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경찰서(서장 여진용) 수사과에서는 생명의 촌각을 다투는 응급의료 현장에서 난동 및 의료진 폭행사건이 빈발하고, 응급의료진에 대한 폭행 엄벌 여론이 확산됨에 따라 응급의료현장 폭력행위 예방을 위해 홍보전단지를 제작하는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응급의료현장에서의 의료진에 대한 폭행은 응급의료에관한법률 제60조에 해당하여 5년이하의 징역,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해당하므로, 공무집행방해사범에 준하여 엄정 대응하고 있다.

이번 홍보 활동으로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고, 의료진과 수사팀과의 핫라인 연락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폭행 피해자 등에게 배부되는 스마트워치를 활용하여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피해자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어 피해자들의 안전과 의료현장에서의 폭행 사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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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보건소가 예비 엄마‧아빠의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분만을 돕기 위해 하반기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 16~28주차 예비 엄마‧아빠로 모집기간은 오늘부터 9월 7일(금)까지이다.

출산준비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부모는 보건소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하반기 출산준비교실은 9월 11일(화)부터 10월 18일(목)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태백시보건소 신관 2층 종합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엄마와 태아를 위한 영양교육, 출산육아용품 만들기, 베이비마사지, 모유수유교육, 임부요가, 산후우울증 예방교육 등 건강한 출산과 산후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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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마읍지역 주민들의 교통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형 교통모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삼척버스터미널에서 노곡면 상마읍리간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대 버스운행을 오는 9월 1일부터 개시한다.

버스운행은 터미널에서 상마읍리까지 29개 정류장을 왕복으로 1일 2회(06:30, 18:20) 운행하며, 좌석버스 요금(어른 1,800원, 청소년 1,440원, 어린이 900원)이 적용된다.

노곡면 마읍지역은 주52시간제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시내버스 운행노선 및 횟수가 기존 5회에서 3회로 줄어들면서 첫 번째와 마지막 차량이 운행되지 않아 주민들의 5일장 이용과 출·퇴근, 등·하교, 병원 진료 등에 있어서 많은 불편을 호소하여 왔는데, 이번 버스 운행을 통해 그 동안의 불편사항들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노곡면과 마을주민들은 8월 31일 오후 3시 마읍유원지 공터에서 해당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한 기원제를 지낼 예정이다.

앞으로도 삼척시는 간선중심의 노선개편과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도입하여 주민들의 이동복지와 대중교통 이용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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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사천면에 소재한 유기농단지(대표 김동학)는 31일부터 조생종 벼 2품종 운두, 진옥의 첫 벼 베기를 시작한다.

사천 유기농 단지는 올해 7년차로 7농가 31필지 6.5ha의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여기서 수확된 벼는 잔류농약검사를 완료한 후 다음달 15일까지 친환경농산물 취급단체인 한살림에 계약물량 44t이 전량 납품된다. 친환경 쌀 생산으로 농가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영농 계획단계부터 한살림과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종자소독부터 수확까지 유기적으로 재배하여, 품질인증을 획득하였고, 일반재배 쌀보다 높은 가격인 40kg에 8만 6,000원에 납품이 이루어져 회원들의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유기농단지대표(김동학)는 “강릉시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기술지도와 지원으로 유기재배 기술이 정착될 수 있었다”라며,“친환경농산물 생산이 쉽지는 않지만 더욱 정성을 다하여 올바른 먹거리 생산을 위해 땀 흘리며,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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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오는 9월 3일(월) 오후 4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제시된 공약사항의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민선 7기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원주시장을 비롯해 부서장, 읍·면·동장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민선 7기 공약은 지난 민선 6기에서 추진했던 중‧장기 사업들과 새롭게 추진할 현안 사업들로 구성돼 있다.

일자리 넘치는 수도권 경제도시, 아름답고 푸른 공원도시, 문화관광 제일도시, 원도심의 활력 있는 부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미세먼지 저감으로 더 푸른 원주,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도심과 농촌이 함께 잘 사는 원주 등 8개 분야 69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로 수립한 계획에 대한 논의를 거쳐 효과적이고 차질 없는 공약추진으로 「새 희망으로 역동하는 푸른 원주」를 구현할 계획이다. 향후 공약사항을 원주시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 및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분기별로 추진상황 점검, 연도별 공약사업 추진보고회 개최 등을 통해 민선 7기 시장공약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민선5·6기에 이어 민선 7기 공약사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원주의 가치를 높이고 변화된 원주시의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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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오존생성 전구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관리 강화를 위하여 VOCS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에 나선다.

