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성인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지원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신규 사업으로 ‘강원 행복한 도민 심리지원서비스’ 대상자 모집을 오는 9일부터 시행한다.

‘강원 행복한 도민 심리지원서비스’는 기준 중위소득 140%이하 만 18세 이상인자에게 12개월(재판정 1회, 최대 24개월) 동안 월 4회씩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개인적인 환경 또는 사회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으로 우울, 불안 등 심리적인 문제를 겪는 성인에게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심리․정서적 안정 도모로 속초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진행된다.

속초시는 올해 약 3억9천만원을 투입해 가사간병 방문지원, 강원 행복한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정서함양지원서비스, 강원건강안마서비스,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와 새롭게 선정된 ‘강원 행복한 도민 심리지원서비스’ 등 총 6개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선 제공받기 원하는 달의 전월 27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다양한 바우처를 제공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개발을 통해 속초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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