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이 혹서기를 맞아 독거노인 등을 위한 보호대책을 마련했다. 현재 화천지역 노인돌봄 기본서비스 대상자는 약 500여 명에 달한다.

군은 폭염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통해 이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강화해 보호 대상자에게 기상, 생활정보 문자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군은 이와 함께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보호를 위해 7~8월에 한해 근로시간을 단축했다. 이에 따라 기존 월 36시간, 1일 3시간의 근무시간은 월 24시간, 1일 2시간으로 줄어들지만, 급여는 변동없이 지급된다.

군은 이와 함께 노인 일자리 사업단 담당자 및 전담인력을 통해 근로현장 확인점검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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