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11월까지 지적기준점의 설치, 망실, 폐기 등 관리 상황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지적삼각점 61점, 지적삼각보조점 73점, 지적도근점 1,322점 등 모두 1,456점이다.

시는 조사반을 편성해 적각북부권, 황지남서권, 장성남동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지적기준점 표지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표지를 이전‧복구‧폐기하고,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KRAS)에도 변경사항을 정리 할 계획이다. 지적도근점에 대해서는 연차별 정밀조사를 통해 이동수치 적용 현황, 사용이력 등을 관리하기로 했다.

시는 연말까지 망실 지적삼각점을 폐기 조치하고, 금년도 조사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검토해 지적도근점 이동수치 적용 지역에 대한 효율적 관리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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