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4월부터 사업장을 직접 찾아 직장인 대상 원스톱 건강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40 직장인 대상 원스톱 건강부스』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체 등을 방문하여 단일질환 사망 1위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자기건강 관리 를 위해 기초 검진과 맞춤형상담을 진행한다.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강원대학교삼척캠퍼스, 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 삼척시청 등 4회에 거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부스를 운영해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검진 및 심뇌혈관질환 관련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기초검진과 더불어 기초검진 이상자를 대상으로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나트륨 검사 등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식이요법 및 영양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건강부스 기초검진을 통한 고위험군 대상자를 중심으로 안내책자 발송 및 전화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6월에는 삼척주류회사를 방문하고, 하반기에도 희망 기업체를 방문하여 건강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려면 정기적인 수치 측정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등 자기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 캠페인을 통해 시민건강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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