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벌꿀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제1회 청정설악벌꿀축제를 오는 6월 23일(토)~ 6월 24일(일)까지 2일간 엑스포공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사)양봉협회 속초시지부에서 주최하고 속초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최근 웰빙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양봉산업을 알리고 청정설악 양봉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양봉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벌꿀 시식을 비롯해 벌꿀채밀체험, 밀랍초만들기, 꿀범벅 휘핑만들기, 꿀 프로폴리스 비누만들기, 벌꿀다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기능성 벌꿀경매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버스킹 그룹, 댄스동아리, 어쿠스틱동아리의 공연과 벌꿀 봉기구 전시장 및 지역특산물판매장 등도 운영된다.

벌꿀을 활용한 이벤트 참여 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되며, 축제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 참가할 수 있다.

속초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분매개를 통한 생태계 보전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꿀벌과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가 대단히 높은 양봉업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축제를 통하여 양봉을 전통적인 1차산업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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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단오장전수교육관 앞 도로상 소방부스에서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장 운영은 강릉 단오제 행사와 연계하여 강릉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캠페인을 개최함으로써 소방안전 문화 정착과 소방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촉구하기위해 실시됐다.

이번 체험은 ▲소방퀴즈 이벤트(소화기증정) ▲불조심포스터 전시 ▲소소심교육 및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안전체험장을 통해 강릉을 찾은 방문객과 강릉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어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사회구성원들이 체험할 수 있는 안전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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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이 20일부터 내달 24일까지 35일간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2017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강원도와 인제군이 주관하여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와 산업 활동 실태를 파악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사업장이 있으면서, 2017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지난해 12월 말 기준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광업・제조업체이다.

조사내용은 종사자수, 출하액, 유형자산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법과 사업체가 직접 입력하는 인터넷조사도 병행 실시 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전산입력과 자료처리, 결과분석 과정을 거쳐 올 12월에 공표 될 예정으로, 군은 이번조사를 토대로 정책을 수립하거나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어 군민의 삶이 한 단계 향상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광업제조업조사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정책수립의 기본 통계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조사대상 업체에서는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답변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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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항공사진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추진 방안 드론을 통한 항공사진 제작 시 VRS측량을 통해 정밀항공사진을 제작 후 업무에 활용하는 방안을 보고 드림 현황 및 문제점  드론을 통한 항공사진 제작 시 1~2m의 오차 발생 - 항공사진을 제작하면 현황을 파악하기 쉬우나 1m 이상의 오차가 발생하므로 정확한 의사결정이 어려움(사법, 관리 분야 등)  도보로 이동하는 GPS측량 시 과다한 시간 소요 및 50cm 오차 발생 - 10ha 내에 훼손지를 조사할 경우, 외곽 및 내부 구조물이 많을수록 최소 4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 - 현장에서 측량하지 않은 구역이 있을 경우 필히 재 조사 해야 함 개선방안  정밀 항공사진 제작(5cm 미만의 오차) - 조사지 내 2~4개의 대공표지 설치 = 대공표지 VRS 점 측량= 드론을 통한 자동 촬영 = 항공사진 제작 프로그램으로 위치 보정 후 정밀항공사진 제작 기대효과  지적공사 등 측량회사의 측량 이전 경계에 대한 정확한 의사결정 가능  시간적 제약 해소에 따른 담당공무원의 업무효율 증대 - 10ha 이상의 대면적 기준 기존 4시간 → 40분으로 조사 시간 단축  지적도 및 국유재산도와 중첩하여 공유 및 D/B 구축 가능정밀항공사진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 추진 방안 드론을 통한 항공사진 제작 시 VRS측량을 통해 정밀항공사진을 제작 후 업무에 활용하는 방안을 보고 드림 현황 및 문제점  드론을 통한 항공사진 제작 시 1~2m의 오차 발생 - 항공사진을 제작하면 현황을 파악하기 쉬우나 1m 이상의 오차가 발생하므로 정확한 의사결정이 어려움(사법, 관리 분야 등)  도보로 이동하는 GPS측량 시 과다한 시간 소요 및 50cm 오차 발생 - 10ha 내에 훼손지를 조사할 경우, 외곽 및 내부 구조물이 많을수록 최소 4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 - 현장에서 측량하지 않은 구역이 있을 경우 필히 재 조사 해야 함 개선방안  정밀 항공사진 제작(5cm 미만의 오차) - 조사지 내 2~4개의 대공표지 설치 = 대공표지 VRS 점 측량= 드론을 통한 자동 촬영 = 항공사진 제작 프로그램으로 위치 보정 후 정밀항공사진 제작 기대효과  지적공사 등 측량회사의 측량 이전 경계에 대한 정확한 의사결정 가능  시간적 제약 해소에 따른 담당공무원의 업무효율 증대 - 10ha 이상의 대면적 기준 기존 4시간 → 40분으로 조사 시간 단축  지적도 및 국유재산도와 중첩하여 공유 및 D/B 구축 가능 산림청 삼척국유림관리소(소장 전찬기)는 4차 산업혁명의 선두 주자인드론을 이용하여 ‘정밀항공사진’을 자체 제작하는 매뉴얼 및 기틀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밀항공사진은 드론촬영, 실시간 보정 측량(VRS), 항공사진 제작 등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이다. 10ha 이상 대면적의 산림을 도보로 조사할 경우와 대비하여 조사시간은 약 1/6로 단축(4시간 → 40분)하고 정확도는 약 20배 증가(오차범위 100cm → 5cm)하는 효과가 있다. 제작된 정밀항공사진은 GI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종 주제도(지적도, 국유재산위치도)와 중첩하면, 지적공사 등 측량회사의 지적측량 이전에 국유림 내 불법행위 발생 여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삼척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정밀항공사진은 산림공간포털 D/B에 저장하여 산림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향후 각종 분석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인 드론, 빅데이터, IT 등이 산림사업 현장에서 구체화, 실현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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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횡계초등학교 학교 숲 전경평창군 횡계초등학교 학교 숲 전경평창군이 관내 초등학생의 정서함양과 생태교육을 위해 대관령면 횡계초등학교에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학교숲”을 조성하였다.

