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위기가정 아동을 돕고 지구촌 곳곳에서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2018 지구촌 사랑나눔 캠페인’ 순회모금 운동이 오는 5월 9일(수) 삼척시에서 전개된다.

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가 주관하고, 강원도 내 언론사와 공공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모금 운동은 5월 14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캠페인을 통한 성금모금 운동이 펼쳐진다.

9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도계읍․원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삼척시청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모금된 성금은 강원도민의 이름으로 도내 위기가정아동 교육비 및 생계비 지원, 에티오피아 희망의 학교와 식수시설 건립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나눔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배고픔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눠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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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한 동해비전 2040 수립을 위한 「동해비전 2040 TF팀」을 구성운영한다. TF팀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경제, 관광, 문화, 예술, 체육, 농업, 수산업 등 시정 전분야에 걸쳐 해당 분야의 경력과 자질을 갖춘 26명의 공무원을 중심으로 경제산업, 문화관광, 복지교육, 정주환경, 선진행정 등 5개 분과로 구성되며, 분과별 비전 및 로드맵 수립, 특화사업 및 현안사업과 시책사업 발굴, 국내외 정책 검토, 중장기 지표 설정, 세부사업별 재원 대책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상향식 의견수렴과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6~7급 위주의 일선 현장중심 공무원을 TF팀에 참가시키고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토의와 토론을 거쳐 의견을 도출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TF팀 구성과 아울러 6월중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동해시의 비전과 목표, 중장기 계획이 반영된 전략과제와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시책과 정책을 검증하는 등 사업전반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120여명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할 예정이며, 시민참여단 이외에도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권역별 워크숍과 공청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민주적인 미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김시하 동해시 기획담당관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미래비전이자 동해시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이 될 새로운 도시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시민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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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 하장파출소 경장 장예성





5월은 어버이날, 어린이날, 부부의 날 등이 집중되어 있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달이지만 이 말이 무색하게 우리사회는 가정폭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가정폭력 건수는 2013년 17,000건에서 2016년 29,000건으로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가정폭력은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고, 피해자는 가정 내부의 일이라는 이유로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참고 사는 경우가 많은 점을 감안하면 실제 가정폭력은 더 많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경찰청과 관계기관에서는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각 경찰서에는 ‘가정폭력 전담 경찰관’이 배치되어 피해자와 상담을 하고 있으며, 1366센터, 해바라기센터와 연계된 상담소에서 가정폭력 피해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가해자가 위치를 알 수 없는 보호시설(쉼터)에 입소가 가능하며, 장기적 거주를 원할 경우 국민임대주택에서 머무를 수 있다.

그 밖에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에서 법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가정폭력 피해로 신체적·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사람에게 의료비 지원, 가정폭력 피해자가 아동인 경우, 가해자의 협조 없이 주소지 외의 지역에서 취학지원, 가해자가 피해자의 주민등록을 열람하는 것을 제한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가정폭력은 가정이 폭력학습의 장이 돼 폭력이 폭력을 낳는 악순환을 일으키고 있다. 가정폭력문제는 가족 내부의 일이라는 인식에서 사회의 문제라는 인식전환이 필요하며 앞서 말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 및 활용하여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다시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사회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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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고농도 미세먼지 등에 대한 군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대기상황을 상시 측정할 수 있는 대기오염 측정망을 구축한다.

최근 미세먼지 등이 심화되면서 대기환경과 오염물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양양지역의 경우 인접한 고성군에 설치된 측정망의 데이터를 적용하고 있어 다소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환경부로부터 지원받은 국비 9,75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억 9,500만원을 들여 정확한 대기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측정망을 설치하기로 했다.

