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13일(금)까지 피서지 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와 여름철 성수식품 등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계곡‧대형마트‧커피 전문점‧빙과류‧치킨전문점 등 66개소를 중점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또는 완제품의 조리‧판매 목적 보관 여부▴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무신고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확인서를 징구하고, 위생 점검 결과를 통합식품안전정보망에 입력하여 이력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여름철 성수식품인 김밥과 냉면, 빙과류 등 17건을 수거해 강원도보건환경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지도‧점검으로 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식중독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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