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4월부터 사업장을 직접 찾아 직장인 대상 원스톱 건강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40 직장인 대상 원스톱 건강부스』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체 등을 방문하여 단일질환 사망 1위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자기건강 관리 를 위해 기초 검진과 맞춤형상담을 진행한다.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강원대학교삼척캠퍼스, 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 삼척시청 등 4회에 거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부스를 운영해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검진 및 심뇌혈관질환 관련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기초검진과 더불어 기초검진 이상자를 대상으로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나트륨 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식이요법 및 영양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건강부스 기초검진을 통한 고위험군 대상자를 중심으로 안내책자 발송 및 전화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6월에는 삼척주류회사를 방문하고, 하반기에도 희망 기업체를 방문하여 건강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려면 정기적인 수치 측정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등 자기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 캠페인을 통해 시민건강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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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오는 6월 1일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53회 강원도민체전 및 제11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전에 활동할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월군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강원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중요함에 따라 이번 자원봉사자 사전교육은 양대 도민체전의 대회 분위기 조성과 참여분위기 고취로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도민체전의 추진상황 설명과 자원봉사자 유니폼 공개, 자원봉사자들의 기본소양 및 근무요령 등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영월군은 지난 4월초부터 영월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도민체전 707명, 장애인체전 337명 등 총1,044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들은 도민체전과 장애인생활체전 기간 동안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폐회식 교통통제, 주차관리 및 선수단 안내, 음료봉사, 종합안내, 경기보조 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자원봉사자들에게 모자 등 필요물품을 지급하고, 중식을 제공하며,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봉사활동 실적을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화합체전’, ‘희망체전’, ‘문화체전’, ‘경제체전’이라는 대회목표를 가지고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친절, 질서, 청결로 수준 높은 군민들의 역량을 표출함으로써 성공적인 대회가 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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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해양관광기반시설 확충으로 장사어촌체험마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장사어촌체험마을 테마시설 조성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사업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사어촌체험마을 테마시설 조성사업은 2년차(’17∼’18년) 사업으로 10억원(국비 5억, 도비 1.5억, 시비 3.5억)을 투자해 물고기 맨손잡기 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주변환경을 개선해 방문객의 체류시간 연장을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물고기 맨손잡기체험과 연계한 실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체험안내센터 건축공사가 본격적으로 착공되었으며, 장사항의 지리적․생태적 환경을 고려한 주변경관 특징에 어울리는 안내 지주사인 및 포토존 설치, 물고기 맨손잡기 체험장 주변시설을 정비하게 된다.또한, 속초시는 어촌체험마을 테마시설 조성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으로 속초문화원(대표 김계남)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AR 및 VR 콘텐츠 개발도 오는 7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으로 방문객 이용시설 및 프로그램이 보강돼 체류시간 연장은 물론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어촌체험마을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장사어촌체험마을이 체험콘텐츠와 해양관광인프라가 강화되어 지역경제활성화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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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천정수)가 제23회 ‘바다의 날’을 맞아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 및 동해안 일대에서 해양정화활동을 펼친다.

이번 해양정화활동은 동해를 책임해역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군 1함대가 정부 차원의 바다의 날 행사에 동참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동해 바다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해양정화활동에는 해군 1함대 장병 및 군무원 200여명과 고속단정(RIB) 6척이 참가했으며, 장병들은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과 동해안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고 비닐, 오물, 노폐물 등을 수거했다. 특히 해군 1함대 구조작전대(SSU) 및 3특전대대(UDT/SEAL) 장병 40여명은 묵호항과 동해안 일대에서 일반인들이 수거하기 어려운 폐그물, 폐어망 등 수중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천정수(소장) 해군 1함대사령관은 “해군 1함대는 동해 수호의 임무 완수는 물론 바다의 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동해 바다를 보존하기 위해 해양정화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동해 해양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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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은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자체 및 지역 농업기술센터,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하여 양돈농가 6개소에 악취저감 기술지원 및 EM을 무상보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유용미생물, Effective Microorganisms)은 항산화작용을 하여 악취저감, 수질정화, 가축의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축사발생 악취는 후각에 직접적 영향을 미쳐 체감환경질을 떨어뜨리고 지역 환경을 악화시켜 민원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중 하나이며, 관내 대규모 양돈농가(5천두 이상)는 25년간 11배 증가하는 등 점차 대규모 사업화 추세이다.

