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은 생태계 교란식물의 내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교란식물 서식 모니터링 실시, 교란식물 제거, 제거지역 대체식물 식재 등의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관내 주로 서식하는 교란식물로는 단풍잎 돼지풀, 돼지풀, 가시박, 미국 쑥부쟁이 등이며 곷가루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토착식물의 생육을 억제하는 등 유해성을 일으킨다.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사업은 금년도 4월부터 8월까지 군 일원에서 실시하며, 제거요원 9명, 식재요원 4명, 조사요원 1명으로 총 14명을 모집하고, 서류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신청일 현내 만18세이상~65세미만인 자로 공고일 현재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행정 지원을 받지 않는 자로서, 학력제한은 없다. 단, 채용인원 미 충족 시 65세 이상인 자도 선발 가능하며 예초기 사용 숙련자이거나 기존 경력자는 우대하여 선발한다.

접수 희망자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주민등록 등본, 차량 소유자에 한하여 차량등록증 사본을 지참하여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고성군청 환경보호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홈페이지(http://www.gwgs.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고성군 환경보호과(☎680-3337)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는 뿌리내리기 이전인 이른 봄에 서식밀도가 높은 지역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제거작업을 실시하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인 제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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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특산물과 향토음식을 연계, 생산·가공·소비 시스템을 구축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간편 별미밥 특화산업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郡)은 1개 업체를 선정, 국비 5천만 원과 군비 5천만 원, 자부담 2천만 원 등 총 1억2천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달 업체들로부터 신청을 접수했으며, 이달 내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군은 사업을 통해 냉장·냉동형 별미밥 제조기술과 포장법을 개발해 김치밥과 버섯밥 등의 냉장형 별미밥, 곤드레밥과 콩나물밥, 버섯밥 등 냉동형 별미밥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별미밥과 어울리는 전통 장을 활용한 소스를 개발하고, 별미밥 생산시설의 HACCP 인증도 추진한다.

군은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에 지역특산물과 전통 장을 활용한 소스 및 별미밥 개발, 별미밥 생산시설의 HACCP 인증을 위한 시설 및 장비를 포함한 별미밥 제품 생산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양념소스 생산을 위한 시설 및 장비와 별미밥 유통을 위한 저장·처리시설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그러나 건물의 신축 및 증축비용은 지원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색을 살린 별미밥 개발로 쌀과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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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박수근미술상 시상식이 전창범 군수와 최경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관외 초청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박수근 화백의 탄생일인 15일(목) 오후 2시 박수근미술관에서 열린다.

지난달 25일 박수근미술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윤범모)가 수상자로 선정한 이재삼 작가가 이날 시상식에서 조각상패(박수근의 ‘아기 업은 소녀’)와 3천만 원의 창작지원금을 수상한다.

또한 내년 5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갤러리 문’과 박수근미술관에서 이 작가의 개인전이 열릴 예정이다.

영월 출신으로 강릉대 미술학과와 홍익대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한 이 작가는 중앙미술대전 장려상, 청년미술대상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29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이 작가는 목탄을 재료로 대나무, 매화, 소나무, 물 등 우리의 자연을 섬세하고 예민한 묘사를 통해 작품으로 표현하고 있다.

박수근미술상 운영위원회는 제3회 박수근미술상 수상 작가를 선정하기 위해 박수근미술상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한국미술의 현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추천위원 5명을 위촉해 선정 작업을 진행해왔다.

추천위원들이 장기간 심층 리서치를 통해 추천한 총 24명의 수상 후보 작가들에 대해 별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6명)에서 심사를 거쳐 이 작가를 만장일치로 선정하기에 이르렀다.

심사에 참여한 최은주 심사위원은 “자연에 대한 작가의 감수성, 그리고 그 자연물을 여과해 드러나는 예술적 집약성에 대한 추구가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박천남 심사위원은 “향토적, 토속적, 한국적 전통과 내음을 목탄이라는 재료를 통해 집요하게 파고들며 시각화해냈다.”면서 “이재삼은 박수근이 담아내고 품어내려 했던 것과 부합하는, 정감을 투영한 작가로, 박수근과 그의 이미지에 근접한 작가”라고 평했다.

