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기사와관련없음사진이미지기사와관련없음양양군이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약수물을 제공하고자 자외선 살균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먹는물관리법 제8조의 규정에 따라 양양군이 먹는물 공동시설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곳은 양양읍 모로골샘터와 고치물샘터, 현북면 상광정리 한재샘터, 강현면 상복리샘터 등 모두 4곳이다.

강원도는 매년 먹는물 공동시설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안심, 양호, 주의, 우려 등 4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양양지역 약수터의 경우 지난해 4곳 모두 ‘안심’ 등급을 받을 정도로 수질과 위생 면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올해 양양읍 모로골샘터와 현북면 상광정리 한재샘터 등 2개소에 3,400만원(국비 1,700만원, 군비 1,700만원)을 투입해 자외선 살균기 설치 및 주변 정비공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양양읍내권의 대표적인 등산‧산책코스인 내곡리 모로골 산책로 중간지점에 위치한 모로골샘터는 1일 150여명의 주민이 찾는 등 인기가 높다. 지난 1996년 먹는물 공동시설로 지정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현북면 상광정리 한재샘터는 예부터 물맛이 좋아 많은 주민들이 음용수로 즐겨 이용하는 곳으로 지난 2016년 6월, 먹는물 공동시설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군은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전에 자외선 살균기 설치를 마무리, 약수물 이용이 많은 여름철에 보다 깨끗하고 위생적인 약수물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자외선 살균기는 살균력이 강한 파장을 전기로 방출시켜 일반 세균과 대장균 등의 증식을 차단하는 장치로 수인성 전염병과 식중독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또 지하수에 녹아있는 유익한 미네랄성분은 파괴하지 않고, 물맛도 변하지 않아 보다 위생적인 샘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장치이다.

최진범 상수도사업소장은 “먹는물 공동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함은 물론 주변 환경 오염원 제거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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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2018년 5월 21일자로 신임 소방공무원 76명을 임용하여 일선 소방관서로 배치한다. 임용되는 신임 소방공무원은 화재진압 35명, 구급분야 26명, 구조분야 8명, 운전·통신 등 7명이며 이번 신규직원 배치로 강원도 소방공무원 현원은 2,799명에서 2,875명으로 증원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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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21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전 9시까지 석가탄신일 대비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도내 전통사찰(48개소) 및 문화재(649개소)에 대한 화재예방 감시체제 강화를 위해 소방력 10,965명(소방공무원 2,798, 의무소방원 110, 의용소방대원 8,057)과 헬기 2대를 비롯한 장비 684대를 동원해 전통사찰 주변 소방차 전진배치 및 행사장 소방출동로 확보 등 유사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상황책임관을 과장급으로 상향해 현장대응을 강화하고, 경찰․군․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 협조 및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출동인원과 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및 화재․산불 예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한다.

이흥교 도소방본부장은 “이번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도내 사찰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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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속초의료원장에 前 평창군과 화천군보건의료원장을 역임했던 김진백(1961년생) 일반외과전문의가 내정됐다.

강원도는 이승준 속초의료원장이 5.11자로 사임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의료원장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 및 추천을 거쳐 신임 속초의료원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속초의료원장으로 내정된 김진백 원장은 춘천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한 일반외과 전문의이며, 한림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행정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김 내정자는 지난 2017년까지 21년간 평창군과 화천군에서 보건의료원장을 역임한 공직자로 그동안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고, 특히 보건복지부 정책자문위원(T/F팀)으로도 활동하는 등 공공보건의료업무의 전문가로 현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예방의학과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강원도는 5. 25일 임용장을 수여할 계획이며, 신임원장의 임기는 3년(‘18. 5. 25. ~ ’21. 5. 24.)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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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가족들과 떠나기 좋은 관광지로 홍천군 동면에 위치한 수타사가 관심을 끌고 있다.

천년고찰 수타사는 한국 100대 명산 공작산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 33대 성덕왕 7년(708)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수타사 동종(보물 제11-3호), 수타사 대적광전(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7호), 고려후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삼층석탑 등 수많은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영서내륙 최고 고찰이다.

수타사 경내에 자리 잡은 성보박물관은 월인석보 권17, 18(보물 제745-5호)을 비롯하여 영산회상도(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22호), 지장시왕도(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23호), 목조관음보살좌상의 복장유물(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76호) 등의 문화재를 보관·전시하고 있다. 수타사에 가면 공작산 생태숲을 빼놓을 수 없다. 2009년 12월 조성된 공작산 생태숲은 천년고찰 수타사와 연계하여 다양한 수목과 꽃, 생태연못, 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인기가 놓다.

지난 4월 24일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가족여행지인 수타사 산소길로 접어들면, 그리 넓지 않지만 아담한 오솔길과, 계곡의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자연을 느끼며 약20여분 정도 걷다보면 귕소에 다다르게 되는데, 소 여물을 먹이던 귕과 닮았다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귕소에는 2012년 12월에 준공한 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다. 출렁다리가 생기기 전에는 하천을 건너는 불편이 있었으나, 출렁다리가 생긴 후 이러한 불편함이 사라지고, 출렁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귕소와 계곡의 멋진 풍경을 덤으로 얻게 되었다.

