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발한동 행정복지센터는 민관 협력 연계사업으로 독거 어르신 100가구에 꽃 화분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2017년 실시한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웃愛 살리기” 연속사업으로, 꽃보다 아름다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하여 바란이 공동체, 복지통장, 사회단체, 동해시 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용담, 브로왈리아, 옐로우엔젤, 아메리카 블루 등의 꽃모종을 화분에 심어 독거 어르신 및 이동에 제약이 있는 취약 가구에 나누어 주고, 꽃 가꾸기를 통한 외로움과 우울감 해소 뿐 아니라 안정적인 정서 지원 또한 기대할 수 있어 노년기의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으로 꽃이라는 매개체를 활용함으로써 주거 환경 및 생활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복지 수요를 파악하여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정의출 발한동장은 “이번 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꽃보다 아름다운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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