회 새농민像 본상’ 수상자로 북평 봉정마을 백승태 - 이춘옥 부부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국 20쌍의 부부가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강원도에서는 백승태-이춘옥 부부가 유일하며 이들에게는 오는 7월 2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시상식 때 새농민像 본상탑과 시상금 2백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부부는 시상금 중 일부인 1백만원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동해시민 장학금으로 기탁할 뜻을 밝혔다.

백승태 - 이춘옥 부부는 30년간 영농에 종사하면서 동해지역 최초로 미생물 농법에 의한 발효 퇴비를 활용하여 시설하우스 딸기 재배를 육성함으로써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앞장섰다. 또한 지난 앙바 (ANGVA) 2009 동해 엑스포 공식 만찬주로 사용된 복분자주를 직접 제조하여 기법을 전수하고 농촌 휴양마을 발굴 (봉황새마을)과 동해시 농업인 회관 신축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아울러 2017년 농업의 공익적 가치 1천 만명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며 실천적 농업 리더라는 평가를 받음은 물론, 어린이 대상 딸기 수확체험 실시, 수익금 기부, 장학금 기탁 등 지역 사회 공헌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새농민像 본상은 농협 창립 기념 행사와 연계하여 연 1회 시상하며, 농협 중앙회에서 매월 선정하는 ‘이 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가운데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선진 영농 기술 보급과 지역 사회 공헌에 앞장 선 농업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 전국 15 ~ 20쌍의 부부에게 주어지는 농업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백승태 - 이춘옥 부부는 “좋은 먹거리가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는 신념을 갖고 친환경 농산물 재배에 앞으로도 쉼없이 매진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젊은이들이 귀농 귀촌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농업 멘토’의 사명도 소홀히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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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시청 별관 후면에 시민과 함께하는 ‘화분‧꽃 나눔의 장’을 운영한다.

‘화분‧꽃 나눔의 장’은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화분과 나누고 싶은 화초를 시민들로부터 나눔 받아, 생활쓰레기 배출장소의 클린가든 조성용 화분으로 재탄생 시키는 공간이다.

또, 1회용 아이스컵을 수경화분으로 활용하고, 폐건전지를 수거하는 등 재사용‧재활용 실천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시는 환경보호국민운동 태백지회와 함께 이를 관리‧운영하면서,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화분‧꽃 나눔의 장’은 별도의 예산이 수반되지 않고도, 현재 태백시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홀씨 입양사업, 클린가든과 연계‧추진 할 수 있는 자원 절약 실천 사업”이라며,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호 등에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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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지난 27일 원주경찰서(서장 박승환), 제36보병사단 108연대(연대장 오현일), 원주소방서(서장 원미숙)와 “원주시 통합방위 및 재난안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원주시 공공안전 및 시민보호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평시 재난, 테러, 통합방위작전 관련 상호 정보공유 및 기관역량 지원, 주요시설 합동순찰 및 정기진단, 재난 및 테러 대비 상황조치 모델 발전, 상황발생 시 초기부터 공동조치, 사상자 구호 및 피해복구 적극 협력, 각 기관별 소관 훈련 시 상호 적극 협력등이다.

