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15일(금)까지 무더위쉼터 운영 및 취약계층 안전대책 등 폭염 대책 전반에 대한 추진실태를 점검한다.

최근 몇 년간 폭염 발생 빈도 및 강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 또한 이른 무더위가 전망됨에 따라 시는 각 부서별 폭염대책 사전 점검 및 조치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 안전총괄과는 8개동 주민센터의 무더위 쉼터를 방문, ▴무더위쉼터 안내표지판 부착▴에어컨 작동 여부▴쉼터 관리자 복수 지정 여부를 점검한다.

사회복지과는 노인돌보미 교육과 비상연락체계 구축을, 경제정책과는 일자리 사업장 안전관리를, 농정산림과는 영농작업장 안전관리 및 농작물‧가축 피해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또, 보건소는 노인건강 방문사업과 응급의료기관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등을 자체 점검한다.

이밖에도 건설현장 등 폭염에 취약한 실외 사업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인근 무더위쉼터 위치 및 폭염 시 행동요령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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