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영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첫 번째 공연인 ‘락&댄스 페스티벌’이 5월 26일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시청소년수련원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숨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밴드 동아리와 댄스 동아리 공연, 모듬북, 연주, 수화, 풍물놀이 등 총 16팀의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청소년 락앤댄스 페스티벌은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 외에도 비공연 동아리인 공예동아리, 과학동아리, 미술동아리, 비즈로 캐릭터 만들기 등 체험부스 운영과 공연 중간 중간에 경품을 추첨하는 행사도 가져 풍성한 공연 마당과 함께 체험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축제의 한마당을 제공했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면서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과 힐링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주시는 청소년전용 문화공간으로 음악활동실, 댄스연습실, 노래연습실, DVD감상실, 인터넷실, 도서열람실, 동아리방, 창작공예실 등 다양한 공간이 있는 영주시청소년문화의 집을 운영하고 있다.

노후 건물(구 수도사업소 별관)을 리모델링한 청소년 문화활동 공간은 9월초 개관 예정으로 현재 시범운영 중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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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에서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18년 생생문화재사업 및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이 5월부터 11월까지 총 7개월 동안 영월군 대표 문화유산인 영월 장릉(세계유산 조선왕릉, 사적 제196호), 영월부 관아(사적 제534호), 영월향교(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0호)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답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월군은 지역 대표 문화재인 장릉, 영월향교, 영월부 관아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역민은 물론 국민과 함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의 딱딱하고 폐쇄된 공간으로 인식된 문화재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3년째 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영월군 문화재 활용사업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주목된다.

먼저, 영월 장릉에서 진행되는 ‘도깨비와 떠나는 세계유산 영월 장릉 여행’은 장릉을 수호하였다는 능말 도깨비 설화를 주제로, 도깨비 분장 체험과 야간에 장릉 일원을 답사하는‘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여행’(4회) 체험프로그램 그리고 영월군 일원의 다양한 문화유산 탐방체험 프로그램인‘도깨비와 함께 하는 영월탐방’(1회)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월부 관아, 사색(思索)에 잠기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월의 역사, 문화, 삶의 이야기를 강연과 공연을 결합하여 참여자가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작년에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딱딱한 이미지의 문화재가 폐쇄된 공간이 아닌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올해도 ‘한여름 밤의 꿈’과 ‘가을 달밤의 정취’라는 제목으로 7월과 9월 각 1회씩, 총 2회 진행된다.

영월향교에서는 향교의 가치와 교육적 기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내가 찾는 행복, 과거로 미래로”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에서는 ▷어른이 되는 나(전통성년례), ▷花려한 하루(화전놀이), ▷추억 속의 그대(전통놀이)로 감성형 체험프로그램이 총 5회에 걸쳐서 진행되며, 이를 통해 잊혀져 가는 향교가 전통과 현대가 교감하는 문화사랑방으로 변모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재현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영월군 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문화재와 체험,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하여 국민 누구나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기는 동시에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문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의 문화수준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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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강원도당 선대위가 지난 27일 성명을 통해 민주당 이재수 춘천시장후보에 대해 기본적인 사실 확인도 없이 왜곡된 내용을 주장하며 마타도어식 흑색선전을 하고있다고 비난하며 즉각 중단하라 요구했다.

도당은 이재수 춘천시장후보 관련 동 사안에 대해 지난 4월 3일 춘천시 선관위의 경고 조치로 이미 결론이 난 사안이고, 고발자인 자유한국당 강원도당도 명백히 이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잊어버리고 성명을 냈다면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은 치매정당이자, 망각정당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일침했다.

또한, “후보자의 선거법위반은 자칫 보궐선거로 이어져 지역 주민들에게 시간.경제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끼칠 수 있는 사안이므로, 신속하고 확실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식의 황당무계한 주장은 경찰의 조사와 수사 운운하며 마치 이재수 후보가 경찰 수사라도 받고 있는 냥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저급하고 치졸한 정치공세에 불과하고, 본인들에게 불리한 선거 초반판세를 흔들어보겠다는 얄팍한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며 강한 비난가 함께 「카더라」식의 허위사실유포와 마타도어식 비방을 중단하고, 정책선거로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해주길 바라며 향후 이런 사태가 재발될 경우 법적조치를 비롯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여 적극 대응할 것을 경고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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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가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청호동 아바이마을(이마트 앞)에서 ‘시간도 지우지 못한 고향의 봄’이란 주제로 「2018 실향민 문화축제 ‘아바이’」를 개최한다. 지난해 ‘2017 실향민 문화축제’의 개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메시지를 받는 등 여타 향토문화축제와 차별화가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문화축제로 육성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전국단위 축제로서의 위상을 확인하고 중앙정부의 관심을 유발했다.

