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가 없는 선원 B씨를 자신이 운영하는 숙박업소에 주거지로 등록시킨 후, 성매매 알선 등으로 큰 빚을 지게 한 뒤, 선원으로 불법 취업시켜 선불금(임금)을 가로챈 숙박업자 A씨를 직업안정법위반 혐의로 검거됐다.

검거된 A씨는 지난 2016년 5월경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D여관을 찾은 선원에게 술값 등을 부풀리고, 성매매를 알선하여 어선에 강제로 태우는 수법으로 선원으로부터 1천만원 상당의 선불금을 착취와 함께 어선에 승선하도록 무등록 직업소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B씨는 2016년 피의자 A씨가 강제 취업시킨 새우잡이 어선에서 선원으로 일하던 중 머리를 크게 다쳐 뇌사상태에 있다가 기적으로 살아나 장기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에 첩보를 입수하여 수사가 착수되었다.

구자영 서해해경청장은 “사회적 약자인 해양종사자에 대한 폭행, 감금 등 인권유린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해양 인권유린 침해행위를 완전히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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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는 10일이면 문재인 정부 출범 1주년을 맞는다.

문재인 정부의 출범은 ‘이게 나라냐’라는 국민들의 성난 외침으로 촉발된 촛불혁명이 그 시작이었고, 지난 1년은 국민과의 약속인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

문재인 정부는 역대 정부처럼 인수위원회 조차 꾸리지 못한 채 출범했지만,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국정과제’를 마련하는 등 ‘준비된 정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오랜 기간 우리 사회 곳곳에 쌓여왔던 적폐를 바로 잡고 있고,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주 4·3 항쟁, 4·16 세월호 참사 등 우리 사회에서 치유되지 않고 남아 있던 아픔을 보듬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강원도가 평창 동계 올림픽·패럴림픽 대회를 성공올림픽, 평화올림픽으로 치러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올림픽 개최 전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이 ‘올림픽 농단’으로까지 이어져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가 50%를 밑돌았지만 문재인 정부는 강원도와 함께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붐업을 일으켰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올림픽 개·폐회식 참석, 쇼트트랙 및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 관람,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경기 관람 등을 통해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실천했으며, 북한, 미국, 일본 등과도 접촉하며 평창 올림픽이 남북화해와 동북아 평화의 지렛대로 역할하는 데 중심에 섰다.

문재인 정부는 11년만의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이어 한·중·일 정상회담(9일), 한·미정상회담(22일) 등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집권여당으로서 촛불혁명의 국민적 요구인 ‘나라다운 나라’를 6·13 지방선거를 통해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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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삼척시장 김인배후보는 8일 오후 1시 30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삼척발전 10대 전략을 발표하며 삼척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복지는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슬로우건을 내걸고 경제가 바로서고, 경제가 원활히 돌아가는 삼척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인배 후보는 창출로 살아 움직이는 지역경제, 함께하는 보편적 사회복지 구현, 품격을 높이는 문화, 체육도시, 찾아오는 명품 복합관광지 개발, 편의가 우선되는 지역개발 사업,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잘 사는 부자 농어촌 건설,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 행정에 대한 획기적 개선, 최대 무연탄 생산지 도계지역 활력화, 등의 전략을 수립하고 세부 공약 사항으로는 남부발전 3, 4호기 LNG 발전소 착공과, KTX 삼척연장, 삼척 ― 제천 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추진 등 지역현안 뿐만 아니라 대규모 종합 리조트 민자유치와 (구)원전부지에 신소재 첨단산업단지, 화력발전소 부품단지 조성 등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강한 자신감과 함께 명품 관광도시 육성과 다양한 사회복지 정책에 대한 비젼을 제시 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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