한편, 박수근미술상은 박수근 선생의 예술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면서 현재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제정됐다.

2016년 제1회에서는 황재형 화백이 첫 수상자로 선정됐고, 2회 수상자는 김진열 화백이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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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산림민원 해결사 숲가꾸기패트롤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산림민원 해결사 숲가꾸기패트롤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주택 위험목 제거 등의 산림 현장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산림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숲가꾸기패트롤 사업을 착수했다.

북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패트롤 운영개요

운영기간 2018. 3. 5. ~ 12. 21. (10개월)
구성인원 1개단 4명
관할지역 원주, 여주, 이천
숲가꾸기패트롤은 1개단 4명으로 구성되며 주택 주변의 고목이 강풍에 의한 쓰러짐 등으로 인해 가옥이나 인명피해가 발생될 우려가 있는 민원을 긴급 처리함으로써 생활권 주변 산림정비를 통해 쾌적한 산림경관을 제공하고 산림재해를 예방하는 일을 한다.

북부지방산림청 자체 숲가꾸기패트롤은 지난해 민원 38건 처리, 농경지 지장목 및 주택위험목 423본 제거, 평창올림픽 대비 고속도로변 덩굴류 9.5ha 제거 등 산림현장민원을 해결하고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10년부터 재정지원일자리사업으로 진행된 숲가꾸기패트롤은 기계톱 등 입업기계장비를 활용하는 자격 요건을 갖추어야 하는 산림 전문분야 일자리로 항상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어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숲가꾸기패트롤을 통해 산림과 관련한 국민들의 불편함을 적극 해소하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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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근)는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업현장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2018학년도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78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철원군 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16과정 5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6차산업을 이끌 농산물가공창업기초과정 45명, 기후변화에 대응한 지역특화작목인 DMZ사과과정 33명 등 총 7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각 과정별로 다양한 이론과 견학을 통한 교육이 진행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산물가공 창업기초(4기)과정은 식품가공 프로세스와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행정사항 등의 내용으로, DMZ사과(4기)과정은 사과원 예정지관리, 품종선정, 전정부터 수확관리까지의 전문강사의 이론교육, 현장견학 등 각 과정별 20회, 100시간이상을 이수하는 전문농업인 양성교육이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의 현실이 어렵지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현장 중심의 지식과 기술로 우리군 모두가 풍요로운 농업·농촌 철원건설에 이바지하는 핵심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 며 입학생 모두가 수료하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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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스카이워크가 3월 19일~ 23일까지 일시 휴장한다.

소양강스카이워크 바닥 안전필름 교체, 진입부 광장 등 목재 데크 정비 작업을 위해서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연중 상시 대규모 방문객 입장으로 보행로 투명유리를 보호하는 필름 투명도가 손상돼 정기적으로 교체 작업을 하고 있다. 필름 교체와 함께 광장부도 깨끗이 정비한다. 3월 24일부터 다시 입장객을 맞는다.

소양강스카이워크는 2016년 개장 후 현재까지 132만여 명이 방문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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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제은)은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3월 15일부터 4월 22일까지‘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산불재난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보다 산불다발 시기가 빨라진 만큼 특별대책기간도 일주일 앞당겨 추진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비상근무체계 전환하는 등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또한,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와 입산자실화에 의한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산불감시인력 67명을 산불취약지에 집중 배치하고, 주말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소각 산불방지 기동단속을 실시한다.

아울러, 산림과 연접된 곳에서의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태백국유림에서 보유한 무인기를 활용해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단속을 추진,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산림보호법 규정에 따라 전원 과태료 부과 및 의법 처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담당제제를 추진하고, 산불 발생시 지자체와 협력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신속하게 투입하는 등 주·야간 구분 없이 대형산불에 대비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했다.

금년 3∼4월은 전국적으로 예년보다 적은 강수량과 고온·건조한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높새바람 등 봄철의 강한 바람으로 동시다발 및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전제은)은 매년 3월 중순부터 4월 상순에는 고온·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큰 산불이 많이 발생해 ‘이 기간 산불대응 태세가 중요한 시기로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정해 산불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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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은 2월말 대비 4%p 오른 70%로, 11월말 이후 4개월 만에 7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 달 앞으로 다가온 6ㆍ13 광역단체장선거에서 과반이 넘는 54%의 응답자가 민주당 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나타났고, 정당지지도 역시 민주당이 52%로 과반을 상회했다.

