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에서는 6월부터 후원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후원을 시작하여, 그 두 번째 후원자가 바통을 이어 받았다.

바통의 주인공은 화촌면 광운사 성지순례단(단장 이순조)으로, 릴레이 후원의 첫 테이프를 끊은 청운스님의 뜻에 함께하여 순례단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을 6월 15일(금) 16:00시에 화촌면사무소를 방문, 전달했다.

매월 1회씩 성지순례를 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배우고 실천하는 성지순례단 회원들은 평소에도 봉사와 나눔을 생활화하고 있으며 특히, 이순조 단장은 마을 어르신들에게 매일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여 집 앞이 임시 경로당이 되었다는 우스갯소리도 듣고 있다.

화촌면 관계자는 “상층의 부가 충분히 축적되면 아래 계층으로 자연스럽게 혜택이 돌아간다는 ‘낙수효과’는 흔히 경제성장의 전략 중 하나로 거론되는데, 기부와 후원도 정치ㆍ종교ㆍ경제 등 사회적 지도층이 나서면 일반주민에게도 자연스럽게 스며들 것이라는 후원문화의 ‘낙수효과’가 「릴레이 후원」을 통해 나타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화촌면 릴레이 후원」은 격주에 한 번씩 기탁하며, 후원금액은 후원자가 자유롭게 결정하도록 공개하지 않는다. 또한, 다음 후원자를 지목하여 릴레이가 이어지는 방식으로, 화촌면 버전의 ‘아이스 버킷 챌린지’라고도 할 수 있다. 이렇게 모아진 후원금은 화촌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복지수요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는 주민주도의 복지사업에 쓰여 질 계획이며, 첫 후원자는 지난 6월 1일에 기탁한 광운사 청운스님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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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는 6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2018년 제26기 신임소방공무원 후보생 4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 배치된 후보생 4명은 현장 최일선인 봉황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소방기본업무와 실무교육을 받고, 화재, 구조, 구급. 생활안전 등 소방활동 보조를 통한 실무 경험 익힐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실습을 통해 소방 현장 경험을 배워갈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임용 후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소방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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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오는 6. 21일(목)까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따라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7기 시정의 비전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시정구호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태백시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민선7기 태백시가 나아가야 할 비전과 목표를 담은 16자 내외의 구호(슬로건)를 1인당 5건 이내로 제안하면 된다.

제안한 구호가 완벽하게 일치된 구호로 확정된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시장표창과 함께 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게 되며, 이밖에 우수상과 장려상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국민생각함(http://idea.epeople.go.kr) 또는 태백시청홈페이지, 직접방문,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홈페이지(http://www.taebaek.g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들이 이번 시정 구호 공모에 참여하셔서, 새로운 변화를 위해 힘찬 첫 걸음을 내딛는 민선7기에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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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서장 김선섭)는, 6. 18.(월) 봉화어린이집 어린이 50여명 대상, 『국가대표는 월드컵 우승, 교통사고 예방은 우리가 우승』 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관으로 나선 봉화경찰서 교통관리계 남수길 경위는 “서고 · 보고 · 걷고” 의 보행 3원칙을 지키는 횡단보도 건너기 방법, 교통사고예방 만화전시회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했다.

담당자(경위 남수길)는 “월드컵에서 뛰는 선수들만 국가대표가 아니라 교통질서를 지키는 어린이 여러분 모두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국가대표라는 마음으로 교통질서 지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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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내촌면 답풍리 물안개 피는 단풍마을(이장 허필재)은 지난 6월 17일 오전 10시 노승락 홍천군수, 김승열 내촌면장 등 기관․단체장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입구 오형재 고개에서 물안개 피는 단풍마을 마을표지석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주민화합 및 마을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며, 답풍리 허필재 이장은 앞으로도 주민화합을 통한 마을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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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미로면 하거노1리 서낭당 주변에서 18일(월) 오전 7시부터 미로 단오제가 열렸다.

미로단오제는 음력 5월 5일 양기가 최고로 충만한 단오에 마을 주민들이 모두 모여 골말 서낭당에서 할아버지 서낭을 둔점 서낭당으로 모셔와 할머니 서낭과 같이 모셔서 1년간 지역에 올 수 있는 각종 액을 막고 풍년을 기원한 행사로 단오 굿을 시작으로 투호던지기, 그네뛰기, 창포머리감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진행됐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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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 수사과 경장 김근철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데이트 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연인에 대한 지나친 관심과 간섭부터 물리적 폭력, 가장 심한 경우는 살인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하는 데이트 폭력은 더 이상 사랑의 표현으로 볼 수 없으며 중대한 범죄로 인식되어야 한다.

데이트 폭력은 상대방을 사랑하기 때문에 존중해야 하는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기 때문에 소유해야 한다는 그릇된 생각에서 비롯된다. 또한 연인의 일이기 때문에 밖으로 드러내는 것을 수치스러워하고 보복할까 두려워 숨기다가 폭력의 정도가 심해진 경우에 세상에 알려지는 일이 많다. 이렇듯 데이트 폭력은 재발률이 높고, 긴 시간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자들의 자존감을 심각하게 훼손시킨다.

이러한 한 개인에 대해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는 데이트 폭력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신속한 ‘신고’다. 경찰은 데이트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데이트 폭력 집중 신고기간 운영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으며 특히 6. 16일부터 8. 24일까지 70일간 ‘데이트 폭력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 중에 있다. 연인으로부터 신변의 위협을 느꼈을 경우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직접 방문을 하거나 스마트폰 ‘목격자를 찾습니다’ 앱을 통해 신고를 하면 된다.

사랑에는 폭력이 존재하지 않는다. 폭력에 대한 처벌뿐만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 모두 사랑에는 배려와 존중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교육이 깊이 있게 이루어져 더 이상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폭력이 발붙이지 못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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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은 강원도 청소년교육의회가 18일 오전 10시 30분, 원주 아모르컨벤션홀에서 ‘2018 청소년교육의회 상반기 총회’를 열고, ‘민주적 학교 만들기의 중심에서 자치와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건의안’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민주시민 역량 성장의 중심, 청소년교육의회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17개 지역별 중·고생들로 이루어진 청소년교육의회의원 200여 명이 참여하여, △ 숨요일 활성화 방안, △ 학생자치회 활성화 방안, △ 고교학점제 운영, △ 다문화 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프로그램 방안 등에 대해 원탁 토론을 한다.

원탁토론에서 나온 청소년들의 의견은 강원교육을 위한 건의안으로 채택하고 강원도 교육감에게 전달한다. 아울러, 학생들은 ‘교육감과의 대화’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체감하는 교육 현안에 대해 질의하고, 교육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김종성 학생지원과장은 “청소년들이야말로 미래 사회 변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민주시민”이라며 “청소년들의 강원도 교육현안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교육정책에 반영되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청소년교육의회는 참여와 소통의 청소년 문화를 만들고 청소년들의 민주시민의식을 키우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도교육청은 ‘방과후 활동의 자율적 참여’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강화’ ‘진로교육 내실화’ ‘학생 인권 보장’ 등의 제안 내용을 정책에 반영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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