‘90년 38개소 → ’16년 424개소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 주변 양돈농가 5개소에 대해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악취저감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매월 총 9.8톤의 EM을 농가에 무상보급하는 등 EM활용 악취저감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EM보급 전·후 복합악취를 측정한 결과 대상사업장 5개소 17개 지점 중 12개 지점에서 악취저감 효과가 있었고, 사업장의 환경관리 인식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올해도 EM활용 악취저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EM활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 회의(3월) 및 원주·충주시, 횡성군과의 합동점검(4월)을 통해 대상사업장 6개소를 선정하였으며, 6월부터 본격적인 EM활용 악취저감 모델화사업을 추진한다. EM보급 전인 5~6월에는 한국환경공단 협업으로 대상사업장에 악취저감 기술지원과 악취측정을 하며 EM보급 후인 10~11월에는 악취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7월부터 12월까지는 원주·충주·횡성 농업기술센터와 협업으로 센터에서 생산한 EM을 월 2회 무상보급한다.

11월에는 EM활용방법을 수록한 악취관리지침서를 제작·배포하고, 12월에는 대상사업장 만족도조사와 EM보급 전·후의 복합악취 측정결과 분석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과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원주지방환경청 조성은 주무관은 “EM활용 악취저감 모델화사업을 통해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 악취에 따른 주민생활 불편이 최소화되기를 바란다.”며, “다만, EM활용은 희석배율을 준수하고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가 있는 만큼 기술센터에서 안내하는 사용방법을 준수하고 농가 스스로 악취저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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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오는 6월 1일, 국내‧외 해양예측‧예보 현황과 최신 기술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등 해양예보의 미래를 논할 「제2차 국가해양예보의 현재와 미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산‧학‧연‧군‧경 등 다양한 분야의 해양 전문가를 초청하여 광명역 경부고속선(KTX)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릴 이 워크숍은 총 4개 세션(session)으로 구성된다.

제1세션은 국내‧외 해양예측‧예보 및 서비스 현황, 제2세션은 인공신경망 활용, 무인 해양관측 등 최신 해양관측 및 예측‧예보 기술을 다룬다. 제3세션은 차세대 전자해도에의 해양예측정보 활용, 의사결정 체계의 해양예보 활용,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 해양예보의 미래를, 마지막으로 제4세션은 참가자 종합 토의로 진행된다.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서울대학교, 경북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양관련 업체 등에서 각 기관에 특화된 해양예측‧예보 기법과 서비스 현황을 소개하고 해양정보 활용 방안과 해양예보의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동재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지난 해 「제1차 국가해양예보의 현재와 미래 워크숍」에 이어, 올해 개최되는 제2차 워크숍도 우리나라 해양예보의 발전을 위한 지식 공유의 장(場)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국민의 안전과 해양의 미래를 선도하는 국가해양예보 실현 등 청사진을 그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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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여름 휴가철 산림 휴양객 증가에 대비,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6.1.~8.31까지 3개월간을 여름철 집중단속 기간으로 운영하고, 7.1.~8.31까지 2개월간은 산림사법 특별대책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先 계도 後 단속’ 원칙에 따라 오는 6월 15일까지 단속계획을 집중홍보하고,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시는 미등록 야영시설 등 불법 야영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사법처리 및 양성화 조치하고,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오물‧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에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 산림 내 불법 점유 실태를 점검해 원상복구, 철거 등 무단점유지를 정리하고, 산간 계곡 및 소하천 주변 무단 상업시설‧행위를 계도‧단속한다.

이와 함께 임산물 불법 채취와 상습 폐기물 투기‧적치에 대한 단속을 실시, 엄정한 법 집행으로 사회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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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사업비 약 2억원을 투입하여 오는 6월 말까지 전천 일대에 ‘생활환경숲’을 조성한다.

2017년 산림청 ‘생활환경숲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시민의 이용이 많은 전천 변에 도시숲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시에서는 지난 3월 실시 설계를 완료했다.

동해시 쇄운동 608 일원 (전천 귀운교 인근) 1.1ha 규모로 조성되는 생활 환경숲은 왕벚나무와 튤립, 느티나무 등 교목 145주와 개나리와 백철쭉, 자산홍 등 관목 10,800본이 식재되며, 전천변을 오가는 시민들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휴식을 위한 목재 벤치가 12개소에 설치된다.

공해에 내성이 강한 교목과 수종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생활환경숲은 복층 또는 다층 식재 방식이 적용되어 미세먼지 저감 및 폭염 대비 효과가 한층 더 높은 것은 물론, 야생 생물이 서식하고 이동하는데 도움을 주는 비오톱(Biotop) 기능까지 더해져 지역 생태계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사업 완료 후 도시숲 조성 안내판을 곳곳에 설치하여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관수와 잡초 제거, 수시 현장 점검을 통한 시설물 보수 등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유병주 동해시 녹지과장은 “시민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숲이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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