지방선거 이슈공감도 역시 ‘국정안정ㆍ여당지지(55%) vs 정권심판ㆍ야당지지(32%)’로, 국정안정 공감도가 23%p나 더 높았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 직무평가는 ‘잘함 70%(매우 48%, 다소 22%) vs 잘못함 27%(다소 12%, 매우 15%)’로, 긍정률이 2.6배가량인 43%p 높았다.

2월말 대비 긍정률(66% → 70%)은 4%p 상승한 반면, 부정률(31% → 27%)은 4%p 하락했다.

지역별로 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호남(잘함 83% vs 잘못함 16%) 충청(77% vs 22%) 경기/인천(71% vs 26%) 서울(71% vs 27%) 강원/제주(69% vs 27%) 부산/울산/경남(63% vs 32%) 대구/경북(53% vs 45%) 등 전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더 높았다.

원적지별로는 충청권(잘함 76% vs 잘못한 21%) 호남권(76% vs 22%) 수도권(72% vs 26%) 강원/제주/기타(67% vs 29%) 부산/울산/경남(63% vs 35%) 대구/경북(60% vs 35%)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월말 대비 50대(↑14) 60대(↑9) 70대(↑13)에서 문 대통령 긍정률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이 같은 결과는 남북ㆍ북미 정상회담 합의 등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광역단체장 정당후보지지도는 민주당이 직전 대비 4%p 오른 54%로 계속 독주하는 가운데 뒤를 이어 한국당 24%(↑4) 바른미래당 8%(↓2) 정의당 3%(↓1) 민주평화당 1%(↓1)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남성(50%) 여성(58%) 19/20대(52%) 30대(59%) 40대(68%) 50대(51%) 서울(52%) 경기/인천(58%) 충청(59%) 호남(70%) 부산/울산/경남(53%) 강원/제주(54%)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한국당은 대구/경북(50%)에서만 민주당(30%)을 제치고 선두를 달렸다.

특히 민주당은 60대(민주당 48% vs 한국당 28%)와 70대(42% vs 34%)에서도 한국당을 앞선 가운데 초대형 악재가 터진 충청권(48% → 59%)에서도 2월말 대비 11%p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참고로 민주당 후보지지도 54%는 야4당 후보지지도의 합 36%보다 18%p나 높은 수치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52%) 한국당(23%) 바른미래당(8%) 정의당(7%) 민주평화당(2%)순으로 나타났다.

2월말 대비 민주당은 3%p, 한국당 3%p, 정의당 2%p, 민주평화당 1%p 동반상승한 반면, 바른미래당만 2%p 하락했다.

민주당은 여성(58%) 19/20대(55%) 30대(55%) 40대(61%) 서울(52%) 경기/인천(53%) 충청(54%) 호남(74%) 부산/울산/경남(53%)에서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한국당은 대구/경북(53%)에서만 민주당(25%)을 제치고 선두를 달렸다. 참고로 민주당 지지율 52%는 야4당 지지도의 합 40%보다 12%p 높은 수치다.

석 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초대형 이슈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지방선거 이슈공감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5%가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후보를 지지할 것’으로 나타났고, 32%는 ‘정권심판을 위해 야당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답해 ‘국정안정’ 공감도가 1.7배가량인 23%p 높았다.

대구/경북(국정안정 36% vs 정권심판 51%)을 제외한 대부분 계층에서 ‘국정안정’ 공감도가 더 높은 가운데 서울(57% vs 28%) 경기/인천(59% vs 31%) 충청(57% vs 32%) 호남(69% vs 19%) 부산/울산/경남(52% vs 34%) 강원/제주(41% vs 37%)에서는 ‘국정안정’ 공감도가 더 높았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3월 9~11일 <3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여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무선 85%, 유선 15%).

통계보정은 2018년 2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4.3%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성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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