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는 27일 오전 11시 소방서 서장실에서 김원기 소방위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원기 소방위는 강원도지사 공로패, 소방본부장 공로장과 직원들의 석별패, 평창소방서 직원들의 재직기념패를 받았다.

김원기 소방위는 지난 1996년 4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29여년간 평창지역에서 근무해 오면서 평창군의 안전과 지역주민의 안녕을 위해 반평생을 현장에서 헌신해왔으며, 훌륭한 인품과 근면함으로 이웃 주민들은 물론 동료 직원들에게 존경을 받아왔다.

또한 슬하의 자녀와 사위도 소방공무원으로 함게 하며,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김원기 소방위는 “그간 소방공무원으로 일하면서 많이 행복했다”며, “몸은 떠나지만 내 가족과 늘 마음을 함께하며 직원들의 건승과 주민의 안전을 기원하겠다”고 석별의 인사를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