VOCs란 대기 중에서 광화학스모그를 유발하며 대기오염뿐만 아니라 발암성 물질 및 지구온난화의 원인물질로써 증기압이 높아 대기 중으로 쉽게 증발되는 액체 또는 기체상 유기화합물을 총칭한다.

현재 태백에는 금속제품, 화학제품, 비금속 등 대기배출사업장이 총 62개소가 있다.

시는 이 중 자동차 정비 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일(월)부터 21일(금)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배출‧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및 매연‧먼지 등 배출상태 확인, 배출시설 적정 운영 여부, 무허가‧미신고 시설 설치 및 자가 측정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이 노후화된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항목을 꼼꼼히 살피고 문제점을 개선시켜, 내실 있는 지도‧점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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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몰동해몰 동해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 「동해몰」을 지난 27일에 개장했다.

이번에 개장한 「동해몰」은 동해시 소재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여, 소비자에게 동해시에서 생산·유통 되는 우수한 제품을 손쉽게 판매하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을 구축했다. 접속방법은 인터넷 검색창에서 동해몰을 검색하면 쇼핑몰에 접속할 수 있으며, 모바일폰으로도 연동이 가능하다.

현재 시 관내 26개 기업에서 생산한 80여 종류의 우수제품이 입점해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과 제품을 입점 시켜 대형마트나 타 쇼핑몰과 경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19일까지 개장기념 5~30% 할인 및 경품 행사를 실시하여 입점한 제품 및 쇼핑몰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친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동해몰」이 동해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생산자의 경영에 크게 도움이 되는 인터넷 쇼핑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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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이례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샌들·슬리퍼 등 여름용 신발 관련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어, 여름용 신발 구입 및 관리에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신발제품심의위원회*에서 하자 원인 규명 심의를 진행한 여름용 신발 관련 121건** 중 약 80%(94건)가 6~7월에 의뢰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신발 및 신발세탁 관련 소비자분쟁을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혁신의 일환으로 2015. 7.부터 부산지원에 신발제품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전문가의 관능검사를 통한 심의절차를 통해 원활한 소비자 피해구제를 도모했다.

신발제품심의위원회는 2018. 1.∼7. 동안 총 1,088건의 신발류 심의를 진행했으며, 이 중 샌들, 슬리퍼, 아쿠아슈즈, 장화 등을 포함한 여름용 신발은 121건을 차지

☐ 내구성 불량 40.7%, 설계·접착 불량 각각 16.1%, 부소재 불량 11.1% 차지

심의 의뢰된 여름용 신발 관련 121건 중 신발 자체의 품질하자로 판단된 81건의 하자원인을 분석한 결과, 내구성 불량 40.7%(33건), 설계 불량 및 접착 불량 각각 16.1%(13건), 부소재 불량 11.1%(9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내구성 불량의 주요 내용으로는 열에 의한 수축, 안창 파손, 가죽 손상, 스트랩(끈) 탄력성 상실 및 연결 부위 파손 등이었고, 설계 불량은 스트랩(끈) 길이 상이, 신발 좌우 크기 비대칭 등이 많았다. 그밖에도 여름용 신발의 착화 환경, 소재 특성 등으로 인해 장식 등의 부소재 탈락, 수분 접촉이나 접착용액 용출 등에 따른 소재 변색 등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관리 부주의 시, 여름용 신발 수명 단축

한편, 관리 부주의로 판단된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물에 노출된 신발을 제대로 건조하지 않은 채 보관하여 악취 발생 ▲이물질이 묻은 신발을 그대로 보관하여 갑피 변색 ▲신발 소재 특성상 수분과 접촉하지 않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천 시 등에 착화하여 이염이 발생한 경우 등이 있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여름용 신발의 경우 겉창·안창 등의 소재, 착화 및 보관 환경 등을 고려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소비자불만사항 분석·공유를 통한 제품 품질개선 유도

향후 한국소비자원은 신발제품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 품질하자로 판단된 사례를 추가로 분석할 예정이며, 이를 신발 제조·판매업체 및 세탁업체와 공유함으로써, 제품 품질 개선 및 세탁방법 고도화를 통한 기업의 혁신성장에 기여함은 물론 궁극적으로 소비자 친화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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