양양군의회와 양양읍사무소, 강현면사무소 등 3개 후보지 중에서 지역 대표치를 측정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대기오염 측정망 설치 및 운영지침에 따라 사람이 생활하고 호흡하는 지상 1.5~ 10m 높이에 설치할 계획으로 오염원 밀집지역과 교통상습 정체구역, 건물 및 수목의 영향으로 바람이 집중되거나 난기류가 발생하지 않는 곳에 측정망을 설치해 대기오염도의 신뢰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오는 10일, 강원도가 운영하고 있는 대기오염측정망 평가단 현지 평가를 통해 설치장소를 선정하고, 조달‧구매계약을 통해 최적의 장비를 구입해 10월까지 측정망 및 부대시설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대기오염 측정망이 설치되면 최근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PM10, PM2.5)를 비롯해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오존(O3), 이산화질소(NO2) 등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시험가동을 통해 정도검사와 등가성평가를 실시한 후, 전산망을 구축해 내년 상반기부터 대기오염 실시간 공개시스템(www.airkorea.or.kr)과 강원대기환경정보(www.airgangwon.go.kr), 군청 홈페이지 (www.yangyang.go.kr), 전광판 등에 실시간 대기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경보 발령을 통해 차량운행 자제, 사업장‧공사장 환경개선, 조업시간 조정 등을 신속하게 전파해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박경열 환경관리과장은 “대기오염 측정망이 구축되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기질 정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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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어달동 기찻길에서 80대가 달리던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8일 새벽 5시 46분께 동해시 어달동 사문재 터널 인근 기찻길에서 청량리에서 출발해 정동진으로 달리던 무궁화호 열차에 82살 김 모 씨가 치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 씨의 무단 횡단 여부를 포함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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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상수원 수질 1등급의 시민이 마시는 상수도 수돗물의 안정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에 들어간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정수장별(마평 정수장외 4개 정수장, 광동댐 정수) 급수구역과 시설 현황 및 원수의 수질상태, 수돗물 생산 및 공급과정, 수질기준 항목 및 2017년도 수질검사 결과와 수돗물 정보 등이 총망라되어 있다.

한편, 삼척시 상수원수의 수질은 마평정수장을 비롯한 4개 정수장은 1등급을, 수원이 지하수인 임원정수장은 상수원수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원수를 이용해 생산된 정수의 수돗물은 58개 항목에 대한 꼼꼼한 수질검사를 실시해 1년간 한건도 먹는물 수질기준 초과없이‘적합’판정을 유지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에게 물 절약 운동 생활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삼척시는 시민이 요청하는 경우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을 채수하여 수질검사결과를 통보해주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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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의 5월 11일 속초항 크루즈부두 입항안전을 위해, 지난 4월 30일~5월 1일까지 수심 및 해저지형을 정밀 조사했다고 밝혔다. 대형 크루즈선인 코스타 세레나호(11만 4천톤)는 해수부 주관 크루즈 체험단을 포함한 승객 3,700여명이 탑승하여 부산항, 속초항, 러시아, 일본 등 주요항만을 거쳐 부산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속초항 크루즈부두는 대형크루즈선의 안전한 입‧출항 및 운항을 위해 작년 9월과 10월, 준설공사가 시행되어 안점수심을 확보해 놓은 상태이나, 대형크루즈의 첫 입항 안전을 위해 강원도환동해본부가 조사를 요청했다.

해양조사선 “동해로호”를 긴급 투입하여 정밀 조사한 결과, 크루즈선 운항에 주의할 해저지형과 수중 구조물을 발견하여 강원도환동해본부에 제공하여 이용토록 했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크루즈 전용부두 등 크루즈산업의 기반시설이 확충되고 있는 만큼, 기관 간 협업과 필요시 정밀 수로조사를 통하여 보다 안전한 해상교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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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미술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설한 ‘현대 미술 강좌’가 오는 5월 9일 7시부터 북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미술을 통한 마음 치유’라는 주제로 미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바쁜 일상 속 시민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월산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는 김형권 관장이 강사로 참여하여 한국 현대 미술의 아름다움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풀어나갈 예정이다. 강의 기간은 오는 5월 9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7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게 되며, 주말을 이용해 야외풍경 스케치 실기도 함께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박태옥 동해시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이번 ‘현대미술’ 강좌가 시민들의 현대 미술 분야에 대한 안목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의 특화된 콘텐츠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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