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오는 6월 1일, 국내‧외 해양예측‧예보 현황과 최신 기술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등 해양예보의 미래를 논할 「제2차 국가해양예보의 현재와 미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산‧학‧연‧군‧경 등 다양한 분야의 해양 전문가를 초청하여 광명역 경부고속선(KTX) 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릴 이 워크숍은 총 4개 세션(session)으로 구성된다.

제1세션은 국내‧외 해양예측‧예보 및 서비스 현황, 제2세션은 인공신경망 활용, 무인 해양관측 등 최신 해양관측 및 예측‧예보 기술을 다룬다. 제3세션은 차세대 전자해도에의 해양예측정보 활용, 의사결정 체계의 해양예보 활용, 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 등 해양예보의 미래를, 마지막으로 제4세션은 참가자 종합 토의로 진행된다.

국립해양조사원,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서울대학교, 경북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양관련 업체 등에서 각 기관에 특화된 해양예측‧예보 기법과 서비스 현황을 소개하고 해양정보 활용 방안과 해양예보의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동재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지난 해 「제1차 국가해양예보의 현재와 미래 워크숍」에 이어, 올해 개최되는 제2차 워크숍도 우리나라 해양예보의 발전을 위한 지식 공유의 장(場)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국민의 안전과 해양의 미래를 선도하는 국가해양예보 실현 등 청사진을 그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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