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여성 능력개발 및 부가가치 향상 등여성농업 선도자 양성을 위해 ‘농촌여성 사회․경제적 활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 여성농업인, 관내 소비자, 품목농업인연구회원 및 교육희망 삼척시민 등 1,000여명을 대상으로 3개 분야 6개 과정 총 54회 실시한다.

분야별 세부과정으로 농촌여성 전문능력 배양을 위한 천연염색, 규방공예, 향토음식, 생활개선 등 4개 과정 47회를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 교육에는 5회 운영한다.

또한, 소비자 참여 도시농업형 생활원예과정은 2회에 걸쳐 이론‧실습교육과 농업‧농촌체험을 통해 지역농산물 수확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농촌여성 사회․경제적 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창출된 전통생활기술 과제물 출품 전시를 ‘2018년 농업인의 날 행사’에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농촌여성에 대한 6차산업 리더로서의 전문능력 배양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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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어린이집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의견을 내는 ‘부모 모니터링단’을 오는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모모니터링은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건강 및 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해 수요자인 부모가 어린이집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4명이며, 신청자격은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를 둔 부모와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 보육교사 경력 3년 이상인 자, 전직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요원 또는 컨설턴트 경력 1년 이상인자, 영유아보육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인 자,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 간호사, 의사 등에 한한다.

참여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영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모디터링 결과에 따라 우수 어린이집의 사례는 공유하고, 미흡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모 모티터링에 대한 관련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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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는 횡성관내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목적으로 긴급차량 출동여건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자 전국 최초로‘소방통로확보 운영위원회’를 추진한다.

2017년 12월 충북 제천스포츠타운 화재에서 불법 주정차로 인한 초기대응 문제로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긴급 출동로 확보와 재난대응 현안문제(도로, 교통 등) 해결을 위한 관계 실무자 논의, 긴급 출동로 확보 등 초기대응 논의를 위한 재난안전 관계기관의 장기적 협의체 구성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횡성소방서에서는 소방통로확보위원회를 추진하게 됐다.

횡성소방서는 소방통로확보 운영위원회의 운영근거를 마련해 자체 계획에 의한 운영위원회·실무자회의를 개최하고 장기적으로 긴급통행로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방향을 결정하며, 운영위원회의 설치는 소방통로확보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와 소방통로확보 실무자협의회(이하 실무자협의회)로 구성되어 정기회의는 연 1회, 임시회의는 필요시 운영된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소방서장과 10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소방통로확보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및 훈련 ▲긴급 출동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협의 ▲불법 주·정차 단속 ▲출동중인 긴급차량 진로 양보 위한 차량 단속 ▲도로공사·보수 등 도로작업 시 정보공유 ▲민간 전문업체와 유기적 공조사항 협의 ▲기타 소방통로 확보 방안에 관한 사항을 토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실무자협의회는 운영위원회 회원이 지정하는 관계기관 실무자가 회원이 되어 ▲위원회에 상정할 안건에 대한 사항 ▲위원회에서 조정 협의된 사항의 추진에 관한 사항 ▲기타 긴급 출동로 개선에 관한 사항 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운영위원 자격은 ▲소방통로확보 관련 유관기관의 부서장 ▲소방, 안전, 도로 및 교통 등 관련분야 전문가 ▲주요 다수이용시설의 업체 대표 ▲안전 예방 활동이 활발한 사회단체의 대표 ▲지역안전을 위하여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람이며, 3월중 운영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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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경찰청은 패럴림픽 대회기간 수화통역 치안서비스를 위해 총 7명의 경찰 수화요원이 평창·강릉·정선 등 6개의 경찰서비스센터에 배치되어 적극적인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수화요원은 패럴림픽 시설 주변을 순찰하면서 어려움과 불편함이 있는 농아인에게 친절히 다가가 시설 안내 및 편의 제공 등으로 봉사하며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얼마 전 강릉 올림픽파크를 방문한 강원도농아인협회 회원들은 패럴림픽 경기장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면 항상 다가와 도와준 수화경찰 7명에게 고마운 마음에 감사장을 제작하여 전달하였다.