인구증가, 대형건물 밀집 등으로 인해 나날이 도시규모가 확장하고 있어 상황발생 시 피해 규모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질 수 있는 시점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주시는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제36보병사단 108연대와 함께 각종 재난과 안보위협에 대하여 사전준비, 초기 대응 그리고 사후 피해복구에 관련 기관들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나갈 것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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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성내지구 대학로 문화휴식공간이 2018년도 마을공동체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학로 상권 활성화를 통해 관광객 및 시민들의 참여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6월 30일(토)부터 7월 1일(일)까지 이틀간 삼척시 대학로 일대에서 ‘FUN! FUN!한 대학로 브랜드화 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대학로번영회가 주관하며, 6월 30일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8시까지 대학로의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테스트푸드 시식회, 3행시 짓기 대회, 동아리 초청공연(놀음마당 풍물, 파워댄스 공연, 더원기타, 연리지, 소리샘 색소폰, 인화밸리, 등)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7월 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3행시 우수작품, 마을공동체사업 및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홍보하는 작품전시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대학로 축제가 매년 운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올해 10월에도 2회 차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대학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대학로 공동체(도시재생)사업 붐 조성 및 대학로 경제 활성화에 적극 힘써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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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오는 6월 30일부터 장사어촌체험마을 레벨업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VR 체험프로그램 ‘아이글라이더’를 시범 운영한다. 레벨업 프로젝트 사업은 2017년 5월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 육성과 지역 콘텐츠산업 성장 지원을 목적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2017년 6월 속초문화원이 최종 선정되며 장사어촌체험마을의 지역소재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을 진행해왔다.

그 중 VR 체험프로그램 ‘아이글라이더’는 속초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 속초문화원을 주관으로 하여 VR콘텐츠 개발업체인 ㈜와바다다(대표 이광표)가 도심 속에서도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지, 짚라인 시설 등을 실감나게 체험 할 수 있도록 제작한 기기로 장사어촌체험마을에서는 웅장한 설악산과 장사어촌체험마을의 아름다운 해변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장사어촌체험마을은 레벨업 프로젝트의 완성을 앞두고 오는 6월 30일부터 8월 말까지 시범적으로 토·일요일 운영(7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상시운영 예정), 체험객들의 의견을 듣고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완성을 할 예정이며 시범운영을 시작하는 30일에는 ‘아이글라이더’와 360° 회전이 가능한 ‘하늘그네’ 무료체험 행사와 하늘그네 대회가 진행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VR 체험프로그램 ‘아이글라이더’의 시범운영으로 체험객들의 의견을 ‘아이글라이더’ 최종 완성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이렇게 완성된 체험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장사어촌체험마을이 바다자원이라는 물리적,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속초시 명소로 자리잡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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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광희) 소속 풍선아트 전문봉사단 “풍선아트 봉사회(회장 최복숙)”는 26일(화)부터 27일(수) 이틀간,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이인자 강사의 진행으로 풍선아치와 기둥 만들기, 풍선아트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풍선아트 봉사회는 2015년 풍선아트 전문교육을 이수한 봉사자로 구성된 풍선아트 전문 봉사단체로 매월 1회 이상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풍선아트의 손길이 필요할 땐 영월군자원봉사센터(372-2646, 국번 없이 1365)로 하면 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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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강원경제인연합회장 전억찬은 4.27 남북정상회담 실무협의에서 동해안선 남북철도 도로 연결은 경의선보다는 동해선 연결에 대한 전망이 우선시 되고 있고 지난 22일 정부와 러시아 정부의 정상간 회담에서도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한반도 종단철도(TKR)사업을 위한 기술, 인력 교류에 합의함으로서 남과 북, 러시아, 유러시아 대륙까지 연결이 가시화 되고 있다는 점에서 환영하고 이를 위해서는 조기에 동해선 연결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경련은 남북 공동어장관리 문제등 여러 가지가 협의되고 있으나 남북간 인적, 물적 교류 및 북방산업 물류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는 동해·묵호항은 과거에도 남북간의 최초의 금강간 관광 출항지, 남북간 수해 물자 교류등 시멘트,쌀,수산물등 교류를 한 항만으로서 2021년 준공예정인 동해항3단계 공사를 통한 대규모 항만으로서 역할이 기대되며, 당장 이라도 실제적 물류 교류를 할 수 있는 항만으로 현재 남북간의 교류를위한 의제중 항만 문제가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과 함께 항만 물류는 규모,비용, 시간등 모든 문제에서 값싼 물류 운송이라 할 수 있는 항만 관련 해양사업도 남북의제에 포함시켜 줄 것을 강원경제인연합은 강원도민들과 함께 강력 촉구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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