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본부장 김진규)는 10일 최명희 강릉시장을 방문해 지난 동계올림픽 홈스테이 지원용으로 사용했던(미사용 포함) 침구류 및 온수매트 등 5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강릉시는 전달받은 물품을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들께 배부할 계획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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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민병희 강원도 교육감, 박정원 강원도 교육감 예비후보와 2019년 원주시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를 전면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강원도 교육청의 무상교복 지원 사업 내용을 보면, 올해 9월 교복 무상지원 조례제정을 통해 66억 7900여만원을 들여 내년 3월부터 도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를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교복구입비 지원대상은 내년 3월 도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으로 지원금액은 1인당 230,000원이다.

도내 지자체에선 정선, 홍천군이 조례 제정으로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원한 바 있으며 철원군은 2017년 12월 말 조례 제정을 통해 올해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2019년도 중·고등학교 입학예정 학생 수 6,504명, 교복구입비 지원 예산은 약 14억 5900만원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는 강원도 교육청과 협의하여 2019년부터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기로 진보 교육감 후보들과 합의했다.

구자열 예비후보는 “평소 ‘대한민국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는 소신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교육비로 인한 부담을 갖지 않도록 교육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할 것을 원주시민들게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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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함대 수리창 장병 및 군무원들이 11일 동해시 묵호동 노인회관을 찾아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리창 장병 및 군무원들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며 따뜻한 감사와 나눔의 마음을 느끼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수리창 장병 및 군무원 10여명은 노인회관에서 시설물 관리, 청소, 주변 환경 정화활동은 물론 어르신들과 함께 산책하고 말벗이 되어주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해군 1함대 심중호 수리창장은 “해군 1함대 수리창 장병 및 군무원들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을 통해 감사와 나눔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해군 1함대는 지역의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단체와 협조해 이발봉사, 연탄배달 봉사, 이불빨래 봉사,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 위문방문, 제설작업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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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구직자들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1일 취업상담 서비스”를 4월 17일 15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쇄운동 부영아파트 앞에서 운영한다.

대상은 일자리 정보 부족과 자신감결여로 노동시장 진출을 망설이고 육아나 가사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여성이다.

매월 1회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취업정보제공, 직업교육훈련안내 및 구직상담 등을 위해 '찾아가는 1일 취업상담 서비스창구'를 운영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취업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취업희망여성 발굴 ▲구인처 발굴 ▲구인·구직 상담 ▲취업 알선(동행면접 등) ▲취업 후 직장 적응 지원관리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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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소방서는 11일 산불화재 대비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청사앞 주차장에서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압분무장치 등 산불진화 장비 ▲소방차 조작과 방수 ▲장거리 호스전개 등으로 실시했다.

김영조 소방서장은 “날씨가 풀리고 건조한 봄철 날씨에는 산에서 화재가 일어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등산객들은 각별한 주의로 봄철 화재예방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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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주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시묵, 전철근)는 10일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들께 무료 목욕 봉사를 실시했다.

주문진 지역 내 홀몸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분들을 대상으로 매월 20여명의 어르신들이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매월 첫째 주 수요일 10여명의 협의체 회원들이 목욕 봉사 서비스를 실시한다.

전철근 공동위원장은 “주거시설이 열악하고 혼자서 목욕탕을 이용하기 힘든 어르신들께 정기적인 목욕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신체적 청결을 유지하고 노년의 삶의 질이 조금이라도 향상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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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주민과 군부대간 갈등을 빚었던 원주 부론면 기계화 부대 집결 훈련장 조성 문제가 국민권익위위원회의 적극적인 중재로 해결책을 찾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기계화 부대 집결훈련장 조성사업과 관련 주민 안전과 흥원창지 등 유적지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지역주민들의 고충민원에 대해 11일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조정을 통해 집결훈련장 부지 매입 예산 27억 원을 절감하는 동시에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등재신청 지역인 흥원창지, 거돈사지, 법천사지 등 문화 유적지도 보호하게 됐다.