귕소를 돌아 내려오면 용담을 만날 수 있는데, 옛날 용이 승천하면서 생겼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용담은 여름이면 유수량이 많아 더욱 웅장한 모습이지만, 지금도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월은 가정의 달로 봄내음이 가득하여 나들이하기에 더없이 좋은 달이다. 피톤치드 가득한 산림자원이 풍부하고 유서 깊은 문화재를 소장하여 아이들의 교육장으로 좋은 청정홍천의 수타사와 주변경치를 둘러보며 일상의 속박에서 벗어나 심신의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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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희 교육감 후보가 지난 16일 출시했던 ‘민들레 펀드’의 모금 목표액이 19일 조기 달성됐다. 민들레 펀드는 민 후보가 교육감 선거 법정선거비용 12억 3천만원을 공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출시한 펀드이다. 원래 모금 기한을 22일로 잡았었지만 1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약정금액이 목표에 도달해 예정보다 3일 앞서 약정 접수를 마감했다.

민들레 펀드 약정 참가자는 총 1,014명이며, 민 후보는 8월 중에 선거비용 보전이 이루어지는 대로 원금과 연 2%(일할계산) 이자를 합산해서 전액 상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민 후보는 19일 YMCA청소년협의회 주최 토론회 참석, 강원사대부고 동문 체육대회 인사, 20일에는 춘천 지역 체육 동호회 및 인형극장 방문 인사 등으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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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전입시책으로 고성군에 전입하여 빈집을 주택수리하고 정착한 세대에 주택수리비 100만원씩 20가구에 총 2,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전입일을 기준으로 1년 이전부터 타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고성군으로 전입 신고하고 1개월 이상 실거주하며 빈집을 매입 또는 임대하여 수선하는 전입세대이거나,

전역일을 기준으로 정착하여 실거주하며 빈집을 매입 또는 임대하여 수선하는 정착세대가 해당된다.

주택수리비 지원 사업은 연중(예산 소진 시 까지) 진행되며 전입일로부터 1개월 이상 경과한 날부터 읍면 민원실로 주택수리비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16년 말 「인구늘리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하여 올해부터 주택수리비 지원을 시작으로 고성군의 인구증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성군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현내면 명파리에 전입한 1가구에 주택수리비를 지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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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신체장애로 거동할 수 없는 선거인이 5월 22일부터 5월 26일까지 거소투표신고를 하면 병원‧자택 등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내 또는 함정에 장기 기거하여 사전투표를 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은 같은 기간 인터넷이나 서면으로 자기 지역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발송해 달라고 선관위에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이사 등으로 주소지를 옮기는 유권자가 선거일에 새로운 주소지의 투표소에서 투표하기 위해서는 5월 21일까지 전입신고를 마쳐야 한다.


▣ 자택 등에서 우편으로 투표하려면 반드시 거소투표 신고해야

거소투표신고 대상자는 중대한 신체장애로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병원· 요양소·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기거하는 사람, 사전투표소와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 근무하는 군인이나 경찰 공무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규칙으로 정하는 외딴 섬에 거주하는 사람이다. 거소투표신고를 하려는 사람은 거소투표신고서를 작성하여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군청 또는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우편 발송하거나 직접 제출하면 된다.거소투표신고서는 전국 구‧시·군청,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중앙선관위와 구‧시·군청의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거소투표신고서는 마감일이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5월 26일 오후 6시까지 도착 되어야하므로 우편으로 발송하는 때에는 늦어도 5월 25일까지 우체국에 접수해야 한다.

한편, 강원도선관위는 허위의 거소투표신고나 대리투표 등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소투표신고 대상 선거인을 수용하고 있는 기관‧시설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였고, 안내포스터·리플릿을 배부했다. 아울러, 접수된 거소투표신고서는 전수 조사하여 동일 필체 등 허위 신고로 의심되거나 대리투표 발생 소지가 있는 기관‧시설을 대상으로 현지 확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위반행위가 발견되면 광역조사팀을 투입하여 신속하고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군인 등은 인터넷 또는 서면으로 선거공보 발송 신청

사전투표를 할 수 있는 군인(입영대상자 포함)과 경찰공무원 중 영내 또는 부대 등에 근무하여 후보자의 선거공보를 받아볼 수 없는 사람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apply.nec.go.kr)를 이용하거나 관할 시·군 선관위에 서면으로 선거공보를 신청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홈페이지를 이용한 선거공보 신청 편의를 위해 신청기간을 3일 앞당겨 5월 19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선거공보 발송신청 안내영상은 한국선거 방송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선거공보를 미처 신청하지 못한 경우라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정책·공약알리미사이트(http://policy.nec.go.kr)에서 후보자의 선거공보와 공약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 선거일 새로운 주소지에서 투표하려면 5월 21일까지 전입신고 마쳐야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사 등으로 주소지를 옮기는 경우에는 5월 21일 까지 전입신고(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한 전입신고의 경우에도 동일)를 마쳐야 선거일에 새로운 주소지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인 5월 22일이 부처님 오신 날로 공휴일에 해당되어 전입처리가 불가하기 때문으로, 5월 23일 이후 전입 신고한 유권자는 선거일에 이전 주민등록지에 있는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한다.

다만, 사전투표일인 6월 8일과 9일은 전입신고 시기와 관계없이 전국 읍·면·동 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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