올해는 경색되었던 남북관계가 정상회담 개최, 남북이산가족 만남의 정례화 논의 등 한반도에 따뜻한 봄바람이 불고 있어 더욱더 실향민문화축제가 기대되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실향민문화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실향민은 물론 모든 계층이 참여하는 축제를 위해 ‘오감으로 만나는 북한음식 체험관’ 운영을 통해 평양냉면, 돼지국밥, 두부밥의 시식과 체험을 1일 각 2회로 확대하였고, ‘강원도 청소년 1950 가요제’를 강원도 소재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였으며, 북한지역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나만의 그림 그리기’ 등도 새롭게 신설했다. 또한 평화통일과 이산가족상봉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봄을 지나 가을로’라는 주제로 평화음악회, ‘북한지역 3D영상 상영’, ‘남북정상 만남 포토존’, ‘이산가족 상봉신청 부스’를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3일에는 피난과정에서 또는 실향의 아픔을 안고 먼저 가신 실향민들을 위한 함상 합동 위령제가 속초해양경비안전서 경비함 부두에서 개최되며, 해상에서 추모공연과 헌화․헌주 의식이 개최된다. 이 밖에도 이북5도에서 지정한 무형문화재 15종목의 공연으로 이루어진 ‘어울림축제’를 유치하여 평양검무, 최영장군 당굿, 애원성 등 이북5도청이 지정한 15개 무형문화재 전종목에 대한 공연이 있으며, ‘8․15 이산가족 상봉 기원 - 특집콘서트 -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속초에서 띄웁니다’라는 주제로 6월 22일 오후 1시부터 KBS라디오 공개방송도 열릴 예정이다.

속초시립박물관 관계자는 “「2018 실향민 문화축제 ‘아바이’」는 실향민의 도시 속초에서 피난민 정착과정에서 생성된 실향민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단절된 이북문화의 복원과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축제로 기획되었으며, 특히 남북관계의 해빙무드 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더욱더 기대가 된다” 며 실향민문화를 중심으로 일반 대중이 참여하는 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확충하여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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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관내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장애인 보장구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금년도 장애인 보장구 수요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전년대비 국도비 35백만원을 추가 확보하였으며, 총 1억 2천만원의 예산으로 장애인 보장구 신청자들이 전원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 보장구 지원 사업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장애인복지법’따른 등록 장애인에게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보장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품목은 팔·다리의지, 팔·다리 척추보조기, 보청기, 수동휠체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64개에 이른다.

장애인 보장구는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보장구 급여 신청서를 시청 또는 동 주민센터에 제출 후 서류 심사를 거쳐 적격 통보를 받은 자에 한하여 원하는 보장구를 구입해주거나 비용을 지원해주게 된다. 동해시는 지난해 8천 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52명에게 보청기, 팔·다리 의지, 수동 및 전동 휠체어, 욕창 예방 방석 등 14개 품목을, 금년에도 5월 현재 33명에게 12개 품목을 지원했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최근 장애인보장구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추가 예산 확보를 통해 더 많은 신청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며, 보장구 지급 후 가정 방문을 통한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여 해당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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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용평면 노동리 이승복기념관 내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은 기념관 내에 무궁화 백단심계와 홍단심계 570주와 산철쭉 등 관목류 1,413주를 식재해 기념관 내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하고,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황토길 포장과 안내판 설치 등을 마쳤다.

이승복기념관은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로 연간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안보교육의 장으로서, 오는 여름 무궁화가 피기 시작하면, 최근 진전된 남북관계에 따라 한반도의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소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주현관 군 산림과장은 “현충과 보훈의 달을 앞두고 조성한 이승복기념관의 무궁화동산을 시작으로, 현충시설마다 의미에 맞는 조경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무궁화 동산이 ‘끝없이 꽃이 핀다’는 무궁화의 뜻처럼, 한반도가 대립과 반목을 끝내고 평화와 화합이 지속적으로 꽃피기를 기원하는 대표적인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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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법률구조공단이 법률보호 소외지대인 농‧어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양양군청 에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 버스’를 운영한다.

이동법률상담버스는 농‧어촌지역과 장애인시설, 산간벽지 등 공단 방문이 어려운 소외지역 주민을 위해 변호사와 공익법무관이 직접 방문해 법적분쟁에 대해 상담해주는 원스톱(One-Stop) 법률구조 서비스이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이동법률상담버스를 운영해 모두 1,144곳을 방문, 1만 3,110건의 민원을 상담했다.

경제적 부담과 접근성 등을 이유로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해당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방세‧국세 등 세무상담, 임금체불, 임차보증금 반환, 손해배상 등 민사사건, 개인회생 및 파산문제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법률문제를 부담 없이 상담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찾아가는 이동법률상담버스는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별도 사전예약 절차 없이 양양군민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무료법률상담 서비스가 법률보호 사각지대 해소 및 사법적근권 보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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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춘천이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관, 단체가 협업을 통해 촬영 수요를 취약계층 일자리와 연결시키는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오는 5월 29일 오후2시 시청에서 관련 기관, 단체와 ‘영화·드라마산업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날 협약에는 시와 (사)강원봄내영상사업단(대표 문루도), 자유총연맹 강원북부하나센터(센터장 차주건), (사)강원가족여성지원센터(이사장 신애경), 한국영화예술교육원(원장 임진만)이 참여한다. 협약 주 내용은 상호 협력을 통한 영상인재 양성, 영상산업 일자리 창출이다.

한국영화예술교육원은 영상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강원봄내영상사업단은 영화, 드라마 촬영 유치와 인력 제공, 자유총연맹 강원북부하나센터와 (사)강원여성가족지원센터는 일자리 창출 업무를 맡는다. 시는 영화, 드라마 제작 지원, 촬영지 유치 활동과 함께 지역에서 육성된 영상 인력, 보조 출연자를 제작사와 연결시키는 시스템을 만들어 새로운 영상사업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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