* 흥원창지: 고려시대 세곡 보관창고로 남한강과 섬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
거돈사지: 신라시대의 절터로 강원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에 위치
법천사지: 통일신라시대 세워져 고려시대에 융성한 사찰로 부론면 법천2리에 위치

7군단 사령부는 지난해 10월부터 27억 원을 들여 강원 원주시 부론면 홍호리 일대 4만9,500㎡에 달하는 기계화 부대 집결부지의 매입을 추진해 왔다.

7군단 기계화 부대는 남한강 도하훈련 시 이 부지에 탱크와 자주포 등을 집결시켜 정비하기 위한 군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현재 7군단 기계화 부대는 남한강 도하훈련을 위해 양평군에서 원주시 부론면 마을을 관통해 이동하고 있는데 주민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높았다. 또한 집결훈련장 예정부지 인근에는 국가산업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기계화 부대 이동은 산업물류 흐름에도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었다. 특히 원주시는 집결훈련장 예정부지 인근에 위치한 흥원창지, 거돈사지, 법천사지 등 고려와 조선시대 유적지에 대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지역주민들은 군부대의 집결훈련장 조성을 강하게 반대해 오다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올해 1월부터 군부대, 원주시, 주민들과 수차례의 협의를 거쳐 11일 오전 강원 원주시 부론면사무소에서 육군 제7군단장, 원주시장, 부론면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은정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중재안에 따르면, 제7군단은 기계화 부대 집결훈련장 부지 매입을 철회하고 대신 원주시가 관리하는 섬강교 아래 지점 하천변 국유지를 훈련 시에만 집결지로 사용하기로 했다. 또 이 부지가 국유지인 점을 감안해 집결지 내에 세륜장, 병사 화장실 등 영구적인 군사시설물을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군은 주민 안전을 위해 탱크와 자주포 등 이동시 기존처럼 부론면 마을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마을에서 10㎞ 떨어진 섬강 하천길을 이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7군단은 섬강교 아래 지점 하천변 국유지에 대한 점용허가를 원주시에 요청하고 원주시는 이를 허가하기로 했다.

이날 조정으로 군부대는 부지매입 예산 27억 원을 절감하면서 훈련을 위한 기계화 부대 집결과 이동 경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었고 주민들은 기계화 부대 이동으로 겪었던 안전사고 등 불편 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국민권익위 박은정 위원장은 “이번 조정결과는 민·관·군이 서로 조금씩 양보해 중지를 모아 이루어낸 성과”라며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문화유적지 보호, 국토방위라는 세 가지를 한 번에 이룬 매우 바람직한 상생협력 사례”라고 평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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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은 다양화‧고도화‧집단화되고 있는 산림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청 최초로 산림범죄 대응 전문 조직인 산림사범수사팀을 신설했으며, 4월 11일 산림사범수사대 발대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사범수사팀은 특별사법경찰 5명으로 구성되어 사회적 이슈와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산림관련 법률 위반 사범을 중심으로 과학적인 수사기법을 도입한 기획 수사를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북부지방산림청 산하기관인 6개 관리소에 산림특별사법경찰로 구성된 산림사범수사대 25명 6개팀과 이를 지원하는 산림보호지원단 35명을 구성‧운영함으로써 불법행위에 대해 체계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산림사범수사대(수사팀)는 산림보호구역(백두대간 포함) 내 멸종위기‧희귀식물 채취 및 산지훼손, 산림 내 폐기물 투기행위, 목재(임산물) 불법유통, 토석 불법채취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무인항공기 위성영상, 정사 영상분석 시스템 등 IT 기술과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는 등의 과학적인 수사 기법으로 가해자 검거율을 높일 계획이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내 위법행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문 조직인 산림사범수사대를 통해 기획 단속과 수사를 강화하여 산림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위법 행위가 근절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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