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홍천문화재단에서 기획하는 ‘세종, 풍류를 만나다’ 공연이 6월 20일 수요일 오후 2시 홍천문화예술회관 1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 공연은 세종즉위 600주년을 맞이하여 세종대왕의 백성을 향한 애민정신과 한글 창제의 뜻을 다시금 새겨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청소년 대상으로 만든 예술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해설을 곁들여 훈민정음 원형의 노래 용비어천가와 창작 판소리, 힙합, 랩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들려줌으로써 한글의 예술적, 음악적 가치를 선보인다. 특히 세계무형유산인 판소리의 형식으로 한글의 우수성을 공연으로 기획하였다.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본 공연은 전석무료이며, 당일 선착순 입장이고, 청소년 대상의 공연으로 기획되어 중등생 이상의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관람하게 한다. 청소년 단체 관람도 가능하며 관람문의는 홍천문화예술회관 033.439.5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천문화재단 전명준 대표이사는 “이번에 기획된 작품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계획되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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