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난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4일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새로운 변화의 첫 걸음, 민선7기 시정구호 공모’에 148명의 시민과 공직자가 총 532건의 시정구호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시민 58명이 228건(42.9)%, 공무원 89명이 303건(56.9%), 기타 타 시‧군 시민 1명이 1건(0.2)%을 제안한 것으로, 참여자 1인당 평균 응모건수는 3.58건으로 나타났다. 참여 방법으로는 이메일을 이용한 시민이 38.5%로 가장 많았고, 시청 홈페이지 이용 27.7%, 문서 13.5%, 국민생각함 10.8%, 직접방문 제출 8.1%, 국민신문고 이용 1.4% 순으로 집계되었다.

시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민선7기 시정구호 공모에 참여하여 그 열기가 아주 뜨거웠다.”고 밝히며, “이러한 참여 열기는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7기 시정에 대한 기대를 그대로 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태백시의 민선7기 시정구호는 유태호 시장 당선인이 새로운 태백 준비위원회와 시정 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이달 안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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