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원민예총 속초지부(회장 : 박민효)에서 주최·주관하는 예술축전이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엑스포 분수광장과 학무정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예술축전은 속초8경 매력을 예술과 만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로 <속초8경 페스티벌>을 주제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사전 공모행사로 영화협회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속초8경 풍경 다큐멘터리 UCC공모전’과 미술협회에서 ‘속초 8경 그림그리기 공모전’을 실시하여 개막식에서 수상자 시상을 하며, 문학협회 주관으로 5. 25(금) 오후 6시 30분부터 그리운보리밥 별관에서 속초시민 시낭송회를 개최하여 우리말 아름다움을 감상한다. 5월 26일(토) 오후 2시 엑스포 분수광장에서 개막식이 개최되며, 공예협회와 미술협회가 ‘속초 8경 스케치 머그컵 만들기 및 티셔츠 만들기 체험’을 오후 4시부터 진행하고, 사진협회는 ‘속초8경 외 속초풍경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음악협회는 ‘어필’을 비롯하여 외부 초청공연으로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된 아름다운 나라의 세미뮤지컬, 남성중창단인 빅토리아, 인디밴드 및 버블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펼쳐진다. 5월 27일(일) 오후3시에는 속초 정신문화의 발원지라고 할 수 있는 상도문 학무정으로 자리를 옮겨 사전공연인 ‘무형문화재 도문농요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협회에서 ‘속초아리랑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서 상도문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마을음식 체험이 어우러지는 행사가 열려 마을과 함께하는 예술축전이 열린다.

박재일 교육문화체육과장은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시민예술가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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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동해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6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시는 올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강사의 일방적 강연이 아니라 토론, 조사, 발표 등의 방식으로 수강생의 참여 기회를 적극 확대하게 되며,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으로 이루어진 지역 인문 콘텐츠를 활용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인문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업 선정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원받은 국비 1,000만원은 총 10회의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에 필요한 강사 수당 및 운영비로 사용하게 된다. 시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인문학자를 초빙하여 ‘생활 속의 인문학 맛보기’ 라는 주제로 인문학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며, 8월부터 참여자를 모집 후 9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태옥 동해시 평생교육센터소장은 “2018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삶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공공 도서관을 거점으로 역사, 철학, 문학 등 인문학자들이 지역 주민에게 강연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문학의 일상화, 생활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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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12시 16분경 원주시 단구동 공동주택 변전실 변압기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시 크게 번질 수 있었던 화재를 관계인이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현장에 도착한 단구119안전센터 소방관은 안전조치 및 정리 등 현장 마무리를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로 화재로 인한 더 큰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각 가정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서 안전 필수품인 소화기를 비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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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14일부터 18일까지 경륜훈련원(원장 이진형) 영주벨로드롬에서 ‘제20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 사이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에서 주최하고 (사)대한자전거연맹(회장 구자열)이 주관한다. 남녀중등부, 남녀고등부, 남자대학부, 남녀일반부로 나뉘어 전국에서 71개 팀 360여명이 참가한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에 남자 중등부(영주중학교) 3명, 여자 중등부(영주동산여자중학교) 4명, 남자고등부(영주제일고등학교) 8명, 여자고등부(영주동산고등학교) 1명 등 총 16명이 출전한다.

경기종목은 단체추발, 개인추발, 독주, 플라잉 등 기록경기 10종목과 스프린트, 경륜, 템포레이스, 스크래치로 게임경기 4종목이다. 특히 게임경기는 순위 결정전으로 올해 다시 부활해 관람하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이클 꿈나무들의 등용문이 될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사이클 대회 중에서도 손꼽히는 대회로 사이클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10년간 영주시에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14일 11시 경륜훈련원 벨로드롬에서 개최되며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대훈 대한자전거연맹 수석부회장, 정병찬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김재광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가 영주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선수 여러분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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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셜네트워크(SNS)를 통한 수법으로는 처음으로 암컷대게(일명‘빵게’)를 판매한 피의자 임모(남 37세, 경주)씨와 황모(남 37세, 경주)씨 구속하여 수사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동해해경청은 지난 2월 인터넷 SNS를 통해 암컷대게를 불법 판매한다는 국민신문고 제보를 통해 시작된 이번사건은 불특정 된 피의자를 알아내기 위해 SNS 게시자와 온라인으로 접촉하여 확인했다.

피의자가 주로 이용하는 택배업체를 통해 택배 발송한 자료를 토대로 끈질긴 잠복 및 탐문수사를 통해 공범과 암컷대게 유통한 증거를 확보하여 피의자 2명을 구속했다. 특히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바다와 관련이 없는 인적이 드문 경주시 딸기밭 농장 컨테이너에서 택배작업을 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이들 피의자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2달 동안 불법으로 유통시킨 암컷대게의 양은 약 166박스(4,150마리) 약 1,328만원 상당으로, 추가 공범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암컷대게와 체장이하 대게를 불법 포획․보관․판매할 경우 수산자원관리법에 의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SNS가 활발해 짐에 따라 암컷대게 유통이 불법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소비자의 심리를 이용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홍보하여 인터넷을 통해 부당이익을 챙기는 일당을 검거한 첫 사례로 수사의 시작은 국민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제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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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어명소)은「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제방붕괴 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5월 1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강원도 춘천시 동면 천전리 (신북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현장 내)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 일부가 유실되고 붕괴 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시행하며, 강원도, 춘천시, 홍천국토관리사무소, 원주청, 하천공사 현장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수해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함께, 인력․자재, 장비의 동원체계 점검과 응급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수해 매뉴얼의 현장 적용성을 검증하는 등 수해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 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편, 원주지방국토관리청은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우기대비 재해대책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재해예방을 위한 순찰 및 점검 강화와 함께 재해발생 시 초기대응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상상황에 따라 비상근무를 시행할 계획이다.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기후온난화 현상으로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하천의 재난은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수시점검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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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민둥산관리역(역장 김진석)은 14일(월) 사북청소년장학센터와 “업무협약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시행했다.

이번 협약은 해피트레인, 일손돕기, 철도체험행사 등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제공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체결되었다. 특히 20여명으로 구성된 민둥산관리역 서포터즈 발대식이 함께 진행되었는데, 앞으로 철도안전 캠페인, 마케팅 분야 아이디어 발굴 및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으로 민둥산관리역 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하여 서포터즈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우수 활동에 대해서는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여러 가지 활성화를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진석 민둥산관리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에 제약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지역청소년들의 철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하여 철도교통에 관한 이해와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합심하여 공공의 이익 추구와 사회적 가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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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14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으로 '산불 및 건축물 화재 토론훈련' 을 가지고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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