이상용 강원도농아인협회장은 “많은 농아자들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경기장 주변에 배치된 수화경찰들이 너무 열심히 도움을 주어 감사장을 제작해 직접 전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전국에서 모인 경찰 수화요원들의 수어경력도 다양하다. 경북 구미서 김형석 경감은 5년 동안 농아인교회에서 활동을 했고 경북 봉화서 권영웅 경위는 30년 경력으로 장애인 집회, 민원 등에 대해 수화통역을 전담했으며 용산서 원효지구대 황영진 순경은 부모님이 청각장애인으로 누구보다 청각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고 치안서비스 안내에 능숙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황영진 순경에 따르면 “농아인·외국인·자원봉사자들과 함께 “I love you”라는 제스쳐로 사진 촬영을 하며 수화경찰이 있다는 것을 전세계에 홍보하였고 외국인들은 수화경찰이 있다는 것에 신기해하며 감탄하였다“라고 말했다.

원경환 강원경찰청장은 “패럴림픽이 끝날 때까지 수화경찰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많은 농아인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며 안전하고 감동적인 패럴림픽으로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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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복지 실현과 전력수요 및 사용량 절감을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60가구의 노후 조명등을 고효율 LED조명등으로 무상교체하기로 했다.

LED조명은 백열등, 형광등 등 기존 조명기기에 비해 약 70% 정도의 전기 절감이 가능하고, 수명도 50,000시간 이상으로 에너지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다.

군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북부지사와 이달 중으로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6개 읍․면으로부터 사업대상자를 추천받아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LED 조명 교체사업을 통해 저소득측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전기요금을 절감함으로써, 에너지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손양면, 강현면 저소득층 주택 80여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마찬가지로 전기안전공사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안전검사와 함께 노후화되거나 불량한 누전차단기와 배선용차단기, 전등, 전선 등을 무상으로 교체해 전기 및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나가기로 했다.

저소득층 노후 전기시설 개․보수사업은 1년 단위로 2개 읍․면씩 진행되며, 양양군의 경우 지난 2005년 처음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2,276가구의 노후 전기시설을 개선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LED조명등 교체와 노후 전기시설 개보수를 통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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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농업인 영월군연합회 남면지회(회장 한상여)에서는 연당5리 배나무길 일원에서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여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재료로 정성껏 고추장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담가 1년간 잘 숙성시킨 고추장(3kg상당) 20통을 관내 어렵게 혼자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나누어 줄 계획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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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월문화재단(이사장 박선규)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18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문예회관 전시기획프로그램’ 공모에 ‘동강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응모하여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8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전시기획 프로그램’ 사업은 지역문예회관의 기획 역량 강화로 문예회관 활성화 및 지역문화예술 수준 제고 및 문화 복지 정책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동강을 만나다’는 영월을 대표하는 장소인 ‘동강’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이다. 올 10월경 오픈될 본 전시를 통해 영월 ‘동강’만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는 취지이다.

전시 구성으로는 동강을 주제로 한 회화와 시화전, 사진전, 천연 염색 작품 전시를 비롯해 동강 물줄기를 따라 기록 영상을 상영하며, 이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영월문화재단은 “군민들의 성원으로 올해 영월문화예술회관이 리모델링으로 새단장을 예정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문예회관을 지역문화향유 거점으로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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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2018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하여 주택소유자 또는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3월 15일 부터 4월 3일까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택가격(토지·건물 일체가격)은 전국의 주택가격 수준을 대표할 수 있는 주택을 표준주택으로 선정하고 감정평가사가 표준주택을 감정평가한 후 표준 주택과 개별 주택특성을 비교하여 표준주택 가격과 균형을 이루도록 산정된다.이렇게 산정된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은 동해시청(세무과)에 비치되어있는 열람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를 이용하여 확인할 수 있다.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내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또는 그 밖의 이해 관계인은 동해시청(세무과)에 비치되어 있는 의견 제출서를 작성하여 시청 세무과에 직접방문 또는 팩스나 우편 (2018.4.3일 소인분 유효)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공동)주택가격(안)에 대하여는 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한국감정원의 의견제출 검증과 동해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 회의 심의를 거친 후 그 처리 결과를 의견제출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

배운환 세무과장은“최종 결정된 주택 가격은 오는 4월 30일 공시하여 국세, 지방세 등 각종 조세와 기타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주택 소유자의 의견 청취를 통해 보다 적정하고 공정한 개별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자 하오니, 기간 내 열람하여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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