이번에 조성된 학교숲은 2015년 주진초등학교, 2016년 하안미초등학교, 2017년 봉평중고등학교에 이어 네번째 만들어진 학교숲으로, 녹지 환경이 부족한 교내에 사계절 녹지 공간을 제공하여, 학생과 교직원에게 안락한 쉼터를 제공할 뿐 아니라, 생태교육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교숲에는 대관령면의 기후를 고려하여 이팝나무 등 추위와 바람에 강한 수종과 야생화 약 14종을 식재하였으며, 종별로 표찰을 달아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이는 한편,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를 상징하는 오륜 벤치를 설치하는 등 지역의 특징과 상징성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향후 숲해설가의 재능기부와 연계해, 숲해설 프로그램, 숲체험 동아리 활동, 숲속 점심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학교숲 활용과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어승담 평창부군수는 “학교숲이 학생들에게 꿈을 키우고 모교를 기억할 수 있는, 소통과 추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녹지 환경이 열악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숲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학생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녹색 교육장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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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문화재단(이사장 김영주)과 한러대화(조정위원장 이규형)은 오는 6월 20일(수) 12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 내 현대조각정원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의 동상 제막식을 개최한다. 동상이 세워질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는 1724년에 세워진 러시아 최고(最古)의 명문대학으로, 수많은 예술가뿐 아니라 멘델레예프·파블로프·사하로프 등의 학자들을 배출했다.

드리트리 메드베데프 전임 대통령과 현 푸틴 대통령의 모교이기도 하다.

특히 동상이 세워질 동양학부 건물은 본관과 더불어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을 상징하는 곳이다. 동양학부는 고종황제 말기인 1897년부터 1917년까지 한국인 통역관 김병옥이 유럽권 최초로 한국어 강의를 했던 곳이다. 이처럼 우호적 한러관계가 시작된 유서 깊은 상트대학에 박경리 작가의 동상이 세워지게 됐다.

러시아에 세워질 동상은 원주, 통영, 하동에 세워진 서울대 권대훈 교수의 작품과 같다.

기단부의 형태가 높이 850mm 마천석 재질의 직육면체로 박경리 작가의 시 <삶>의 마지막 시구인 ‘슬픔도 기쁨도 왜 이리 찬란한가'가 한글과 러시아어 ‘И почему столь яркими для нас становятся и радость, и печаль?’로 새겨져 있다. 또한 박경리 작가에 대한 짧은 소개가 러시아어로 새겨진다. 동상 제막식은 6월 20일 11시부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 학 동양학부 현대조각정원에서 개최된다.

제막식은 6월 22일 모스크바에서 개최 예정인 한러대화 제4차 KRD포럼의 사전행사로서의 의미 또한 지닌다.

20일 제막식에는 대한민국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러시아 메딘스키 문화부장관 및 정부 주요인사, 한러 대화 이규형/크로파체프 양국 위원장, 우윤근 주러 대한민국 대사, 김영주 토지문화재단 이사장, 한러대화 문화예술 및 언론사회분과 위원 등 양국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막식 후에는 러시아 기자단과의 방담이 예정돼 있다.

김영주 이사장은 “러시아-원주-하동-통영 네 곳에 같은 형상을 갖춘 동상을 세움으로써 하나의 문화적 벨트가 형성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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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복숭아, 자두, 매실 등 핵과류에 발생하는 자두곰보병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적인 예찰과 진딧물의 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영월군 관내 복숭아, 자두 등 핵과류 과수는 55호에 45ha이다.

자두곰보병은 복숭아, 자두, 매실 등의 핵과류 과수에 발병하는 바이러스 병으로 충매전염(진딧물), 접목전염 등에 의해 감염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목별로 등록된 진딧물 약제를 이용하고 방제시기를 설정해 6월까지 2회 정도 방제를 실시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자두곰보바이러스(PPV)에 감염되면 잎과 과실이 불규칙하게 얼룩덜룩해지고, 잎에 무늬 등이 생기며, 수확량이 75~100% 감소한다. 특히, 자두곰보병이 발생하면 즉시 발생주는 굴취하여 폐기하고, 폐기자리는 1년간 핵과류 작목을 재배할 수 없으므로 예방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강미숙 기술보급과장은 “관내 복숭아, 자두 등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예찰하고 농가들이 적절한 방제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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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오는 8월까지 어린 조림목을 건강하고 우량하게 키우기 위해 여의도 면적의 약 20배인 4,900ha 조림지에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풀베기 사업 실적 : (’15) 4,040ha (’16) 4,459ha (’17) 5,154ha

풀베기 사업은 어린나무가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생육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조림 후 수종과 현장상황에 따라 3∼5년 동안 실시하며, 조림목의 수고가 잡초 등 풀베기 대상물 수고에 비해 약 1.5배 또는 60∼80cm정도 더 클 때까지 실시한다.

풀베기 작업 시 효율성을 높이고 예초기에 의한 묘목절단 등 조림목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낫으로 조림목 주변 잡초 등을 사전제거 후 예초기 작업을 실시한다.

강영관 산림경영과장은 “나무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생육환경 개선의 첫 발판이 되는 풀베기 사업을 제대로 실시해 조림목의 활착률을 높여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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